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과학동아 토론왕의 10번째 시리즈 -노벨도 깜짝 놀란 노벨상- 편입니다.

노벨상에 대한 얘기는 아주 많이 들었지만 정작 그 노벨상에 대한 건 거의 모르고 있었어요. 그저 다이나마이트의 발명으로 많은 돈을 벌게 된 노벨이란 인물이 남긴 유산으로 노벨상을 수여하게 되었단 정도만 알고 있었답니다. 물론 전세계 통틀어 휼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이 수상자로 결정되어 진다는 사실과 함께 말이죠. 이 책 속에는 노벨상에 관련된 아주 다양한 정보들이 알차게 수록되어 있답니다.

아래의 사진은 노벨의 112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를 이용하여 정리해 놓았어요.

스토리텔링의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아주 쉽고 재미있게 노벨상과 관련된 정보들을 알려 주는데 방송컨셉이라든지 연극의 형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아이들도 아주 재미있어 했는데 특히나 공중 부양 개구리 이야기에서 배를 잡고 웃었답니다. 이그노벨상의 대표적인 '개구리 반자성 실험'에 관한 이야기인데 엉뚱하지만 진지한 연구가 다루어져 꽤나 가치있는 상이며 정말 이 연구 덕분에 10년 뒤에 노벨상을 받았답니다. 어떻게 개구리를 공중부양 시켰냐구요? 궁금하면 책을 읽어 보세요. ^^

-토론왕 되기 코너-에서는 이그노벨리상과 아직 노벨 과학상을 수상하지 못한 우리나라에 대한 미래와 과학적으로 획기적인 발전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의 녹색 화학의 세계등에 관해 알려주면서 다양한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토론왕이 되려면 우선은 그 분야에 관한 것들을 두루 두루 아는 지식이 필요하겠지요. ^^

하나의 장이 끝날때마다 아래처럼 간단한 퀴즈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앞에서 읽은 내용을 나름 정리할 수 있답니다.

노벨상은 총 6개 부문에서 선정자를 뽑게 되는데 그 기준과 역대 수상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 눈에 보기 참 좋았어요. 노벨상의 흘려온 역사에 관한 내용들이 이 한 권의 책 속에 몽땅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해요.
노벨상의 역사간 긴 만큼 무수한 이슈들도 참 많았는데 그것에 대한 이야기들도 에필로그를 통해 다루어 놓아서 정말 폭넓게 노벨상과 관련된 지식들을 쌓을 수 있었네요. 억울한 사연도 있고 노벨상을 싹쓸이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과연 누굴까요? ^^)와 수상자로 선정되었음에도 노벨상을 받지 못한 이야기등이 참 흥미로웠어요. 어려운 용어에 대한 풀이도 따로 모아 두었으며 토론왕이 되기 위한 토론의 자세와 창의적인 생각과 논리적으로 말하기등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기 쉽도록 짜여져 있어 아주 유용한 책이었답니다. 앞으로도 쭉- 토론왕 시리즈가 너무 기대가 되며 노벨상에 대한 토론왕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세요. 틀림없이 꼭 토론왕이 될 거랍니다.

책 속 주인공인 정약용은 18세기 조선 실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18년이란 긴 세월 동안 유배생활을 하였지만 극심한 고뇌속에서 사회의 변화에 조선을 적응시키기 위해 개혁을 꿈꾸었으나 그 꿈을 이루진 못했다.  정약용의 뜻대로 그때라도 조선이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였다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남다른 시대를 뛰어넘는 혜안을 가진 정약용...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은 여전히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안목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 ^^  요즘말로 정약용은 모든 것에 다재다능한 엔터테인먼트 같은 인물이었다. 실로 시대를 잘못 태어난 안타까운 인물이기도 하고 어쩌면 그 유배생활이 이런 정약용을 만들었지 않을까도 싶다. 18년이란 긴 유배생활동안 정약용은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530여권이라는 방대한 책들을 남겼다. 정말 엄청난 숫자인데 지식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한 수많은 독서가 그 밑바탕에 깔려 있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살아생전에 책 한 권쯤은 남겨 보는것이 어떠하냐고 제의를 한다. 그 방법도 알려주고 말이다. 문득 어쩌면 나도 책 한 권 정도는 집필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조금은 어이없는 상상도 해 본다.  어쩜 할 수 있을것도 같다, 이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으로 말이다. ㅎㅎㅎ~

1. 창의력을 길러라 편에서는 실학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한 정약용과 배려하는 마음, 모방과 변형으로 호기심,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력 키우는 방법들에 대한 글이다.

2. 공부해야 한다 편에서는 그 이유와 방법등에 대한 내용들이며

3. 미래를 예측하라 편에서는 지식을 관리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것과 우리 역사의 중요성, 트렌드 읽기,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기와 성공하려면 적을 만들지 마라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적을 만들지 마라란 글에 참으로 동의를 하는 바이다. 정약용이 18년이란 유배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서용보라는 인물인데 그와의 악연으로 인해 정약용은 길고 긴 세월 유배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그 후 관직에 오를 기회마저 서용보의 강력한 제지로 놓치고 말았다. 내가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사장님만 보더라도 믿었던 사람으로 인하여 엄청난 손해를 보는 걸 보니 정말 살아가면서 적을 만들어선 안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4. 인내하라 편에서는 유배지에서의 생활과 집필로 고난을 이겨낸 이야기들과 고독과 비전과 절망등으로 인내하며 지내온 정약용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5. 성공해야 한다 편에선 겸손과 큰 꿈, 옳은 것을 행하는것, 포기 금지, 성취 욕구 높이기등 배운 것을 활용하고 멀티 플레이어가 되라고 한다.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가 담긴 장이다.

6. 리더십을 가져라 편이 마지막 장인데 인재 등용과 적재적소에 기용하기, 평등함, 배려, 근검, 바른길, 솔선수범에 대한 내용인데 현 정치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인듯 하단 생각이 들었다.  대통령 선거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진정 정치인들은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는 건지 의문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의 세대에선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정치가들이 나오길 희망하며 이 책으로 인하여 정약용처럼 위대한 인물로 다들 자랄 수 있길 바래 본다.

청소년들의 멘토로 손색없는 정약용에 관한 이 책을 읽고 그의 혜안과 깊은 인생과 휼륭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한층 성숙해 지길 바라며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A fun, enioyable way to begin speaking English!

 

얼만큼 쉽고 재미가 있길래~? 라는 의문을 갖고 Easy Phonics 3의 구성을 살펴 보았다.

책과 CD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FLASH CARDS가 수록되어 있어 본문 공부시에 아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가위로 직접 잘라서 사용해야 해서 약간 불편했다. 이왕이면 뜯기 편하게 되어 있음 아주 좋을뻔 했다.

 

 

첫 장엔 이렇게 어떤 파닉스를 익히게 되는지 차례가 나와 있다. 

Level 1은 알파벳과 기본 단모음을 학습하는 단계

Level 2는 장모음 a, i, o, u와 자음이 결합된 단계

Easy Phonics Level 3는 C as S, ew, qu, silent b, d, k등 이중모음을 학습하는 단계인데 파닉스의 완성단계여서 단어들을 문장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지인의 본토 발음으로 사진이 곁들여져 있어 쉽게 단어의 뜻을 파악하며 듣고 따라한다. 영어가 많이 부족한 녀석이여서 다소 빠른 문장은 어눌한 발음으로 따라하기 바빴다. 허나 대부분의 트랙을 아주 재미있게 공부했다. 역시나 제목처럼 참 쉽고 재미있게 파닉스를 배울 수 있었다.  수업이 너무 천천히 진행되면 어찌보면 지루해질수도 있는데 Easy Phonics 는 지루할 틈이 없는 알맞은 속도로 이루어져 있어 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단어를 쓸때는 잠시 멈춤을 해 놓고 FLASH CARDS를 보면서 따라 적었다. 찾기 쉽도록 본문의 그림과 동일한 그림이 앞 면에 있고 뒷 면엔 단어가 적혀 있다. 이거 찾아가며 쓰는 것도 진우는 즐거워 보였다. ^^

 

대부분 쉬운단어들이기에 따라쓰기가 부담이 전혀 없었다.  사실 그동안 나는 공부에 대해선 아주  너그럽게 아이들을 대했기에 영어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매일 매일 꾸준히 10분 정도만 투자했어도 지금쯤 울 애들도 여느애들과 비슷한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난 너무 게으른 엄마였다 ^^;;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영어는 수학과는 달라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으리라~!

큰아이에게 영어 뭐가 어렵냐고 하니 읽지를 못하는 부분이란다. 듣는건 좀 알겠다고 하는데 글쎄~ 정말일까...의구심이 든다. ^^;;  뭐든 기초는 갈고 닦아야 하니 이젠 매일 매일 10분 정도

Easy Phonics Level 3를 반복해서 학습시킬 생각이다. 자꾸 반복하다 보면 이치를 터득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요렇게 쉽고 재미있게 또 배울 수 있으니 부담도 없어 좋을듯 하다.

Easy Phonics Level 3를 통해서 울 아이들도 영어를 자유롭게 솰라~솰라~ 읽을 날이 곧 오리라 희망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