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원에서 출간되고 있는 시리즈 행복한 명작 읽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특히 베이직 시리즈의 경우는 초등학생들이 공부해도 잘 활용할 수 있는 쉬운 영어표현이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영어교재지만, 내용이 동화이다보니 내용을 아는 경우도 많이 있고, 특히나 인어공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생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뚜렷하다보니 더욱 영어공부에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책 같아요.

전문 집필진이 왕초보 수준에 맞는 쉬운 어휘와 문장 구조로 새롭게 Rewriting 했고 Rewriting에는 교육부가 선정한 기본 어휘를 바탕으로 하여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들을 사용했지요.

그래서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또 스토리로 배우는 영어이기 때문에 더 흥미있고 재미나게 배우며 동화를 읽을 때 느낄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책은 단순히 영어로 동화책을 읽는데 그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실력의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기에 책 속에는 영어 문장 해석에 필요한 도움말, 알아두어야 할 필수 표현과 문장 해석에 필요한 도움말, 내용의 이해를 돕는 퀴즈까지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오디오 CD는 미국 성우들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서 현재 미국 영어 발음을 잘 들고 따라할 수 있으며 생동감 넘치는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네요.

중학생이 되어서 공부를 하다보니 확실히 초등학교 공부와는 다른 면이 있습니다. 특히 과학 과목을 초등학교 때는 좋아했는데 중학교에 와서 어려워진 과학 교과서로 인해 시험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땐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지요.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는 과학 과목이 쉬웠는데, 실험, 관찰 위주의 직접 보고 느끼는 학습 중심이었던 초등학교 시설과 달리 중학교에서는 복잡한 과학적 이론이 나오고 또 그 이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과학 계산 문제(수학도 잘 해야 과학 문제도 쉽게 풀 수 있음)가 나오고, 과학적 사고능력 위주의 학습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이 많아지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가장 중요한 55가지 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면서 자신의 부족한 과학 실력을 짚어보고 또 과학 실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