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주제는 나는 지금 정말로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이다.

안철수 교수가 추천하고 벤처기업이 매일 생겨나고 언제 없어지는 지도 모르게 없어지곤 하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며 미국 경영대학 필독서라고 한다.이 책에 더욱 집중도를 높여 읽을 수 있게끔 내 흥미를 이끈 것은 안철수 교수가 이 책을 기업가 정신 수업시간에 교재로 삼았다는 이유였다.흥미를 돋우기에 충분한 이유일 것이다.

 

 변호사 출신의 애플에서도 일했으며 다양한 리더로서의 경력과 비즈니스 기업의 경영자문가로 활약한 현재 하버드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에서 기업가 정신과 관련한 강의를 하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기업가이자 벤처투자가...이러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 랜디 코미사의 책이다.

 

 랜디 코미사는 실리콘밸리에서 벤처기업을 시작할 목적으로 투자금 유치를 위한 자문을 구하러온 레니라는 남자에게 사업설명을 듣고 자문을 들려주게 되었다.시작을 그러했다.

 랜디 코미사는 레니의 지금 당장의 이익만을 고려한 그리고 위험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몸을 사린듯한 사업계획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레니에게 랜디는 자신의 경험을 고려한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의욕만 앞서고 열정은 없는 즉 자신이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이 만약 어려움에 처했을때에 그 위기를 버텨줄 충분한 동기가 없는 레니는 랜디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며 자신의 의욕만을 앞세워 고집을 부린다.그렇게 수 차례의 메일을 랜디와 레니사이에 오가며 진정 가치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논한다.결국 레니는 투자자들에게 거절을 당하는 경험을 겪으며 동업자로 활약하게 될 앨리슨과의 의견 조절로 그라고 랜디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사업계획서를 위험부담을 안고는 있지만 더욱 가치있고 평생을 바쳐도 흔들리지 않을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성공시에는 더욱 큰 성과를 거두게 될 사업계획서로 변경하게 된다.그리고 투자 유치 성공!

 

레니와 랜디의 주고 받는 메일 속에서 그리고 랜디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 속에서 실리콘밸리에서 뿐만 아니라 어느 사업을 하더라도 어느 기업을 세우더라도 리더와 관리의 조화 그리고 위험부담을 안고 가야할 수 밖에 없는 것을 인지해야 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변화에 맞게 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런데 책의 제목이 왜 승려와 수수께끼일까...

책의 처음에 어느 승려가 수수께끼를 낸다.계란을 1미터 아래로 떨어뜨리면서 깨뜨리지 않으려면 어찌 해야 하는지 말이다.

답은 책의 끝부분에 나온다.

바로 계란을 떨어뜨리는 거리를 1.5미터로 늘리면 1미터까지는 깨지지 않고 떨어진다는 것이다.

내가 정확하게 이 수수께끼와 이 이야기와의 연관성을 찾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개인적인 감상 또는 의견으로는 이 수수께끼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창의력인것 같다.

어느 일을 하던간에 특히 사업을 할때에는 창의력이 중요하다.위험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택한다면 그것은 평범하고 창의적이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지므로 장기적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그러나 위험부담을 안은 만큼 성과가 큰 그리고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방향을 잡는 평범하지 않은 창의적인 일을 택한다면 그것은 리더와 관리의 조화만 잘 어우러진다면 그리고 변화에 맞게 방향을 잘 조절한다면 그것은 가치있고 장기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 되는 것이다.

 

점점 사람들이 돈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세상이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는 문제도 있지만 그럴수록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음을 좀 더 더불어 살며 진정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방향을 바꿔 생각한다면 돈도 역시 그런 자에게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된다.이것 또한 랜디 코미사의 돈이 따라오는 법칙이다.

스펜서 존슨의 또다른 작품 "행복"이다.

첫 장을 펼치면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라는 물음이 나온다.그리고 하나라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에 체크가 되어 진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할 명분이 생기는 것이라고 쓰여져 있다.

우리는 과연 정말 행복할까?

단순한 기분으로 행복을 표현 한다면 어제까지만 해도 행복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행복하질 않고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다...라는 대답을 할 수도 있겠다.

행복의 기준은 어디에도 없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 어떤때 어떤 이유로 행복감을 느끼는지 그것이 기준이 되어 지는 것이다.자신이 진정 편안해 하고 즐거워 하는 것, 그리고 자신이 하고 있을 때 마냥 빠져서 할 수 있는 것,아니면 누군가를 만나서 행복하다던가...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행복을 찾는 지름길일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자기 자신의 행복을 지킬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도 행복의 길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또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만 하는 존재 이기에 내 행복을 위해 우리의 행복을 위해 같이 설계해줄 이들과의 만남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나의 행복을 중요시 하며 남의 행복 또한 중요시 여기는 것이 또한 배려일 것이다.

내가 무엇을 해야만 행복한 것일까...

나의 가족들은 나의 행복을 위해 내 인생에 어떤 부분에 개입된 것인가...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선물에 이어 행복이란 주제를 가지고 다루고 있지만 선물과 행복 이 두가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행복이란 것을 너무 거창하고 포괄적으로 생각 할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는 작은 행복부터 챙길 줄 알며 나의 곁에서 내 행복을 선물해 주는 이들에게도 감사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하나의 기준을 삼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편 진로탐색편에서는 나를 바로 알고 진로에 관하여 탐구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2편 진로설계편에서는 직업에 관해 바로알기 위한 정보수집과 여러가지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노력을 했다면 3편 진로실천편에서는 이 모든것들을 총 정리하여 머릿속에 항상 기억하되 실천으로 옮기는 작업을 해보았다.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우리는 얼마만큼 상상해 보았는가...

자신이 미래에는 더욱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고 더욱 안정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느 정도 기여를 하기를 꿈꾸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상상해보고 꿈꿔봐야 그 삶을 동경하고 그런 삶을 살기 위한 노력도 하게 되는 것이다.상상조차 하기를 거부하며 현실속에서 비관에 젖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동경도 꿈도 꾸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꿈을 위해 공부를 한다면 좀더 철저하게 준비하고 철저하게 노력해야 한다.그리고 그 꿈은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 사고 크게 꾸는 것이 좋다.그만큼 자신의 많은 노력도 덧붙여져야 하는 것은 두말할것도 없는 것이다.그리고 항상 긴장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그리고 요즘은 멘토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된다.멘토란 무엇인가...내가 가야 할 내가 꿈꾸는 삶을 위해 지금 내 자리를 똑같이 걸어갔고 성공이라는 것을 맛본 선배에게 배움을 얻고 희망을 얻는 것이다.그렇다면 내 인생의 멘토는 누가 되어야 할 것인가.바로 내가 꿈꾸는 진로에 좀 더 가까이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그것이 누구가 되던지간에 말이다.

 

이렇게 모든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만약 그 길이 내 진로가 아님을 알았을때 우리는 거의 낙심을 하고 포기를 하고 만다.그러나 이모든것은 헛된수고가 아니며 헛된 노력이란 없다.그 즉시 자신의 다른 진로를 지금까지 해왔던 과정을 통해 꿈꿔야 한다,그 때의 노력의 과정은 처음의 과정과는 전혀 다르다.지금까지 자신의 비전과 습관 자첵가 달라졌기 때문에 그때의 노력은 훨씬 몇배나 쉬워 질것이다.그리고 그 진로를 위해 진학과 연결하여 실천하여야 한다.그 진로를 진학과 연결하고자 할때는 바로 성적이라는 문제가 생긴다.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 의문이 여기서 풀리는 것이다.그것이 공부가 아닌 다른 재능개발이라고 해도 말이다.게으른자에겐 결코 꿈이 이루어 질수가 없다.

 

만약 우리가 원하는 직업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그 후에도 끊임없이 그 안에서 노력해야 할 것들이 있다.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속에서도 그리고 이루고 난후의 삶속에서도 우리는 지칠때가 있다.지칠때마다 좌절하고 주저앉을수도 없다.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삶을 보다 지치지 않고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위해 세부적인 꿈을 꿀 필요가 있다.그것이 여행이건 도전이건 모험이건 그 어떤것일지라도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것 말이다.

 

이렇게 우리가 진로를 위해 탐구하고 공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고 세부적인 전략과 방법을 구상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결국 우리는 그 꿈에 가까이 다가가 있을  것이다.그리고 바로 이책이 하나의 꿈에 도달하기 위한 지름길로 가는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는 것을 절대 의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