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 달러때문에 다들 힘들다. 환율도 그렇고 달러로 촉발된 경제위기도 그렇고, 그런데 이 뜨거운 감자인 달러 대한 진실을 말하는 책이 나왔다. 달러에 대한 양심선언을 선언하고 있는 이 책 내용이 모두 정확한 사실인지는 검증해 볼 방법이 나에게 없지만, 일단 내용 자체는 대단히 충격적이다. 달러를 가지고 , 즉 돈놀이를 통해 세계를 주물럭거리는 검은 그림자들의 존재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다. 환율은 물론이고 주가, 주식 조작을 통해 개인의 이득은 물론 나아가 나라의 이득으로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놀랍다. 아무리 자본주의체제가 개인의 경제활동을 보장한다고 해도 이렇게 까지 개인의 역할이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더더욱 중요한 점은 소수의 있는 자들의 능력이 남의 나라의 경제상황까지도 흔들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말한 주가, 환율은 말 할 것도 없고, 기업들간의 인수합병 등을 통해 국부를 빼앗아 버리는 사실도 경악할 만한 진실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모든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공산주의 같은 이상향은 그저 머나먼 꿈일 수 밖에 없다. 소수의 사람들의 다수를 괴롭히고 조종할 수 있는 작금의 현실이 그저 개탄스러울 뿐이다. 
어찌보면 달러에 대한 환상을 깨버리고 고발형식으로 어두운 면을 밝이고 있는 책이지만, 어쩐지 이 책을 읽고 나니 경제에 대한 환멸감이 느껴진다.    

역발상, 즉 생각을 한번 뒤집에서 거꾸로 생각해보라는 말이다. 우리네 회사에서 일할때 항상 느긋하게 습관적인 모습에 젖어 일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그런 나태와 구태적인 모습이 모든 일에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와 같은 구태와 악습을 과감이 버릴 것을 강력하게 주문한다. 자식과 마누라 빼고 다 바꿔버려라는 어느 기업가의 말처럼 이 책 역시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쟁에서 이기고 사업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심어준다. 
물론 중간중간에 목숨을 다해서 또는 격하게 남의것을 벤치마케팅하는 모양새는 약간 섬뜻함을 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정성을 쏟아 역발상의 의미를 추적하라는 것으로 받아드린다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책이다. 
기업은 점점 새로운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구태에 얽혀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도태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 오늘날 우리시대의 모습이다. 위기를 역발상의 기회로 활용하는 저자의 지혜에 우리 자신의 고유한 노력을 보탠다면 어느 기업이 그런 인재를 버릴 수 있겠는가. 단순히 기업에서 안잘리고 살아남기위한 소극적인 역발상이 아닌 개인의 자아실현과 기업의 발전 나아가 사회의 기여를 꿈꾸며 역발상의 새로움을 맛본다면 가장 참된 의미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오늘부터 당장 하나하나씩 구태와 악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이 책은 물론 자그마한 옷가게에서 어떻게 대박의 신화가 탄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사례를 말하지만, 그 방법은 꼭 옷가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사업, 특히 장사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일단 고객들에게 친절함은 더이상 말 할 필요없는 기본적인 사항이고, 어떻게 하면 손님들을 끌어드릴까 하는 진지한 고찰이 눈에 보인다. 저자가 직접 체험한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쉽게 또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일까 하는 흔적도 엿보인다. 책의 내용을 반의 반만 실천해도 충분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수겠지만, 일단 시작이 반 아닌가. 요즘처럼 불황기 때에 저자들의 현란한 가게 운영 능력은 단순히 개인의 경제적 이득을 넘어 사회경제의 순환에 까지 영향을 미칠 것 같아, 아주 바람직한 지침서인 것 같다. 
상품 디스플레이부터 자료조사, 정리 까지 그야말로 가게 운영에 관한한 철저한 노하우가 밑바탕에 깔려 있는 저자들의 프로의식에서 대박은 절대 우연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결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며, 이 책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해 낸다면 틀림없이 누구든지 대박의 꿈을 이루리라 확신한다. 거듭 말하지만 이 책의 반의 반만이라도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