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은 지루하다? N0!!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교양 한번 쌓아볼까~~!!

 

 

 

클래식 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지루하다?? 어렵다?? 태교할때 쯤 한번 듣고 마는 그런 음악??

사실...전 어릴적 초딩시절..아니 그땐 국민학교였던 그시절에~

6년내내~피아노학원을 다니고도 중딩이 될때까지

8년을 꼬박 피아노학원을 다녔었던 사람이었죠

모차르트, 베토벤, 바하, 슈베르트 등...

어쩌면 최고의 음악가들의 악보를 가장 많이 대면했던 때가

그때가 아니였나 싶어요

 

 

 

하지만...지금 기억에 남는건 뭐????

피아노 연습곡 쯤으로 한때 쳤던 곡들로만

저멀리 제 기억에 차곡히 쌓여있습니다 ㅠ.ㅠ

재미나게 읽어볼수 있는 클래식 책한권 있었다면

그 이야기가 달라질수도 있었겠지만요

 

 

요즘 아이들은 참 복받은겨~~~

하면서 아이책 넘보고 있는 요즘..

클래식 오디세이가 나왔다는 소식을 받잡고

책이 오기만을 기다렸다죠 ㅎㅎㅎ

 

클래식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꿈꾸는책맘이지만..

사실...배경지식에 굉장히 약하기도 했기에

꼭~~읽어보고 싶었거든요

 

 

책을 받자마자 얼른 앉은자리에서 읽어보았습니다~

요 클래식 오디세이에는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당대 음악계의 한획을 그었던

22명의 음악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100년만에 청년음악가 멘델스존에 의해 빛을 보게된 바흐의 마태수난곡
<메시아> 를 통해 벌어들인 모든 수익금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하고

평생 가난한 사람들에게 봉사하며 살게된 헨델의 이야기

악보 유출이 금지된 곡 <시스티나 성당에서만 들을 수 있다는곡-미제레레>를

통째로 외워버린 천재 모차르트 이야기 등

그 당시의 시대와 맞물린 음악의 탄생 이야기를 읽게 되니

어렵게 느껴지기만했던 곡 해석은 물론이거니와

각 음악가에 대한 이해가 빠르게 전달되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책을 읽어가다보면 어려운 음악지식적 단어에 대한 각주 형식

혹은 덧붙이는 사진설명과 어우러진 글설명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자칫잘못하면 이야기속에서 조금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 부분들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측면 각주형식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이해를

더욱 빠르게 돕고 있어 좋은것 같아요 

이 책 한권이면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것 같아요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의 조국 폴란드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알수 있는 <혁명연습곡12번>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이지요 드라마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쓰임받기도 했구여

 

1831년 쇼팽이 파리로 가고 있던 도중,

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뱌가 러시아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비통함에 빠져 작곡하게 되었다는 <혁명연습곡 12번>

이곡을 다시 듣게 된다면 조국에 대한 사랑이 담긴

쇼팽의 마음을 더욱 진하게 느껴볼 수 있겠어요 

 

 

개인적으로 클래식 오디세이 책속에서 설명해주고 있는 총 22곡들이 수록된

CD가 부록으로 나왔다면 더욱 좋았을텐데...하면서

이책에 나와있는 곡들 하나하나 네이버에서 열심히 검색해보며 듣고 있답니다

 

역쉬....아는 만큼 보이며 들린다는 ^^

 

클래식 오디세이로 이제 제대로 알고 듣자구여~~^^

 

 

우리과학으로 하는

엄마표 마지막 과학실험..

공개합니다!!!

 

 

 

우리과학으로 함께한 엄마표 과학실험 4월부터 지금까지

5개월간 실험을 진행해 왔었네요

그동안 꼬맹이 같던 둘째 참 많이도 자랐고

초2아들램은 더욱 더 과학영역을 파헤치기 시작했다는 좋은 결과가^^

그래서 참 기뻐요

에너자이저 남매의 생각들이 마구 자라줘서요 ^^

 

 

 

우리과학 한상자 안에는 4가지의 실험키트와 CD1장

책 1권이 들어 있어요

(CD는 각 스텝당 1장씩 들어 있어요)

모든 실험키트가 연령별로 진행이 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해보니

연령은 그다지 중요치 않더라구여

4세 둘째는 생각보다 잘해주어서 가장 어려운 6,7세용도 잘 소화했어요

물론 오빠 엄마가 옆에서 조금씩 도와줘야하지만요 ^^

연령은 참고사항이니..책 내용 실험내용을 엿보고 선택하시면 후회 없을실꺼에요 

 

 

우리과학 실험시작전에는 실험의 이해를 돕기위해

책을 함께 읽으면 좋아요

책에 실험에 대한 과학 이야기와 원리가 함께 들어 있거든요

책은 두고두고 읽기에 좋으니 실험후에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과학영역대를 넓혀보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엄마표 과학실험 시작해 볼까요?? ^^

 

 

 

 

1.공기 밀도로 비눗방울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

 

우리과학 첫번째 실험은 공기밀도로

비눗방울에 대해 알아보는 공기밀도 실험이에요

(초등연계: 3학년-소중한공기)

 

여기에서 필요한건 물 조금 이랍니다~

 

 

 

 

컵에 세제물와 물을 조금 넣고 막대로 잘 저어

빨대를 이용해 불면됩니다~ㅋ

 

시샘많은 둘째를 위해서 컵하나 더 가져와서

나눠서 실험을 했네요

요렇게 하니 비교도 되고 실험이 더 풍성해지는것 같아 좋더라구여

 

아이가 둘일땐 실험키트사용전

꼭 둘다 모두 실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생각하시고 준비물 조금더 챙겨보시면

서로 싸운다고 뒷목 잡으실일 없을꺼에요 ^^

 

 

 

 

크~~~ 빨대로 비눗방울을 부는데...오우..비눗방울이 몽글몽글 제대로 올라옵니다~ㅋ

아들램 딸램씌 비눗방울이 탑처럼 높이높이~~끝을 모르고 올라가네요 ㅎ

비눗방울 좋아라하는 두녀석..완전 좋아하는 실험이였다는~~^^

저러다가 비눗방울 탑이 옆으로 쏟아질 기세였으나

신기하게 쓰러지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컵에 스폰지를 넣어서

스폰지위에대고 비눗방울 불어보게했는데..

차이점 보이시나요??

그냥 빨대로 비눗방울 불때와

비눗물속에 솜을 넣고 비눗방울 불때의 차이점

아시는 분 손~~~~?? ㅎ 

 

 

 

 

비교샷 나갑니다 ㅋ

비교실험결과 스폰지를 넣지 않은 비눗방울이 더 크구여

스폰지를 넣은 비눗방울은 그 크기가 더 작았답니다

 

공기의 밀도 즉 공기의 촘촘한 정도의 차이로

비눗방울의 크기가 차이나게 되는 원리라는거~잊지마세용~^^

 

 

 

 

 

 

2.진동수에 따라 변하는 소리의 높이를 알아보는 악기 만들기 실험

 

두번째로 만나볼 우리과학의 엄마표 과학실험은 진동수에 따라

변하는 소리의 높이를 알아보는 악기 만들기 실험이랍니다 

(초등연계 3학년-소리내기)

 

 

실험설명서에 적힌대로 각 빨대에 피리를 1개씩끼우고

빨대를 붙임딱지로 피리판에 붙여

각 빨대의 길이가 각기 다르게 되도록 가위로 잘라요

피리가 있는 쪽을 불어 피리의 소리를 들으면 되요

 

 

 

 

어머..그런데 설명서를 다시보니

피리 넣는 쪽이 지금 반대로 된듯 ^^;;

저리 하시면 아니됩니다~~~ㅎㅎㅎ

어쩐지 높낮이에 따른 소리가 중간에 약간 이상해서 ㅋㅋㅋ

 

차이가 없는 쪽으로 (위의 사진 반대방향으로)

피리를 끼우셔서 불어보세요 ^^;;;

 

 

 

오우~~~달콩양 부는 자세 굿~~!!ㅋㅋ

달콩양은 못불줄 알았더니 왠걸요??

아주 우렁찬 피리 소리가..ㅎㄷㄷㄷㄷ

마치 플룻연주 하는 모습같았다능~ㅋ

 

얼마나 피리소리가 우렁찬지 ㅎㅎㅎ

요건 실험후에도 계속 사용해볼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깔끔쟁이 달콩양은 오빠가 피리불면 꼭 물로 헹궈달라네요 ㅋㅋㅋ

아놔...웃겨서 ㅋㅋㅋ

 

 

 

 

 

3. 마찰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는 종이 닭 만들기 실험

 

세번째로 만나볼 우리과학 실험은

마찰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는 종이 닭 만들기 실험이랍니다

(초등연계 : 3학년-소리내기)

 

 

 

우리과학 실험할때는 항상 설명서를 옆에두고 살펴보는 센스!!

실험하는 방법 살펴 보는것도 좋지만

설명서 아랫부분에 적힌 주의사항도 꼼꼼이 읽어보면 더욱 좋아요

실험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그게 주의사항을 읽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는 ㅡ_ㅡ;;

 

 

 

이쑤시개로 종이컵 가운데 구멍을 뚫고 실을 구멍안에 넣어

통과된 실을 클립과 묶은 후 클립을 종이컵 바닥에 고정 시키고

닭그림은 종이컵 입구에 붙여요

 

작은 종이컵에 물을 받아 엄지와 집게 손가락에 물을 묻히고

종이컵을 한손으로 잡고, 물을 묻힌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실을 힘껏 누르며 소리가 나도록 아래로 마찰시키며 내려보면돼요

 

 

 

하는 방법...달콩양께서 시연을 ^^

요렇게 실을 아랫부분으로 당기면

마치 닭이 우는 소리같은 소리가 나더라구여 ㅋㅋ

완전 신기했어요

 

 

설명서에 컵의 윗부분 옆면에 닭그림을 붙이는건지 컵 입구부분에 붙이는건지

매우 헷갈렸으나...다시 그림책에 나와있는 설명그림을 토대로 요렇게 붙여보았네요

우리과학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애매한 부분은

사진으로 잘 보이게 설명해주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도 엄마도 생소한 실험이라 하다가 헤맬때가 있었거든요 ^^;;;

 

 

이 종이컵닭의 우는소리 원리는 이러합니다

젖은 손으로 실을 아래로 당기면 실이 진동을 합니다

이 진동은 실과 연결된 종이컵도 진동시키고,

종이컵은 스피커처럼 소리를 크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이 진동은 불규칙하여

마치 닭이 우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 원리입니다~

 

오우...과학속에 마술이 숨겨져 있네요 그쵸??

 

 

 

 

 

4. 자석의 힘을 이용하여 원 운동을 하는 UFO 만들기 실험

 

이제 우리과학으로 하는 눙물의 엄마표 마지막 과학실험입니다 ㅠ.ㅠ

자석의 힘을 이용하여 원 운동을 하는 UFO 만들기 실험인데요

여기 사진에서 사발면 컵 2개가 빠졌네요 ^^;;

그거 포함한 준비물입니다~ㅋ

 

실험키트에는 실험에 관한 모든 준비물이 들어 있어

별도의 준비물을 필요로 하지 않아

실험을 도와주는 엄마도 직접 참여하는 아이도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나 해볼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인거 같아요 

 

 

 

 

 

컵에 자석 2개를 안쪽과 바깥으로 서로 척~붙게 만드세요

일회용 그릇 1개의 안쪽에 붙임딱지를 이용해 가운데 자석을 붙이고

나머지 일회용 그릇에 구멍을 뚫어 실을 넣어 안쪽에 클립을 넣고 고정해요

2개의 그릇을 붙임딱지로 붙이고 멋지게 그림을 그려 UFO를 완성해요

실의 끝을 잡고 UFO를 컵에 가까이 대어 보면 실험 끝~!!

 

 

 

요렇게 종이컵을 자석이 위로 오도록 엎어놓고

UFO를 종이컵 자석위에 대보면...

오우...자석의 서로 밀어내는 성질로

UFO가(사발면 그릇) 빙글빙글 돌아요~

크~~~완전 신기!!!! ㅎ

 

 

 

자..요렇게 갖가대면...빙글빙글 도는 UFO~~~ㅋㅋ

요건 준비물이 많지 않으니 집에서도 간단히 해볼수 있는 실험이라 좋네요

 

 

 

이렇게 하야~~~

5개월간의 걸친 대장정 우리과학의

엄마표 과학실험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

그동안...수많은 과학 원리 알콩군도 달콩양도

모두모두 머릿속에 가슴속에 담아두었겠지요..^^

말이 엄마표지..요 실험키트 없었더라면 꿈도 못꿀일이였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디 멀리 체험하러 다니는것 대신

집에서 부담없이 우리과학으로

우리집 실험실로 만들어보시길 권유해요

과학원리도 몸소 깨우치고 창의적 사고도 깨우치며

성장할 아이들 모습 확인하실수 있으실꺼에요 ^^

 

 

 

아이들이 한글을 떼고 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에게 읽기독립책을 들이밉니다..

어서 빨리 아이가 책들을 읽어야 한다며..말이죠

때론 전집을 새롭게 들이면서 왜 책을 안읽냐고 호통을 치기도 하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ㅠ.ㅠ

 

아이가 한글을 읽을줄 안다며 부모의 욕심에

과도하게 글밥많은 책들을 주시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서에대한 역효과를 가져오지요

 

이럴땐 글밥과 그림이 적절히 들어 있는 책이 정말 좋답니다

이제 막 한글을 떼고 읽기 시작한..아기로 따지면 걸음마 막 시작한 아기에게

달려보라 말한다면 부담을 가지고 시도조차 하지 않을수 있기에 말이지요

 

 

 

 

 

아이들 수준보다 조금 낮은 단계로 읽기독립책 추천해드려요  

그런책으로 읽기 부담없는 월드김영사에서 나온 책한권 소개해 드리려 해요

먼저..이책은 후루룩뚝딱시리즈의 읽기 그림책 3단계에 속하는 책인데

스스로 읽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책이에요

 

우선 이책의 이야기속으로 안내해드릴께요!!

 

 

 

 

내 아들 데니스, 오늘은 데니스에게 아주 특별한날..

데니스가 엄마 아빠품에 온것을 기념하는 날이지요

데니스는 매해마다 엄마 아빠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내가 어떻게 엄마 아빠에게 왔는지

나를 낳으신 부모는 어떻게 된건지

내가 왔을때 엄마 아빠는 어떠한 느낌이 들었는지 등등..

 

 

 

 

이 책은 입양에 관한 이야기에요

가슴으로 낳은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에 관한 이야기지요

 

<내아들 데니스>에서는 부모가 입양에 대해

솔직하게 바라보는 관점에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줍니다

하지만 그걸 듣는 아이는 속상해하거나 울지 않아요

왜냐하면 자신을 입양한 양부모의 

사랑하는 마음이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서

느껴지고 이미 받아들여졌기 때문이죠

 

 

 

 

매년,,데니스가 온날을 기념하는 부모님의 즐거운 기념식은

데니스가 온날 경험했던 솔직한 이야기와 감정을 나눔과 동시에

서로의 사랑을 이야기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쩜 이렇게 입양에 대해서 솔직하게

아이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공개입양한 부모님들 보면 참 용기있고 멋지단 생각이 드는 것처럼요

사실...배아파서 낳은 우리 아이들 생일마다 저는 데니스 엄마처럼

축복의 메세지를 주기는 커녕 케이크 자르고 땡~이였으니까 ㅠ.ㅠ

더욱 그런한 생각이 드네요

 

 

 

 

"엄마 난 엄마 배 속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어요.."

라고 말하는 데니스의 안타까운 말에 잠시 무거운 침묵이 흘렀지만

이내 곧 엄마의 부드러운 목소리..이 한마디!!

"부모는 아이가 생기기 전부터 아이를 간절히 원하고 사랑한단다.

우리도 데니스 너를 간절히 원하고 사랑했어...네가 엄마 배속에 있었다 해도

그보다 더 할 수 는 없었을거야... 어디서 만나든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건 우리가 함께 살며 서로 사랑한다는거야."

 

아....이말...정말 우리애들에게 해주고 싶었다는...ㅠ.ㅠ

너무 멋진말 아닌가요???

 

입양을 했건, 내 배아파 낳았건 간에

우리가 함께 살며 서로 사랑한다는..불변의 진리!!

잊지 말아야 할텐데..

오늘 아침도 아이에게 잔소리 하고 말았네요

 

 

 

 

입양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게 하는 이야기

가슴따스하게 만드는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

읽기 독립책으로 추천하는 내 아들 데니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권유해요~

사랑에 대한 또다른 관점이 싹틀듯 ^^

 

 

오늘..아이들 잠들기전 축복의 말 한마디씩 해주고 싶어요

낮간지러워도 말이죠 ^^

사랑한다며 꼬옥!!! 안아주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