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환경달력이란 제목을 보는 순간
환경과 관련된 이야기를 토대로 1년 열두 달 날짜를 표기한 통상적인 달력인줄 알았다.
앗..근데..달력이 아니라 책이네~
달력이란 낱말 앞에서 대부분이 사람들이 떠올리는 개념은
그 동안 우리 생활 속에 뿌리깊게 자리 잡은 이미지를 떠올렸을거 같다.
머리 속에 잠재되어 있던 오랜 고정관념이 그대로 표출되었다는 사실
그만큼 우리 뇌리 속에 자리 잡은 고정관념은 참으로 무서운 것이리라..
열두 달 환경 달력은 한달에 한번 , 지구를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이름이 지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나름대로 생각을 해본다.
심각한 지구의 온난화앞에서 다들 이구동성 지구의 앞날을 걱정하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게될 환경에 대해 많은 고민거리를 안고 있지만
생활 속 실천은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져보기도한다.
생활속 실천은 크고 거창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작은것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과 배려, 생각을 실천하게 된다면
점점 초토화되어가는 지구가 조금씩 조금씩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다.
거창하게 포장된 선물보다는 실속형 선물로~
일회용 용기와 컵, 봉투를 줄이고, 시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 하고~
필요없는 전열기구를 전원을 차단하는 방법등은 그리 어렵지 않게 실천할수 있는 일들이다.
하지만 쉬이 실천 가능한 일들이지만 생활속에 자리 잡지 않는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성과들이기도 하다.
우리 나라 온난화 진행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던 기억이 난다.
찌는듯한 폭염으로 한여름 숨을 턱턱막히게 하고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났던 기억..
작년 여름 우면산에 일어났던 자연재해 등이 그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싶어진다.
지구의 온난화로부터 푸르고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이제 우리 모두 발벗고
나서야 되지 않을까 싶어진다.
나 하나쯤 어때가 아닌, 나먼저 실천하자라는 사고의 전환의 틀은
우리 환경오염을 지키는 1인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해 해내지 않을까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