추리소설 다운 추리소설!

범인이 누군지 정말 갈피를 잡지 못했다...

결국 범인이 너무 궁금해서 빠른 시일내에 끝까지 다 읽었다는...ㅎㅎㅎ

이 책은 정말 잘 구입한 것 같다. ^^

적극 추천할 만한 도서이다.

짱!!!

4대 문명의 마지막 인더스편이랍니다. 메이플스토리야 워낙 아이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니 이 책이 오자마자 울 두녀석들도 책에 푹 빠져 독서를 시작합니다. ^^

모험을 바탕으로 실감나는 재미있는 그림체와 내용들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네요.

책 중간 중간에는 단어풀이도 있어 더욱 유용하지요? 그리고 두루마리 모양에 인더스강, 하라파, 인더스 문명의 목욕탕등 책 속의 내용과 연관된 역사적 사실들을 메모해 놓아서 이해도를 높여 줍니다.

총 4개의 인더스 문명 지식탐구 코너가 있는데 그 첫번째로 인더스 문명의 위치를 지도와 함께 설명해 주고 있어요. 타 문명과 함께 펼쳐 놓아서 한 눈에 보기 좋았으며 인더스 문명의 유물들도 볼 수 있었고 그들의 공중목욕탕 문화와 잘 정비된 상하수도 시설은 참 놀라움을 안겨 주었답니다.

두번째로 인더스 문명 지식탐구에서는 인더스 문명의 도시에 대한 설명이에요. 그리고 인더스 문명을 침힙한 아리아족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 세계 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의 히틀러가 그 자손이라네요. 아리아란 말의 뜻이 "고귀한"이라는데 자기네 독일민족(게르만족)이 순수한 혈통의 아리아족이라며 고귀한 아리아족이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쟁을 일으켰다는데 정말 황당하기까지 하네요. ^^;;  인도의 종교인 힌두교에 관한 설명도 있고 최근까지도 노예제도가 있었던 나라가 인도라는데 현명한 인도인들도 그 욕심앞에선 현명함마저 무너지는 것 같아 참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답니다.

세번째로는 인더스 문명의 특징에 대해 나오는데 '인장'에 관해서 설명해 주네요. 현재의 도장과 같은 용도로 그 종류도 다양하네요. 인더스 문명의 사람들은 참 실용적이고 똑똑했던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아리아족이 끼친 영향과 인도의 대표적인 종교인 힌두교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불교랑 비슷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힌두교의 신들도 약간 소개되어 있는데 아주 어릴적 티비에서 본 신비한 인도영화가 잠시 생각나기도 했어요. 인도의 신분제도인 카스트 제도에 관해서도 설명되어 있는데 법으로 금지하지만 인도사회에서는 여전히 이 카스트 제도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티비에서  인도의 하층계층 사람들이 참으로 비참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런것들이 다 신분제도 때문인것 같아 참 씁쓸하네요. 세계적으로 똑똑한 국민들이라는데 참...

마지막으로 하파라 유적과 멸망이유에 대한 가설들이 나옵니다. 현재는 종교적 차이로 인해 인도-힌두교, 파키스탄-이슬람교, 방글라데시-이슬람교, 스리랑카-불교로 분리되어 있답니다. 종교가 뭔지~^^;;

-모두 함께 토론해 보아요!-코너는 4개의 질문을 통해 독후활동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호기심을 불려 일으켜 종교와 민족에 대해서도 탐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답니다.

학습만화가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많은듯 해요.  아이들이랑 함께 재미있게 인더스문명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거에요. 적극 추천합니다.

큼직한 크기의 멋진 책이 도착했어요.

책 장을 넘기면 고대 그리스 시대의 에게 해 지역 지도가 한 눈에 쫙 펼쳐집니다.

지도를 보며 언제 저 곳을 한 번 가볼 수 있으려나~? 생각을 하며 낯익은 지명들을 훑어 봤어요. 아이들 세계사수업에 도움도 되겠단 생각도 들더라는~ (이런 생각을 하는 전 역시 엄마인가 봅니다)

또 큼직한 책장을 한 장 넘기니 라파엘로 산치오 작품의 <에스겔의 환상>이 아주 멋지게 자리를 잡고 있어요. 평소 아이들과 함께 신화와 관련된 명화들을 접할 기회가 거의 전무했는데 제우스이야기를 통해서  명화도 감상하고 제우스와 관련된 신화들도 읽을 수 있어 뜻깊은 독서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크로노스에 관련된 명화들은 잔인했지만 부드러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며 대부분의 명화에서 현실성 있는 몸매들과 비율, 부드러움, 자연스러움, 웅장함을 느꼈어요. 재능은 타고나는게 크다고 생각하는데 화가들이 그 재능을 잘 살려 이렇게 후세에도 길이 길이 빛나는 작품들을 남겨 주셨음에 감사하는 마음도 가져 봅니다.

이 책은 제우스의 부모이야기에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어찌보면 내용들이 아주 간단하면서 단순하게 서술되어 있는데 처음 그리스.로마신화를 접하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것 같고 원체 흥미로운 이야기꺼리라서 알고 있는 아이들이라도 명화와 더불어 재미있게 읽어 나갈 거라 생각해요.  특히나 마음에 든 부분은 제우스의 가계도를 한 눈에 보이게 정리한 부분과 올림포스의 12신들을 그리스. 로마. 영어이름과 맡은 임무를 나열해 놓은 부분이었어요. 제가 초등때 동화로 본 그리스.로마신화는 엄청 재미가 있어서 읽고 또 읽은게 생각나네요. 좀 커서는 제법 두께가 있는 토머스불핀치의 그리스.로마신화를 구입해 읽었는데 넘 재미가 없어 읽기 힘들었던 기억도 납니다. 글밥은 적고 글씨 크기는 제법 커서 빠른 속도로 읽을 수 있고 -알쏭달쏭, 여기서 잠깐! 척척박사 엄마와 함께-란 코너에서는 알찬 에피소드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명화를 감상하는 부분도 크게 가질 수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드는 도서랍니다.  아이랑 엄마가 함께 명화도 감상하고 그리스.로마 신화의 제우스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꺼리도 읽으며 독서하기에 안성맞춤인 책[제우스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