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컬러링북 - 뷰티풀 패턴

 

달리 출판사에서 나온 당신을 위한 컬러링북 시리즈 중 하나인 [당신을 위한 컬러링북 - 멋진 기하학 패턴] 입니다. 겨울의 설렘, 뷰티풀 패턴, 정원의 속삭임, 프리티 패턴, 빈티지 패턴, 이렇게 현재까지 계속 출간되는 컬러링북들이 참 멋지고 사고싶게 만듭니다.

 

특히 달리에서 나오는 컬러링북 중에는 패턴이 들어간 책이 많은데, 뷰티풀 패턴 책은 역시나 이름만큼이나 무척 매력적인 컬러링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컬러링북에서 많이 나오는 꽃들도 있지만 패턴을 이렇게나 다양하게 또한 예쁘게 만들어놓았다는 사실에 감탄을 더하게 됩니다.  

컬러링북에는 여러 가지 주제가 참 많이 있지요. 꽃이나 나무, 숲을 배경으로 한 컬러링북도 있고 동물들이 나오는 컬러링북, 세계 여행이나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컬러링북도 있고 맛있는 음식들을 가득 모아놓은 컬러링북도 있지요.

세상의 모든 그림을 다 컬러링북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러한 패턴을 자기만의 색깔로 색칠하는 것은 창조적이며 나만의 작품이 되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또 어린이들도 함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뷰티풀 패턴을 보면서 나중에 직접 이러한 패턴들을 그려볼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반복되는 패턴들을 따라 색칠하다보면 어느 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마음이 저절로 평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 예쁜 패턴 그리고 색칠이 멋지게 되어있다면 뜯어서 액자에 넣어도 되고 장식해도 될 수 있게 제본이 되어있네요.

 

 Beauty & the Beast: A Pop-Up Book of the Classic Fairy Tale

 

미녀와 야수. 디즈니 애니매이션으로도 나와서 벨 공주로 잘 알려진 미녀와 야수. 그 멋진 모습을 생생한 팝업북으로 만나볼 수 있지요. 팝업북의 대가인 로버트 사부다의 작품으로 만나는 환상적인 이야기. 정말 책을 넘길수록 감탄을 하게 되는 로버트 사부다의 입체북을 또 다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메인 팝업 이외에 자잘한 미니 팝업이 가득 들어있어서 더욱 좋았던 책. 그래서 좀 더 페이지가 많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팝업 하나 하나가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기에 작가가 이 책 한 권을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요했을까 생각해봅니다.

 

화려하고 정교하며 정말 환상적으로 만나는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 그것을 아버지를 대신해서 야수의 집으로 가게 된 벨의 아름다운 모습과 야수의 성의 멋지고 웅장한 모습이 잘 나오고 있네요.  

몸집도 엄청 큰 야수의 무시무시한 얼굴이 책을 펼치면 나옵니다. 그리고 벨 공주와의 식사하는 모습도 멋지게 나옵니다. 

 

로버트 사부다가 이러한 팝업북을 만드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데, 그래도 앞으로도 계속 멋진 팝업북을 만나고 싶어요. 커다란 팝업 뿐 아니라 작은 팝업들을 아기자기하게 있어서 자꾸만 펼쳐보게 되는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을 다 구입하고 싶어요. 오래오래 책장에 꽂아두고 대를 물려주고 싶은 그런 팝업북입입니다.

Encyclopedia Prehistorica : Dinosaurs Pop Up (Hardcover)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으로 만나는 멋진 공룡의 모습. 정말 굉장합니다.

이 책은 제가 처음 만난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이기도 하지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하나하나 섬세한 팝업 공룡의 모습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세계적인 팝업북의 대가라는 말이 공감될정도로 책을 열면 페이지마다 튀어나오는 팝업 공룡들의 웅장한 모습과 공룡 시대의 배경에 어른들도 감탄에 감탄을 할 것입니다.

 

팝업의 마술사 로버트 사부다와 매튜 레인하트. 저는 로버트 사부다의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리뷰를 쓰면서 작가를 살펴보니 매튜 레인하트도 꽤 유우명하네요.  <오즈의 마법사>, <공룡의 비밀>, <바다의 몬스터> 같은 팝업북이 바로 매튜 레인하트와 로버트 사부다가 함게 제작한 책임을 이제 알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아서 더욱 신비한 존재로 아이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공룡들. 그러한 공룡들이 살았던  6500만 년 전 시대를 <공룡의 비밀 - 공룡은 왜 사라졌을까? (팝업북)> 책에서 고스란히 살려내었답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 존재했던 동물 중 가장 크고 무시무시하면서 신비롭고 사랑받는 공룡. 이러한 멋진 공룡들의 세상이 펼쳐집니다.  6개의 메인 팝업도 그 메인 팝업 주변에 있는 아기자기한 30개의 미니 팝업들도 하나하나 다 멋지고 마치 살아있는 공룡의 세계를 들어가본 기분이 납니다. 이하나하나 섬세하게 연결된 팝업들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에는 50여 종에 이르는 공룡들이 등장하는데, 각각의 공룡들의 모습이 다양한 동작들로 나타나있는 팝업인지라 두 작가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이 책을 만들었는지 느낄 수 있답니다. 중생대 지구의 모습, 쥐라기와 백악기의 공룡들의 모습과 특징들도 자세히 이야기가 되어있어서 꼼꼼하게 책을 읽다보면 멋진 팝업 뿐 아니라 공룡에 대한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