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사회 시리즈 제 5권

"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 은 1년 12달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날들에 대해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접근 할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아이가 태어나 세상과의 첫만남을 통해 백일을 기념하고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맞는 생일날, 첫돌을 기념하게 되지요.

 

100일 되었기에 기념하고, 첫돌이기에 기념하던 기념의 의미로만 끝나버렸다면 

이제 이 책과 함께 아이와 날이 생긴 유래를 되집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매월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히 적혀 있는 날들의 의미를 되새기고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다 보면

우리 아이는 어느새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이해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한국사 입문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더불어 우리 나라와 세계의 전통문화와 풍속에 대해서 또한 알아갈 뿐만 아니라

세계로 세계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싶습니다.

 

대표적인 기념일뿐만 아니라 소소하기 알게 모르게 흘려 보냈던 작은 기념일들

 어려워 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네 컷 만화속에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두어서 아이들이 책읽는 즐거움마져 얻을 수 있는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책..

 

온 가족 함께 책읽는 즐거움을 선사해줄 "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

아이들 곁에 포옥 안겨줘 보세요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소사천에 그물을 던지며 실뱀장어 잡는 아이들의 모습이 

 생소하면서도 한없이 부러운 풍경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어릴때만큼은 맘껏 뛰어놀고 맘껏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할텐데 하는 마음은 그저 마음일뿐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네요.

 

바다로 가는 은빛 그물은 시골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묘사했을뿐만 아니라 아이들 내면 깊숙이 심리적인 면까지

속속들이 묘사되고 있어 책을 읽는 순간 금새 빠져 드는 마력을

가진 책이라 평하고 싶네요.

 

같은 나이 또래 친구, 귀영이와 아영이가 갈등의 선상에서

어느 순간 서로를 이해하고 찐한 우정을 나누는 순간까지

내면의 심리적인 묘사가 아주 돋보이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성장통을 황선미 작가선생님의

글을 통해서 슬기롭게 극복하며 친구와의 관계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초등학교 과목 중에서  어려운 과목 중에 하나가 사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어와 수학은  그 중요성 때문에 꾸준하게 아이들이 접하고 학습하며

나름 미리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기에 학교 수업진행에 큰 무리가 없는 반면

어느날 갑자기 시작되어 지는 사회 공부는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 앞에서 아이들에게

큰 부담감을 안겨주게 됩니다.

 

특히나 지금 우리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연계성이 떨어진 선조들의 풍속에

관련하여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다보니 거리를 두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를 선물해보세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전통, 풍속, 민속에 대해 흥미로움과 책읽는 즐거움,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움까지, 두루두루 안겨줄 수 있는 책 

조상들의 슬기로움까지 더불어 배워 가면서 사회 과목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새로운 용어들을 접할때면  만나게 되는 네컷 만화는 자칫 지루하고 따분하게 이어질 수 있는

내용을 한층 더 재미로 승화시켜 아이들에게 함박 웃음을 선사해주며 풍속과 우리 아이들의 생활을

 적절하게 접목시켜줌으로써 풍속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심을 한층 더 가미시켜 주기도 합니다.

 

 

유래로 배우는 초등사회 -

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 이어 새롭게 출간된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 와 함께 사회에 재미와 흥미를 더해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