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생애와 업적, 연구성과, 논문 등 다윈에 대한 것들을 만화책으로 만들었다. 이제까지 다윈의 몰랐던 부분도 이 책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고 또 지금도 논란이 상당한 다윈의 진화론도 잘 나타나 있다. 만화책이라 아이들에게 쉽게 읽힐 수도 있고 평소 다위에 대해 알고 싶어했던 어른들에게도 어울릴 만한 책이다. 다윈의 일대기를 그리기도 했고 또 다윈의 연구성과에 대해서도 비교적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또한 다윈의 진화론으로 인한 당시의 혼란상과 그 이유에 대해서도 잘 나타나 있다. 
다윈에 대해서 우리가 잘 몰랐던 부분, 또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이 책을 통해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저 교과서에서 한줄도 안되는 설명으로 다윈을 알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다윈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맛보는데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윈이 왜 그러한 연구를 하게 되었는지, 또 당시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어떻게 연구가 가능했는지, 누가 옹호하고, 누가 반대했는지 등등 많은 혼란과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으로서의 평가도 함께 나타난다. 
다윈에 대해, 진화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은 호기심이 가득한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만화로 되어 있어 참 친숙하게 읽히고, 부담없이 다윈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짬나는 시간에 한장한장 넘기다 보면 어느덧 뚝딱 다 읽게 되는 재미난 책이다.

보통의 회사나 단체, 조직에서는 일을 할 때에 있어서 과거의 자료를 근거로 앞으로의 생산방향이라든가, 업무 패턴을 예측한다. 지금까지의 업무 자료를 토대로 미래의 산업, 경제, 업무방향 등을 예측하는 것이다. 물론 과거에는 이러한 관습이 통했고 이를 통해 미래를 그런대로 예측하고 미래의 위기를 나름대로 잘 대처해왔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기업환경, 경제적여건 등의 변화가 심해지고 더 심해저 이제는 예측자체가 어려울 때도 많다. 때문에 과거의 자료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무의미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이러한 오늘날의 기업환경에 알맞는 정보, 기술, 조직문화를 소개하고 실천할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즉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 부터 해방되어 좀 더 적극적으로 미래를 대처하라고 강력히 지시한다. 
오늘날 회사의 업무패턴에는 예측업무가 상당히 중요하다. 물론 예측업무는 철저한 테이터분석과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일을 예측하여 한발 앞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일컫는데 이 책에서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견실하게 작성할 것을 주문한다. 그러면서 현실화 가능성이 있는 것들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아가고 면밀하게 움직일 것을 시사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플래닝이 상당히 각광 받을 것이다. 기업들의 변화, 경제의 변화, 사회전반적인 변화의 물결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물리학자가 쓴 삶에 대한 지침서다. 그동안 우리는 이런류의 책들을 항상 인문학자, 소설가 등의 과학을 전공하지 않는 비과학자의 논리와 시선으로 접했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러시아의 저명한 물리학자이다. 그는 과학자답게 여러가지 과학적 논증을 통해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때로는 감정없는 논리적인 실증의 모습도 엿보이고 때로는 소설가 같은 서정의 마음으로 우리는 행복으로 이끌어주고 있다. 
모든 상황에 대해 객관적이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을 것을 주문하며 행복의 파도에 몸을 맡길 것을 주문한다. 우리가 흔히 겪고 있는 경험들을 예를 들면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다른 지침서나 자기개발서는 감정에 치우쳐 현실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이 다소 부족할 때가 많다. 또 현실 속에서 구체적인 실천방법이나 원인 분석 등의 기본 전제가 부속했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런 기존의 지침서에 대한 결점을 충분히 보완해준다. 행복, 성공에 이르는 파도를 옮겨타고 또 행복이라는 최종 목적지에 이르기까지의 험난한 과정과정에 대해 물리학자 특유의 객관적 분석과 실천방법을 냉철하게 제시해 준다. 
기존의 지침서나 자기개발서의 지나친 감정에 치우진 서술에 불만이 있거나, 좀 더 독특하고 색다른 책을 원하는 독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앞서 말했듯이 기존의 지침서들의 보자란 점을 충분히 보충해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