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짜고 때로는 쓴

[역사 속 소금 이야기]

 

항상 아이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빛과 소금" 같은 사람이 되라고..

 

그런데 왜 빛과 소금같은 사람이 되야 하는지는

잘 설명을 안 해 준듯합니다.

 

그래서 스콜라에서 나온 [역사 속 소금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소금에 관해 생각해 보려합니다.

 

이 책은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 6번째로

역사 속에서 소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 줍니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소금..

꼭 필요한 이 소금에 대해 역사적 사건들을 가지고

소금에 대해 알려줍니다.

 

[역사 속 소금이야기]

역사 속에 나오는 소금이야기는 어떤 이야기 일까요?

 

 

 

첫번째 이야기

소금 장수였던 임금님 

 

고구려 시대 봉상왕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과연 어떤 임금이 소금 장수였을까요?

 

바로 봉상왕의 조카인 을불

미천왕에 대한 이야기가 첫번째 이야기로 나옵니다.

 

 

늙은 할멈이 앙심을 품고 자기의 신발을 소금 속에 넣었다.

을불이 소금을 짊어지고 가는데 노파가 쫒아왔다

을불이 신발을 감추었다고 관리에게 거짓으로 말했다.

관리는 신발 값으로 소금을 빼앗은 뒤 매를 때렸다.

 

[삼국사기] 중에서 

 

'이야기 속 역사 읽기'에서는

봉상왕은 왜

자기 동생까지 죽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생각하는 역사왕'을 통해

관리는 왜 왕손이 아니라는 울불의 말을 믿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의 물꼬를 열어줍니다.

 

하나의 역사 이야기가 아니고

그 역사 속에 들어가 생각해보고

판단해보는 깊이 있게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소금에 관한 역사 이야기를 읽었다면

이제 역사 퀴즈 시간입니다.

 

과연 몇점이 나올까 궁금합니다.

 

 

시험을 다 봤다면 

이제는 역사 용어 풀이를 한 번 읽어볼까요?

 

역사 용어 풀이 마지막 장 맨 아래

역사 퀴즈 정답이 있는 건 비밀~!

 

 

 

 

 

 

 

 

[초등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속담]

 

얼마전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 그 사람은 하루 일당 백이 목표래요"

한 사람이 백 사람을 당해낸다는 뜻으로

매우 용감하다는

매우 능력이 있는 것이 목표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일당 백"이란 말을

"하루 일당으로 백만원 번다"고 알고 있더군요.

 

그래서 우리들도 자주 쓰는 속담에 대해

잘 모르고 쓰는 것이 많겠다는 생각

 

그리고 아이들도 속담에 대해 잘 모르면

대화를 할 때도 이해를 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

 

그래서 이번에 다락원에서 나온

[초등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속담]으로 우리아이와

재미난 속담 이야기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는 속담

성공을 이루는 노력에 관한 속담

동물을 보고 생각하는 속담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는 속담

본받고 따라야 할 속담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속담과

이 책에 나오는 속담과 성어까지

부록으로 실려 있어 찾아 보기가 쉽게 되어있답니다.

 

 

먼저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는 속담 편에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가 있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돌쇠가 건넨 고기와 이 서방이 건넨 고기가

왜 다른 것인지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재미난 그림 또한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더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남에게 잘해야 남도 나에게 잘한다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의 속담을 배웠다면

이번에는 속담! 꿰어야 보배를 통해 실제로 아이들에 있을 수 있는

친구와의 내용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한술 더 뜬 어휘력을 통해

비슷한 속담들을 소개해 준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재미나게 속담을 이해시켜줍니다.

 

 

 

우리 속담이 역사와 만났다..?

1932년 4월 윤봉길과 김구가 함께 힘을 모아 나라를 독립시키려 의논하면서 한 그 유명한 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초등선생님이 직접 뽑은

속담에 대해 알려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속담을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의 어휘력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나오는 속담과 성어를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서

빨리 찾아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말을 더 맛있게 만드는 속담..

술술 이야기를 읽다 보면

속담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어휘력이 쑥쑥 늘어날 것 같아요.

 

꼭 아이와 함께 보기를 강추합니다~!

 

 

 

 

 

 

 

[파랑피에로와 친구들]

 

 

공원이나 놀이동산에서 볼 수 있는 피에로..

파랑피에로와 친구들은 어떤 재미난 이야기를 펼쳐질 지 궁금하네요.

 

 

 

지금부터 화려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빨강 피에로

파랑 피에로

노랑 피에로

까망 피에로

알록 피에로

 

 

 

자, 지금부터 공연을 볼 준비가 됐나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먼저 노랑 피에로..

뒤뚱뒤뚱 춤추며

재주를 넘어요..

 

 

두번째로 나온 까망 피에로

주머니에서 계속 공을 꺼내는 멋진 공연을 펼칩니다.

 

 

 

세번째는 빨강 피에로

 

긴다리로 겅중겅중 걸으며 건봉 묘기를 보여주네요.

 

 

네번째로 나온 알록 피에로

알록달록 귀여운 알록 피에로는 훌라후푸와

재미난 리본 묘기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파랑 피에로 

아슬아슬 접시 돌리기 묘기를 보여주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파랑 피에로는 맨얼굴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두려워합니다.

 

바로 흉터투성이 얼굴때문이죠..

 

그래서 파랑 피에로는 분장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공연 중 비가 내려

파랑 피에로의 화장이 지워집니다.

 

"괜찮아, 괜찮아"

 

순간 파랑 피에로를 걱정했지만

아이들은 파랑 피에로를  응원합니다.

 

책을 보는 저 또한 파랑 피에로를 응원하고 싶네요.

 

전통 프랑스 극에 나오는 슬픈 얼굴을 한 남자라는 뜻의 피에로

하지만 얼굴의 분장은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그 사람의 진짜 얼굴은 볼 수 없죠.

 

이 책을 읽으며 그 사람의 웃는 표정뒤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고민지 있는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상처받고 힘든 우리 주변의 사람이 있다면

진실된 본 모습을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괜찮아, 괜찮아,

정말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