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명작 읽기 - 장화 신은 고양이 / 빨간 모자 소녀

 

다락원에서 출간되고 있는 시리즈 행복한 명작 읽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초등학생들이 공부해도 잘 활용할 수 있는 쉬운 영어표현이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오디오 CD가 들어있어서 정확한 발음의 영어리딩을 들을 수 있어서 리스닝 훈련도 되는 교재. 미국 성우들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서 현재 미국 영어 발음을 잘 들고 따라할 수 있으며 생동감 넘치는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네요.

영어교재지만, 내용이 동화이다보니 내용을 아는 경우도 많이 있고, 특히나 인어공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생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뚜렷하다보니 더욱 영어공부에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책 같아요.

책은 단순히 영어로 동화책을 읽는데 그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실력의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기에 책 속에는 영어 문장 해석에 필요한 도움말, 알아두어야 할 필수 표현과 문장 해석에 필요한 도움말, 내용의 이해를 돕는 퀴즈까지 들어있습니다.

이 책은 행복한 명작읽기 시리즈 초보과정이라 영어 역시 쉽고 명작동화 역시 대부분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를 갖고 만들었네요.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장화 신은 고양이와 빨간 모자 소녀 이야기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재미난 명작동화도 읽고 영어공부도 하는 이 시리즈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습니다.

붙여도 붙여도 창의력 스티커왕

스티커를 가지고 신나게 붙이며 놀 수 있는 스티커책입니다. 삼성출판사에서 나오는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시리즈는 정말 남자 아이들이나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멋진 스티커가 들어있는 것 같아요.

창의력도 높일 수 있는데다 IQ와 EQ가 쑥쑥 높아지는 스티커 놀이북. 어릴 때 이렇게 스티커 놀이를 하는 것이 좋은데 요즘은 스티커 품질이 좋아져서 그런지 제가 봐도 스티커가 참 멋지네요.

자동차나 공룡과 같은 남자 아이이 좋아하는 스티커북도 있고 공주와 같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북, 또 이렇게 [붙여도 붙여도 창의력 스티커왕 600장]처럼 남자 아이들이나 여자 아이들을 구분하지 않고 잘 놀 수 있는 스티커북도 있네요.

재미난 장면으로 되어있는 곳에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활동은 어린 아이들의 지능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거나 그런 활동이 아직 힘들어도 스티커를 떼어서 붙이는 것은 어린 아이들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이라 다 하고 나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자신감도 주는 것 같아요.

싱글벙글 표정 만들기, 대롱대롱 아기 모빌, 날개 달린 자동차 등 다양하고 기발한 44가지의 재미있는 주제에 알맞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여보고 또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참 좋네요.

이런 식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일상생활 주제가 나와있어요.모두 600장의 생생한 사진 스티커라서 정말 아이가 즐거워하며 시간을 보낸답니다.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이 재미납니다.

 

완벽하게 개념잡는 소문난 교과서 - 물리 (개념을 잡아야 중학교 과학성적이 오른다! )

글담출판사에서 나오는 중고생을 위한 도서가 꽤 많이 있어서 자주 읽어보게 됩니다. [완벽하게 개념잡는 소문난 교과서 - 과학세트]는 특히 중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과목을 잘 정리해주고 있어서 겨울방학 때 선행학습이나 보완을 하기에 좋은 책이지요. 

중학교 과학 교과서를 펴기 전,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는 것이 이 책의 전체적인 취지라고 하는데 그만큼 과학의 개념을 파악하기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물리, 지구과학, 화학, 생물 이렇게 과학의 4과목으로 나눠서 7차 교육과정 개정에 맞게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요약 정리해놓고 있지요.

중학생이 되어서 공부를 하다보니 확실히 초등학교 공부와는 다른 면이 있습니다. 특히 과학 과목을 초등학교 때는 좋아했는데 중학교에 와서 어려워진 과학 교과서로 인해 시험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땐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지요.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는 과학 과목이 쉬웠는데, 실험, 관찰 위주의 직접 보고 느끼는 학습 중심이었던 초등학교 시설과 달리 중학교에서는 복잡한 과학적 이론이 나오고 또 그 이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과학 계산 문제(수학도 잘 해야 과학 문제도 쉽게 풀 수 있음)가 나오고, 과학적 사고능력 위주의 학습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이 많아지게 된 것이지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물리 과목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미리미리 과학 개념을 꽉 잡아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