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행복했던 때는 단 6일밖에 없었다"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은 죽기 전에 이런 말을 남겼고,

 

헬렌켈러(Helen Adams Keller)는 말년에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면서

"내 인생은 기쁘고 행복한 나날이었다" 라고 말했다.

 

	어거스틴(Aurelius Augustinus) "인간은 누구나 그 마음에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채울 수 없는 빈 방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인생은 그 빈 공간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려 하기 때문에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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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철학자인 칼 힐티(Carl Hilty)는

"진정한 행복은 그리스도에게 있으니

 파랑새를 잡으려 하는 허황된 행복론자들이여, 어서 속히 주님 품으로 돌아오라!"

     @ 행복이 이러할진대 사랑이야 더 말해 뭣하리!! @

// 그의 이름 권정생,

   이제 그 이름은 평화와 통일을 갈구하는 사람들에게,

   강자들의 폭력과 파괴에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모든 약자들에게,

   절실한 친구이자 이웃이었던 존재를 가리키는

   영원한 기호로 되었습니다. ㅡ조사 [弔詞/弔辭 ]

 

// 만약에 다시 환생할 수 있다면 건강한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그래서 25살 때 22살이나 23살쯤 되는 아가씨와 연애를 하고 싶다.

   벌벌 떨지 않고 잘 할 것이다. 

   하지만 환생했을 때도 세상에 얼간이 같은 폭군 지도자가 있을 테고

   여전히 전쟁중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환생은 생각해봐서 그만 둘 수도 있다 ㅡ유언의 글에서...

<강아지 똥>, <하느님의 눈물>, <몽실 언니>, <할매하고 손잡고>....

시와 동화와 소설들이

우리들 가슴 근처에 머물며 거름과 희망이 되고 있다.

고통 속에서도 세상을 걱정하고 그 안의 생명들을 위해 기도하듯 살다

2007년 70세의 일기로 떠난 권정생 선생은

그가 누린 시간은 비록 풍요롭거나 길진 않았지만,

이 땅에 심어놓은 사랑의 나무들은 영원할 것이다.

또한 그 가지마다 달릴

눈부신 열매들은 더 큰 아름다움을 가져다줄 것이다.

 

철저한 순수와 희생정신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사랑의 실천이 담긴 울림!!

나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때를 묻힌 채 너무 함부로 살고 있구나...라는

반성이 만든 큰 소용돌이!!     저자의 글 ㅡ 이원준 (시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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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이지 그냥 넘길 수가 없다.

눈물이 절로 나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

유언의 글에서 사랑이 쉬운 세상에.. 연애를 하고 싶다는 선생님..

   오직 아이들과 약자들을 위해 자신을 모두 불태우신 선생님..

   감히 존경한다고도 못하는.. 감히 이름도 부르지도 못하는..

  너무나 고우시고 귀하신 선생님의 시와 소설과 동화가 있어

  감사합니다..선생님!!

  하늘나라에서 어머니와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