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세번 읽은 사람과는 논쟁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세계관, 인생관, 영웅관이 녹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번은 꼭 읽어야할 필독서라 생각한다.

열한살에 읽는 삼국지는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다.

만화로 조조, 유비, 관우, 장비의 재밌는 스토리를 충분히 표현해주고 실제 삼국지에 들어있는 큰 줄기의 내용들은 모두 소개 되어있다.

이 삼국지를 읽은 아이들은 분명히 삼국지를 다시 읽으려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뒤부분의 하루에 한번 삶의 지혜를 깨우치는 삼국지 고사 성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들이 삼국지를 처음 접하게 할때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읽기 난해한 고전들을 이렇듯 만화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더욱더 많은 좋은 이야기들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할 수 있다.

그들 나름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하고 창조하고 상상한다.

 

삼국지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드는 책.

우리의 아이들이 배게 위에서 잠을 잘때 꿈속에서 삼국지의 여러 명장들을 만나게 하는 책.

그들의 놀이속에 삼국지의 노련한 이야기들이 스며들어 갈 수 있게 하는 멋진 책인 듯 하다.

 

어린나이에 옛고전을 접할 수 있게 만드는 매력만점의 책, 그리고 역사와 큰 세계와의 첫 만남이 의미가 있었던 듯 싶다. 어른이 내가 보아도 재미있었다. 역시 만화는 재밌는 것이 가장 큰 매력~ㅎㅎ

열한 살에 읽는 삼국유사는 삼국유사를 재밌는 만화로 표현하여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 역사서 중 삼국유사는 꼭 읽어보아야 된다는 평소의 생각에 구입하였다.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때의 보각국사 일연이 고조선에서 고려시대까지의 단군신화/야사/설화/향가등을 수록하여 과거 역사를 통한 자각과 반성을 통하여 혼란해진 사회를 정화시킬 목적으로 쓰여진 역사서로 제대로 된 역사 의식을 교육시키기에 좋은 책인데 이렇게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된 책이 나와서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나라를 세운 왕들, 감동을 주는 사람들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단군신화, 삼국 시대 등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조들의 정신과 숨결을 느낄 수가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삭에 대한 첫 소개, 그리고 저자가 말하려고 했었던 올바른 역사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가 있다. 역사관이라고 하면 어려울 것 같기도 하지만 영웅들을 나아가게 하고 나라를 세우고 지키는 모습들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한다.

이런 여러가지 이야기들속에 우리 아이들이 역사라는 것이 무엇인지 나라가 무엇인지 세계가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옛날 옛적 선조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각으로 나라를 위해 몸바쳤을까하는 호기심으로 그들이 전해주는 다양하고 재미난 이야기들 속으로 빠져 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다.

어려울 수도 있는 사건 사고들을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재밌게 각색하여 엮은 좋은 그림 책이면서 만화책이다.

역사이야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한번쯤 읽혀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정말 스토리텔링이 대세인것 같다.

수학, 국어, 역사 모든 것이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부모인 나도 조금이라도 더 쉽게,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책을 찾게 된다.

이번에 수학 해적왕도 이런 맥락에서 구입한 책이다.

책 속에는 덧셈, 뺄셈, 곱셈과 나눗셈의 원리가 재밌게 표현이 되어있다. 주인공과 해적들이 서로 경쟁하며 벌이는 수학문제내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딱이다.

특히 복잡할 것 같은 문제도 풀이해서 차근차근 적어내려가면 단순하게 변한다는 사실, 우리 꼬마들이 꼭 알아야 되는 지식이다. 주인공이 지혜롭게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가 재밌다.

 

복잡하고 어렵기만 수학 공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로 술술 재밌게 풀어나가는 방식이 바로 스토리텔링이구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학이라는 것을 어렵게 느끼고 어렵기 때문에 멀리 하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구성방법이 상당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가 탄탄하면서 그 이야기를 따라오게끔 만들고  그러면서 그속에 숨겨져있는 수학에 관한 보물들.

아이들이 좀더 수학에 흥미를 갖고 관심을 갖고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듯하다.

체계적인 수학 공부도 좋지만 이렇듯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책도 좋은 것 같다.

어쩌면 아이들은 이 책의 수학을 보면서 현명하고 똑똑한 제2의 쥐방울이 되려고 노력할 수 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 과여 나만의 생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