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울면 덩달아 우는 아기의 습성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병아리와 아기 염소가 으앙~~ 울자, 몽이도 따라서 으아앙~~~
정말 실감나게 으앙~~~ 우는 몽이의 모습에 4살이나 된 울 아이는 히죽 웃는다 ^^
병아리와 아기염소가 각자 아빠, 엄마가 찾아와 데려간 후 몽이 혼자 다시 평화롭게 잔디에 누워있는 모습은... 한편으로는 조금 아쉽기도 하다.
몽이의 엄마도 왔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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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물 속에 들어가 있는 몽이.
너무 오래있어서 그야말로 분홍꼬마 몽이가 되어버린다 ㅎㅎ
"몽이 나가요~~~~~~~~" 하자 커다란 수건이 화면 가득 등장하는 페이지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아주 짧은 문장이지만 어쩜 그리 사랑스러운지 ^^
영차영차....
어딜 그렇게 가는 걸까?
곰과 맞닥뜨려도 영차영차!! 한판 밀기로 곰을 쓰러뜨리는 몽이.
이 장면에서 아이는 까르르 넘어간다.
너무 열심히 바쁘게 간걸까.. 내리막길에서 데구르르르 꽈당!
그래도 울지 않고(눈물이 맺혀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사랑스럽다) 몽이는 어디로 가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