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한국 여성 최초로 유학을 갔고 또한 한국여성 최초의 서양화가이자 소설가이다.

당시의 유명했던 소설가들도 나혜석의 이야길 하다보면 등장한다.

나혜석이란 한 여자의 당당하고 귀품있는 행동과 특출난 재능으로 뛰어난 화가이자 소설가...또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열성이였던 그녀...

조선이란 나라안에서 남자의 속에 속하는 존재가 여자가 아니라 여자또한 재능을 키우고 노력을 함으로써 남자를 뛰어넘을수도 있는 존재임을 상기시켜준다.결국 나혜석이란 여자는 유명세를 떨치며 가는 곳곳마다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곤했지만 이성간의 교제 즉 성적인 문제또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 욕망때문에 이혼을 당하고 돈한푼없이 전전긍긍하며 가족조차도 외면하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만다.이혼으로 인해 자신의 자식들도 못보는 처지에 놓이게 되고 떠돌이 생활을 하다 생을 마감하고 만다.

이책을 읽는 중반부까지는 나혜석이란 여자가 어쩜 그리도 당당할수 있는지 능력이 뛰어날수 있는지 같은 여자로서 부럽고 뿌듯하기까지 했다.그러나 내 개인적인 견해지만 성적인 문제또한 자유롭고 싶어하는 후반부이야기에 가서는 높은 벽앞에 선것같은 이해할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다.

유교의 영향을 받은 나도 어쩔수 없는 대한민국 여성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나혜석이란 인물이 우리나라에 문화적으로 큰 공헌과 함께 많은 영향을 끼친것은 사실인것 같다.

이렇게 나라에 공헌을 하고 영향을 끼친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것도 꽤 의미있고 즐거운 일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선물 받지 않았다면 아마도 내가 이책을 찾아서 읽게 되진 않았을것 같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책으로 인해 다시금 여성들도 자기의 뚜렷한 목표와 그에대한 노력,스스로가 먼저 당당해야 함을 알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