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사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마케팅 원천이 이윤증대 맞 물려 있고, 이윤증대라는 점을 강조해 저자는,

’마케팅은 한 마디로.. 돈을 버는 시스템, 물건이 잘 팔리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반드시 기억하라’고 꼬집어 말하고 있다.

 

무조건 성실하게 일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우둔함 보다는.. 성공에 필요한 장치나 시스템을 이용하라고 충고하면서, 

성공한 여러회사의 성공법칙을 들어 성장하는 회사의 노하우를 경제학에 이해가 부족한 사람도 읽기 쉽도록 조근조근 들려준다.

Chapter별로 성장하는 회사의 이유, 고객을 대하는 방법, 상품 판매 전략, 리더의 조건을 내세워, 현장에서 보고 느낀 실례들을 짧게 잘 구성해 실제 회사 운영에 접목해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그 업종이기에 가능한 것이지..우리 회사에는 맞지 않다"고 손사레치지 말고, "세상 사람들이 나를 위해 일부러 돈을 들여 가며 실험해 준" 결과들을 감사하게 여기고 하고 있는 일에 도입해 응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부탁한다.

 

 루이비통을 18년간 이끌어 온 이브 카르셀 회장은 루이비통이 지금까지 세계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루이비통에는 3가지가 없다. 세일과 아웃소싱, 짝퉁에 대한 관용이다!"

언젠가 읽은 이 칼럼을 통해 루이비통의 저력과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는데,

저자는 "싸다고 광고하면 싼 손님만 모인다"에서 루이비통과 에르메스의 성공 사례를 들어..절대 싸게 판다는 전단을 뿌리지 않고 비싸도 구입할 의향이 있는 손님만 찾아오라는 메세지를 분명히 해 정가를 다 주고 물건을 사는 손님들만 모인다고 짚는다.

 

돈을 버는 방법을 일러주는데서 그치지 않고, 벌어들인 돈의 인격적 관리, 리더가 키워야 할 자질들도 빼놓지 않고 적어 두었다.

비단, 이책이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뿐만 아닌, 학생,주부.. 읽는 모든 사람들이 환경을 바꾸고 생각을 바꿔 더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욕심도 덧 붙인다.

경제활동에 직접참여 하지 않는 학생이나 주부도 효율적인 삶의 계획이 필요한 것이고, 그 안에서 더 나은 경제적 가치를 찾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 한다는 점에선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나 다를 바가 없다. 누구든 이 책을 읽고 자기 생활에 작은 변화라도 꾀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면 저자의 욕심은, 읽은 사람들에겐 축복이다. 

책을 읽은 모든 사람들로 부터 주체 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번 돈에 대한 이의 제기가 쇄도하기를 기다린다는 행복한 주문에, 나도 그 대열에 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나부터 경영한다는 마인드로 바꾸기로 결심한다!!

 

일본 도호쿠 지방의 농민들이 특산품으로 만들려고 유럽에서 들여와 열심히 재배한 품종의 배가 ’못 생긴 배’라는 이름 때문에 팔리지 않다가 ’라 프랑스’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나서 폭발적으로 팔린 예를 든 ’상품이름이 판매를 좌우한다’는 단락이 있는데, 원래 이 책의 제목 ’기절할 정도로 돈을 버는 절대법칙’에서  개정한 것이라고 하니..책 제목을 바꾸고 내용을 개정하고 나서.. 이 책의 판매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늘었는지.. 저자의 근황이 나는.. 잠깐 궁금해진다.^^

 

우리때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맘껏 뛰 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긴 하나

그 방편으로 놀토가 생겨나면서 아이들뿐 아닌 엄마도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게

하면서 처음엔 얕은 지식에서 조금씩 그 관련학습을 정보망을 통해 꼭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차후를 대비해 미리미리 사전조사를 하면서 견학할 계획을 세워놓고

실행하기를 수차례하다  보니 그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아이들이 먼저

앞장서게 된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접하지 아니하고서는 가타부타 말할 수 없기에 직장맘이라는 허울좋은

껍데기를 부둥켜안고서 주저앉기도 여러차례였지만 막상 큰 아이가 4학년이 되면서부터

타과목에 비해 '사회'란 과목을 어렵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보고 그 순간 중요한 결단을

하게 된 계기가 마련되긴 했지만 마냥 책에서만 지식을 습득하기란 역부족임을 아이가

알아 판단했다는 것이다.실상 우리때는 사회란 과목을 무작정 암기위주의 학습을 해온터라

지금의 아이들은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고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행복한 비명을 지를만큼  사회적으로 유익하고 좋은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는 현실이기에

그것을 보다 활용치 높게 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로서 여러 종류의 책들을 접할 수 있

어 선택의 폭 역시 좁지 않아  누릴 수 있는 한 최대한 정보활용을 할 수 있어 학부모의

입장에선 반가울뿐이다.

허나 무작정 나서는 것은 아이들을 고생시키는 동시에  차후 현장학습의 꿈을 접어야

하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기에 지금 펼쳐 본'박물관에서 사회 공부하기'를 마주하면서

박물관 시리즈인 4번째인 나라살림편에 등장하는 박물관을 살펴보니 2군데를 제외하곤

아이들과 알맞은  시기에 즐거운 나들이를 한 것으로 기억된다.

그 중 신학기가 되면 5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교과연계해서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부분들을

총체적으로 모아 놓은 자료들과 가기 전에 볼 책과 홈페이지가 수록되어 그 효과를 한층

끌어올려 놓았고 박물관에 얽힌 역사 이야기들이 곁들여져 아이들이 한 권의 책으로 채워도 채워도 빈 산지식창고를 수월하게 채울 수 있게 해 주고 있는탓에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통틀어 현장학습에서 제대로 보고 행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해 주고 있다.

게다가 저자는 '박물관을 좋아하는 엄마들의 모임'인 '박물관이야기'이다.

그 분야에 능한 안내가이드가 있지만 정작 아이와 함께인 엄마가 직접 찾아나서 교육의

장을 열어준다면 그것은 만전지책과 다를 바 없을게다.

거기에 '박물관이야기'가 강조하는 '주제잡기'와 '이야기 만들기'를 하여 박물관을 어렵고

딱딱한 곳이 아닌 죽은 지식을 산지식으로의 연결을 해 주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듯 이제

곧 다가 올 따스한 봄날 아이들과 박물관 나들이를 해 보려 한다.

 

 

도서관이 키운아이,,제목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였다.....요즘같이 책에 대한 관심이 재배적일때 도서관이란 곳은 어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또 다른 세상으로 다가온다.

세상의 온갖 책들이 즐비한곳,, 그곳에는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행복,, 상상속의 세계, 정말 파라다이스를 연상케 하는곳이다.

도데체 도서관이 어떻게 아이를 키운다는 말인가........그러나 제목 그대로 정말 도서관이  한아이를 키웠다.

그것도 아주 특별하고 경탄할만한 아이로 ,,어른으로,,,,,

 

 

멜빈은 리빙스턴 도서관에 살았다.아니 거기서 아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세상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싶었던 호기심많은 멜빈에게는 도서관은 편안한 휴식공간이였고 사서 선생님들은 휼륭한 친구가 되어주었다.

매일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으로 달려갔던 멜빈,,그때 마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사서선생님들,,

멜빈이 뭔가에 관심을 보일라치면 사서선생님들도 관심을 보였고, 어떤 궁금한 것에대해물어보면 도서관 여기저기를 뒤져서 찾아보고 인터넷주소까지 찾아주는 사서 선생님들,,

아무리 사서 선생님들이 하는일이 이런일들이라고 하지만, 뭐든 관심이 없으면 못하듯이 사서 선생님들도 일이나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었다면 멜빈같은 아이도 없었을것이다.

그만큼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께워주고있다.

 

그림에서속에서 사람들의 표정 하나하나 사랑과 기쁨이 묻어나는 이 책은 보는이로 하여금 무한한 가능성을 가르쳐주고있는듯하다.

 

자신의 첫번째 그림책인 이 책의 저자인 카라 모리스는 어린이 도서관 사서선생이라고한다.

아마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리라,,

 

책읽기를 그다지 좋아하지않는 우리집 큰딸,, 누나따라 엄마따라 책을 접하는 둘째 아들,,

짧은 시간이였지만 이책을 함께 읽으면서 아이도 나도 감동 기쁨을 느꼈던 시간이였다.

우리 아이도 멜빈처럼  책과 함께 커가는 모습을 상상하는 재미가 솔솔하니 즐거움을 가져다준 고마운 책이다....

책을 다 읽고난 지금도 어른의 모습으로 사랑스런 표정인 멜빈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