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최대의 관심사는 학습 동기 부여랍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어렵지요...왜냐하면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부분이라서 옆에서 아무리 얘기해 본들 말짱 헛 일이죠. 우선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거기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한데 울 아이들만 보더라도 공부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생각 자체를 안하고 있어요.  그리고 꿈이 없다는 것도 한 몫 거들고 있구요. 학교 숙제로 인해서 매일 매일 자기주도학습장이란걸 반쪽씩 하고 있는데 원해서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고  숙제여서 하고 있답니다. 공부란 지겹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고 재미있다는 인식을 콱~! 박아 주고 싶은데 그게 공부가 아니고 게임이라는 슬픈 현실이....ㅠㅠ 게임은 어찌 그리도 알아서 척척 잘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은 정말 멋진 책이랍니다. 더군다나 학습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잘 읽었어요. 물론 이 책을 한 번 읽었다고 해서 바로 확~ 바뀌진 않겠지만 공부하는 방법등 공부와 관련된 것들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표지도 너무 코믹하지 않나요?ㅎㅎㅎ~ ^^**  내용도 유머러스 해서 아이들이 킥킥~거리면서 재미있게 잘 읽더군요. 다양한 공부법들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과 실제의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학습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매 장이 끝날때마다 아래와 같이 <학부모-교사와 함께 보는 페이지>코너가 있답니다. 평상시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내용들이어서 참 유용했어요.

부록으로는 <이럴 땐 어떡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들이 나오는데 이 역시나 아이들의 학습방법으로 유용해서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재미있는 그림과 말풍선으로 아이들이 참 잘 읽었으며 이 한 권의 책으로 정말 자기주도학습의 비밀을 알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 울 아이들에게 맞는 알맞은 학습법들을 찾을 수 있었으며 좀 더 효율적인 공부방법 또한 배우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올 겨울방학때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