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게 그리고 당당하게 별 다섯개를 주고도 더 주고 싶은 책!!

누구에게라도 권하고 싶은 책.

이런 류의 책은 많다.
이 책이 내게 더 특별한 것은 난생처음 아버지에게서 선물을 받았기 때문이다.
작년 크리스마스때 서른다섯이란 적지않은 나이에 선물을 받았다.
정말 뜻밖이었다.
처음에 많이 들어본 책이구나..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대했던 책이었는데 대수롭지 않은 책임을 알게되었다.

Blessing of the rainbow!!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일곱빛깔로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롭고 더 지혜로와질 수 있도록 알려주는 삶의 바이블이다.

한장 한장 그냥 넘길수가 없었고 중요한 부분은 밑줄을 그으며 읽는 편인데 너무 많은 밑줄을 긋게 만든 책.

꿈을 가진자와 그렇지 않은자. 꿈을 적어두고 늘 꿈을 품은자, 꿈을 꾸지 않은 자
너무나도 뻔한 결과일 것을 알지만 꿈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해준다.
꿈을 갖고, 그것을 적어두고, 그 품을 가슴에 품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정말 아주 쉬운 진리를 깨우쳐준다.

매일 아침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하루 일과를 그려본다.
오늘 하루는 어떤 어떤 일로 인해 잘 될거야. 나를 잘할 수 있을거야.
머릿속에 그려본다.
그렇지 않은 하루와 다르다고 하니 이 또한 매일 매일 해봐야겠다.

좋은 생각이 내 몸을 변화시킬수도 있다는 진리도 알게 해준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즐겁다. 나는 행복하다, 자꾸만 이런 생각을 하면 뇌는 착각을 한단다.
정말 내가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다고.
아주 쉬운 일인데 우리는 쉽게 하지 못한다.
100번 이상을 해야 나의 습관이 된다했으니 더 많이 생각하고 트레이닝 해야겠다.

아이에게도 더 잘할수 있도록 나를 격려해준다.
무엇이든지 더 잘할수 있도록 내자신을 믿도록 만들어준다.
어떻게 하면 잘할수 있는지 알려준다.

열번은 더 읽어야 할 것 같고, 100번은 더 실행에 옮겨야 할 것 같고, 수백번 더 권해야 할 것 같다.

우리는 작은 사람이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나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걸 가슴깊이 새기게 해준다.

내 나이와 엇비슷해서,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접하게 된 책.

때로는 내 감정이 드러난 것처럼 누군가 나를 꿰뚫어 본 것처럼...

우리가 나도 모르게 방어를 한다는 것, 
어릴 때 기억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아이에게 함부로 말하면 더욱이 안된다는것도..

너무 속속들이 드러나니까 때로는 두렵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서른다섯이란 나이가 가끔은 부담스럽기도 한 나였는데 내 나이가 아주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무엇도 할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하고 새롭게 도전할수도 또 더 잘 책임질수도 있는 나이라는것도.
인생은 길고 내 나이는 너무 젊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아직도 배움에 갈증나고 도전에 두려워하는 내게 용기도 주었고 끝까지 할 수 있는 자심감과 격려가 되어준다.

이런 책을 한권 한권 읽다보면 조금씩 변화되는 나를 만나게 된다.
내 모습에서 다른사람이 보기에 달라져보이는 나를 만날 수 있고 그래서 다른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직은 심리르 꿰뚫지도 못하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은 전혀 없지만 나에게 위안이 되는 책이었다.
책으로 조금씩 성장할 수 있고 달라질 수 있고 누군가에게 어떤 책을 권해줄 수 있고 책을 통한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


사람들의 감정이, 행동이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행동이란걸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가끔은 상담이 필요하다. 전문의에게..^^

제목이 참 예쁘다. 
무엇이든 빛나는 것은 참 예쁘다.
보석이든 사람이든 햇살이든...

왜 그런 제목을 붙였을까....무엇이 그렇게 빛난다는 것일까 의문이 든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다.

 에쿠니의 문체가 참 좋다.

섬세하고 나랑 코드가 잘 맞는다. 무츠키는 쇼코에게 그저 무심한 동거인일뿐이고 쇼코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쇼코는 이해할 수 있다.

난 무츠키가 좀 밉다. 곤은 얄밉다. 

아무리 서로에게 필요에 의한 결혼이었다해도 남자를 사랑할 수 있는 쇼코에게는 좀 잔인한 일인것 같다.

무츠키를 사랑하게 되고 무츠키의 사랑을 인정하고 그 사랑에 끼어들 수 없기에 혼자서 공유하려한다.

한번쯤 그래도 돌아봐지지 않았을까? 무츠키말이다.

좀 무심하단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남자와 살면서 그에게 안길 수 없다는 건 고문이 아닌가.

쇼코는 다행스럽게도 그 고문을 잘 승화시켜 어울림으로 바꾸었다.

대단한 쇼코.

그들의 희한한 사랑과 삶의 방식을 이해하진 않지만 내가 그 안에 들어가 있지 않은 채 편한 맘으로 동참했었다.

세상엔 여러종류의 사랑이 있고 모든 사랑은 다 고결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