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 사이에서 유행이었던 컬러링북이 이렇게 예쁘게 유아용으로도 나왔답니다.^^

표지 색상부터 디자인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 어릴 적 상상의 동물 유니콘의 뿔과 날개를 무지 사랑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시리즈라니 말 다했쥬.^^

마음껏 그려 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드네요! 스케치북도 상상력 기르기에 좋지만  컬러링북도 꽤나 좋더라고요. 본인이 원하는 색상을 상상해서 칠하는 일련의 과정이 있기 때문이에요. :)

두께감 엄마로서 아주 든든하고요.ㅎㅎ

페이지마다 러블리한 유니콘 등장! >.<

컵케이크, 체리, 하트, 무지개 등 여자 아이라면 아주 환장할 이 비주얼.ㅎㅎㅎ

선물이라고 줬더니 손에 꼭 쥐고 보라색이 마음에 든다며 싱글벙글 합니다.^^ 색칠 해보라고 해도 너무 아까웠는지 첫날은 아주 애지중지 아끼더라고요.ㅋ

그러다 하루가 지나고 아주 열심히 색칠.ㅋㅋㅋㅋ 하지만 이 정도의 색칠 실력 보유 중인 28개월 공주.ㅎ

 

조금씩 도와주니 더 재밌어 하네요. :>

기존 색칠공부(?) 책들은 이상하리만큼 색이 칠해져있는 왼쪽을 보고 오른쪽에 똑같이 칠하는 구조더라고요. 사람 심리라는 게 이미 완성된 그림을 보면 그대로 그리게 되는데 <반짝반짝 컬러링 유니콘이 좋아>는 모두 무색으로 되어 있어서 상상력 풀동원 할 수 있겠다 싶네요!

상상력과 표현력 키우기에 좋은 컬러링북, 유니콘 좋아하는 공주님들이라면 추천해 봅니다.^^ 게다가 이건 외출용으로 딱입니다요! 

반짝반짝컬러링유니콘이좋아, 컬러링북, 제시에켈, 서평

어릴 적 뭐가 되고 싶다고 했던 상상이 그림책으로 짜잔! 하고 나온 것 같은 책이었답니다. :)

펭귄옷을 입고 진짜 펭귄이라 믿는 한 아이의 귀여운 이야기. :) 책 표지부터 색이 너무 예뻐서 손이 저절로 갈 것 같아요!

가족들이 넌 진짜 펭귄이 아니라고 말해도 난 펭귄이라며 우기는 아이.ㅎㅎ

펭귄으로 변신한 주인공의 모습이 책장을 넘기자마자 가득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좋았답니다. :)

'짠! 나는 이렇게 생겼어요.'로 시작하는 그림책.^^ 특이하게 주인공 이름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선물 받은 펭귄옷을 입고 펭귄이 된 나. 저희 아이는 이 페이지를 어찌나 좋아하는지.ㅎㅎ

언제나 펭귄옷을 입고 다니는 아이. 본인이 진짜 펭귄인 양 엄마랑 실갱이하는 장면을 보면 웃음이 나더라고요.^^

방 안에 온통 화장지로 어질러놓고 이건 펭귄이 사는 눈밭이라 우기며 멋지다고 말하는 주인공을 보며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저도 엉뚱한 짓 많이 했을텐데 하면서요.ㅋㅋㅋ

보다 못한 아빠가 모두들 너의 펭귄 옷을 좋아하지만 너는 진짜 펭귄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단호박 아빠.ㅋㅋ

하지만 주인공은 말했죠. "나는 진짜 펭귄이에요."ㅋㅋㅋㅋ

고집부리는 아이들 모습을 예쁘게 그려준 것 같기도 해서 기분좋게 읽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월요일이 되었어요. 엄마는 펭귄옷을 벗으라고 하고, 아빠는 그 옷을 입고 학교에 갈 수 없지 않냐고 하고, 형은 펭귄옷도 빨아야 하지 않겠냐고 설득합니다.ㅋㅋ

영원히 펭귄으로 살고 싶었던 나는 슬픈 마음으로 내 방으로 올라가 펭귄옷을 벗었답니다.

여기서 읭?? 했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말을 잘 듣나 하면서 마무리가 참 너무 훈훈하다 싶어서요.ㅎㅎ

그런데! 그러면 그렇지.. 이제부터 악어옷을 입고 악어로 변신한 주인공 이었답니다. >.<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 아이들 모습 그대로를 책에 담아낸 것 같아서 보는 내내 엄마미소가.ㅎㅎㅎ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악어로 변신한 모습이 한가득.^^

펭귄이나 악어로 변신한 모습을 보며 깔깔대는 저희집 공주를 보면서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이었답니다. :)

상상력이 쑥쑥 커지는 책 <나는 진짜 펭귄이야!> 추천드려요! 

나는진짜펭귄이야, 숀테일러, 케이셔매티재젝, 국민서관, 서평

 

3월부터 어린이집에 입소한 우리집 공주님에게 이제 하던대로 하면 안 된다는 의미로 골라 읽어준 책이랍니다.^^ ​3-7세 아이들을 위한 바른 생활 사전  서브 타이틀 답게 이 시기에 보여주면 딱 좋을 책인 것 같아요. ​ ​동물들의 생활을 보며 규칙을 배워봐요. :) ​ ​첫 장에는 "규칙을 잘 지키는 멋진 OO가 규칙이 필요한 OO에게"라고 씌여 있어서 꼬마 친구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네요.^^ ​ 생각보다 책이 도톰해요! 알록달록한 페이지들 보세요~ 컬러감 완전 최고에요. :-) ​멋진 어린이는 이렇게 해야 된다는 화법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가고 있어요. 오른쪽 그림들은 멋지지 않게 행동하는 동물들을 그려놓았고요.ㅋㅋ ​ ​색감이 너무 예뻐서 그런가 아이도 집중력있게 보더라고요. ​ ​ 멋진 어린이가 되고 싶은 아이의 감성을 건드리며 규칙을 지켜나가게끔 오구오구 하고 있네요.ㅎㅎ 표지에 있는 그림이 뭔지 궁금했는데 책 중간에 나오더라고요.^^ 유리창 앞에서 공놀이는 하지 말라는 이야기에요. :> 아무리 엄마가 이거 하지 말라고 잔소리해도 듣지 않기 마련인데 이렇게 책으로 보여주니 또 다른 무언가를 느끼나 봐요.^^ 이거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해야 멋진 어린이라고 말해주니 아이들을 하고 싶어지나 보더라고요.^^ 당근요법인가..ㅎㅎ 재미난 책으로 생활 속 규칙을 배우는 <규칙이 필요해!>로 우리 아이가 매너 있고 예의바른 멋진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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