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쓴 이에게 이렇게 감사함을 느껴보기는 첨인것같다.

더구나 작가에게 감사의 메일을 쓴건 좀 오바였나 싶지만, 감격에 벅차오름에..에휴~~

7년간에 걸쳐 힐러리를 인터뷰한 이야기를 분석하고

자서전과 수백 건의 관련 자료를 파헤치고 연구한 열정에 최고의 점수를 주고싶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그 동안 10권의 책들을 써온 저자는 힐러리만큼 존경스럽다.

 작가의 탁월한 능력으로 이 책은 아주 읽기 쉽다..도전의식도 강하게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마지막에 힐러리의 삶을 ’그녀의 삶은 꿈에 관한 이야기다’ 라고 정의한다.

힐러리는 대통령의 꿈을 꾸고 이미 대통령처럼 생각했고 이미 대통령처럼 행동했다.

그리고 인간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다.

정말 미국의 여성 대통령이 되는 놀라운 광경이 우리 앞에 펼쳐지더라도

그건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일일것같다. 

읽는 내내 행복했고 저자에게 깊은 애정을 느끼며 다른 책들을 빨리 접하고 싶은...

나도 힐러리처럼 강하고도 따뜻한 사람이고 싶은...그런 도전을 받은 귀한 책이다.

학생들은 물론이고 그들의 멘토가 되어줄 부모들은 꼭 봐야할 책이라고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