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싱가포르 SINGAPORE  - 여자들이 사랑하는 싱가포르 스타일 여행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여섯시간 반을 가면 만날 수 있는 나라. 서울만한 조그마한 땅이지만 경제부국인 싱가포르, 전 세계 사람들의 관광지로도 유명한 싱가포르에 대한 관광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시크릿 열두번째 도서입니다.

국토가 그리 크지 않고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있는 곳이지요. 버스나 지하철이 잘 되어있어서 배낭여행객들이 여행하기 편리하고 맛집과 카페, 유명 관광지와 쇼핑까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싱가포르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크릿 싱가포르는 여행객들이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싱가포르의 최신 정보를 잘 알려주고 있네요.

싱가포르에서 유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참 유용한 것 같아요. 무선인터넷 천국인 싱가포르이니까요.

오처드 쇼핑거리와 차이나타운, 리틀 인디아와 센토사 섬, 이스트 코스트에 있는 바닷가도 꼭 가보고 싶어요.

아,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머라이언 공원과 마리나 베이 샌즈도 멋지네요. 이런 호텔에서 숙식을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어디론가 훌쩍 배낭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아직은 그렇게 할 수 없는 시기이기에 얼른 시간이 흘러나 그렇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리 멀지 않은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은 유럽에 비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에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미식가의 천국 싱가포르. 책에 나오는 다양한 먹거리들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이번 겨울 시크릿 싱가포르를 읽으면서 여행계획을 세우고 꼭 싱가포르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동화 컬러링북 눈의 여왕

지난 겨울부터 한 권 두 권 모으기 시작한 컬러링북이 꽤 되네요. 어린이용 컬러링북도 있고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도 많은데, 다양한 컬러링북 중에서 동화를 주제로 한 컬러링북이 부쩍 눈에 띄네요.

작년 겨울엔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주제로 한 컬러링북 위주로 찾아보다가 서서히 더욱 많은 종류의 컬러링북이 나오고 또 우리나라 작가들이 만든 책도 많은지라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요.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도 참 좋은 책. 스트레스를 풀기에도 딱 좋은 것 같아요.

해든아침에서 나오는 동화컬러링북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기대하게 되네요. [동화 컬러링북 눈의 여왕] 이 책 뿐 아니라   [동화 컬러링북 오즈의 마법사]와 [동화 컬러링북 미녀와 야수],  [동화 컬러링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컬러링북 빨간 머리 앤] 이제 또 어떤 동화 컬러링북이 나올까 궁금해져요.

피터팬이나 해리포터와 같은 책도 동화 컬러링북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동화 컬러링북이라는 주제에 맞게 스토리가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같은 작가의 또 다른 책 [동화 컬러링북 오즈의 마법사]도 흥미로워보여서 조만간 그 책도 마련해야할 것 같습니다.

안데르센의 원작 [눈의 여왕]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야기이며 겨울왕국으로 인해 더 많이 알려진 동화. 차갑게 얼어붙은 카이의 마음을 녹여 내리는 게르다의 사랑과 모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하나하나 정성껏 색칠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네요.

 

오 헨리 단편선

 

오늘은 12월 9일, 이제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어느 새 한국 경제가 점점 힘들어지면서 연말이 되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그리 많이 풍겨나지 않고 있는데, 그럼에도 이 시기가 되면 오 헨리의 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이 기억이 나네요.

크리스마스엔 꼭 생각나게 만드는 가난한 부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 교과서에도 실려있는데다 워낙 유명해 패러디도 많이 나오는 이야기 [마지막 잎새].

가난하고 소외받는 계층의 모습을 그려낸 작가의 이야기는 정말 굉장한 흡인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작가의 단편선을 원문 그대로 읽어보고 싶어요. 풍부한 어휘, 놀라운 위트, 간결한 문장을 원작으로 읽으면서 두 배의 감동을 받고 싶네요. 

[20년 뒤], [하그레이브스의 멋진 연기], [재물의 신과 사랑의 신], [경찰관과 찬송가], [어느 바쁜 브로커의 로맨스], [사랑의 묘약], [붉은 추장의 몸값] 등 30편의 단편 어느 것 하나 소홀히할 수 없을만큼 작품이 주는 교훈과 감동은 대단합니다.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게 만드는 오 헨리 특유의 유머감각. 단편임에도 지루하지 않고 스토리에 반전이 있는 것도 왜 지금까지도 단편작가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비극이 아니라 사랑과 행복과 치유를 느끼게 만드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읽어도 큰 감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