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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평온과 쾌락  | 책책책·과거 2011.10.31 11: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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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사치와 평온과 쾌락
열린책들 | 20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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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끄 상뻬 <사치와 평온과 쾌락> ｜ 이원희 옮김 ｜ 열린책들 ｜ 2010.09.30

 

언제나 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장 자끄 상뻬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그림체 ♡

 

가끔 불현듯 장 자끄 상뻬의 그림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정말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그럴 때가 있다.

 

이번에도 그러했고,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사치 & 쾌락과 평온 사이에서 느껴지는 불협화음에도 마음이 끌렸기에

 

그 . 러 . 나

소시민들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주었다는 이 책은

전체적으로 나에게 큰 공감을 얻지는 못했다.

(단지 몇 장면에서만 엄청난 공감을 했을 뿐 나머지는 그냥 그랬던)

 

나중에 그의 첫 작품인 꼬마 니콜라나 읽어 봐야지 ㅜㅜ

 

이건 여담이지만, 여전히 나에게 있어

장 자끄 상뻬의 최고의 작품은

얼굴 빨개지는 아이

흐흐

 

 

 

- 2010.10.08 Cyworld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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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꽃  | 책책책·과거 2011.10.31 1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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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사막의 꽃
섬앤섬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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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도망
02. 동물과 벗하던 어린 시절
03. 유목민의 삶
04. 여자 되기
05. 결혼 약속
06. 여행길에서
07. 모가디슈
08. 런던행
09. 가정부
10. 마침내 찾은 자유
11. 모델
12. 의사들
13. 여권문제
14. 큰물에서 놀기
15. 다시 소말리아로
16. 빅애플
17. 틀별사절
18. 고향생각

 

 

 

와리스 디리 <사막의 꽃> ｜ 이다희 옮김 ｜ 섬앤섬 ｜ 2010.09.21 - 2010.09.30

 

한비야씨가 <그건, 사랑이었네>를 통해 추천한 많은 책들 중에서

특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와 제일 먼저 읽게 되었다.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태어난 흑인 소녀가

세계적인 슈퍼모델이 되기까지의 시간들을 담은 에세이

 

그중에서도 타의에 의해 강제적으로 행해지는 여성 할례에 대한 이야기는

읽다가 여러 번 책을 덮게 만들정도로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는 말

정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했던 여성 할례에 대한 문제

 

그 때문일까?! 와리스 디리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

아니, 영화라고 하기에도 믿기 힘든 인생 이야기에 흠뻑 취해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엔 찜찜한 무언가가 계속 남아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 없어지지 않았었던…

 

나중에 이 책의 후편이라는 <사막의 새벽>도 꼭 읽어보고 싶다. 미소

 

 

 

- 2010.10.08 Cyworld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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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멘터리 동과 서  | 책책책·과거 2011.10.29 21: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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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EBS 다큐멘터리 동과 서
예담 | 20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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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프롤로그 : 동과 서, 그 차이의 비밀

제1부 기氣와 장場의 사고 vs. 분석적 사고
1장. 동양의 기氣와 장場의 사고
2장. 서양의 이데아Idea와 정체성Identity
3장. 서양의 분석적 사고와 이성적 사고

제2부 고맥락적 문화 vs. 저맥락적 문화
1장. 인지의 고맥락성
2장. 의사소통의 고맥락성

제3부 아웃사이더 관점 vs. 인사이더 관점
1장. 구슬 시야와 원근법
2장. 체면 문화와 공감 착각


제4부 집단주의 vs. 개인주의
1장. 개인과 집단
2장. 선택의 의미
3장. ‘우리’와 ‘나’

 

* 에필로그 :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를 꿈꾸며

 

 

 

김명진, EBS 동과 서 제작팀 <동과 서> ｜ 예담 ｜ 2010.09.09 - 2010.09.28

 

북트럭에 무슨 책이 있나 보는데 눈에 확 들어온 책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 라는 소재도 흥미로웠고

대충 훑어보니 여러가지 비교 실험들이 담겨있길래 재미있어 보여서 바로 빌렸다.

 

비교문화심리학 연구 결과 및 학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하는 이 책은

2008년 4월에 EBS에서 2부작으로 방영했던 다큐를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였다는…

(내 기대가 워낙 컸던 탓이 크지만 ㅎㅎ)

 

여러가지 주제를 놓고, 각 주제에 적합한 실험들을 실시하여

동양인과 서양인 간의 사고방식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보이고

왜 그러한 차이점이 생겨났는지 원인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구성인데

분명 흥미로운 내용도 많았고,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약간 겉을 멤도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사실 조금 더 깊은 내용을 원했다.)

더불어 동양의 사고방식이 더 낫다는 식의 간접적인 표현이 많은 편이었기에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그래도 책에 있는 실험이 선택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실험들이기에

직접 해 보고 결과를 확인하는 재미는 나름 쏠쏠하다. ㅎㅎ

(나는 동양인의 주된 사고방식과 서양인의 주된 사고방식이 6:4 정도로 나왔다.) 

 

 

 

- 2010.10.01 Cyworld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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