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독해의 원리-독서 비문학

단순한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그 핵심에 있는 ‘원리’를 꿰뚫게 해 주는 교재예요

다루는 분야가 넓은 데다 매년 난해한 문항들이 발목을 잡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을 잡기가 더더욱 어려운 독서, 비문학 영역. 신경향의 문제들이

우수수 등장해 수험생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융합과 복합을 통해 복잡한 정도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가장 근본인 ‘독해’로 돌아가 독서의 기본을 잡으려는 시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우선 기본 독해 원리를 ‘초심자’와 ‘고수’ 단계별로 공부할 수 있는데,

원리 알기->연습하기->적용하기 세 단계를 거치며 확실하고 탄탄한 학습이 가능해요

‘원리 알기’에서는 독해 비법을 제시하여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려줘요

이 독해 비법을 실제 문제나 지문에 적용하는 과정을 보여주어 확실히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주네요

‘연습하기’에서는 직접 문제를 풀어보며 독해의 원리를 적용하는 방법을 손에 익힐 수 있는데

어떤 독해 원리를 적용해야할지 힌트를 제시해주어 막막할 땐 참고할 수 있어요

‘적용하기’에서는 실제 수능이나, 모의평가에 출제되었던 지문을 풀어보며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어요

특히 ‘독해 실력 UP 포인트’를 제시해 주어 아직은 어려울 수 있는 실전문제에 대한 맞춤형 길잡이를 제시해 줘요

다양한 지문을 접해보며 지문 유형별로 효율적인 접근방식을 차근차근 터득해 나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국어 독해의 원리 고전시가

고전시가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가 현대어와 괴리가

큰 표기에 있다는 것을 정확히 꿰뚫어 보신 것 같아요

고전시가의 첫 인상은 ‘난해한 표기 때문에 어려워 보인다’였는데, 자주 사용되는 문자 및 표기,

고어를 먼저 익히고 가니까 확실히 더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막상 표기를 알고나니 반복되는 일정한 형식, 계속 등장하는 주제가 많아서 오히려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개념 익히기, 원리 찾기, 원리 굳히기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개념 익히기 부분은 다양한 도표와 관계도, 그림을 활용해서 내용이 한 눈에 쏙쏙 잘 들어와요

원리 찾기 부분은 단계를 더욱 세분화해서 차근차근 접근할 수 있도록 했어요

특히 각 세부 원리 앞에 ‘소리 내어 읽으면서 현대어와 가장 가까운 말을 생각해 보자’처럼

전체 내용을 정리한 핵심 문장을 제시해서 가독성이 좋아

요 2부에서는 실제 작품들에 1부에서 익힌 원리를 적용해 볼 수 있는데요

작품을 보고, 원리 체크를 통해 해독, 시적 상황, 대상, 표현상 특징의 기본 개념을 되짚을 수 있어요

실력 다지기 문제는 수능형/내신형/서술형/빈칸 완성형 네 가지 유형을 고루 익힐 수 있어요

이렇게 유형을 분리해놓으니 각 시험별 특징을 문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고

그에 맞춘 감각도 기를 수 있어서 좋네요

날개부분에 작게 나와있긴 하지만 ‘덤’부분, 많은 도움이 돼요

공부한 작품과 함께 엮어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작품들을 함께 보면서

생각의 폭도 넓히고, 작품의 배경지식을 더욱 깊이있게 실어서 복합적인 이해가 가능해요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 했네요

수많은 사람이 피 흘려 호헌철폐로 대통령직선제가 되고 독재정권도 막을 내리고 그힘으로

문민정부도 들어서며 바람직한 변화가 생겼다고 독재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요

30여년이 지나 시간은 달라졌는데 선거개입, 간첩조작사건등 공권력에 의한 부정과 악행이 되풀이되고 있는 현실과

온 국민이 싸우고 있는 지금,

허탈하고 회의감이 드는 가운데

1987년을 보니 우리들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하고 눈시울을 뜨겁게 하네요

1987년의 아까운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말고 시대정신을 이어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