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03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수학을 잘 못해서 수학과 멀어진 또 수학에 무관심한 경우와 우리 생활뿐아니라 개인 생활에서도

수학의 가치를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여려 영역에서 수학이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면서 수학를 흥미를 더해주고 거부감이나 두려움없이 대할수 있게 하네요

 

인류사에서 수학이론이 만들어지고 수학 학문으로도 의미있지만 모든 분야에 걸쳐서 필요했고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인류 발전에 공헌도 크다는 걸 알수 있어요

모든 분야와 인간의 삶 전반에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폭넓게 짚어보고요

음악, 경제, 영화, 건축, 동양고전, 역사인물, 명화에서도 수학의 원리가 정립되고 수학적 원리가 작용되고 있음을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는데요

건반 음 체계와 작곡방법, 생산과 소비의 경제활동, 주가나 성장 모델의 경제현상,

그리고 설국열차, 인셉션에서 팔이 냉각되어 잘리고 림보 공간에 일어나는 일이 가능한지,

건축물의 실용성과 건축미학, 고전 작품에 등장하는 수학적 내용, 명화속에 표현낸 기법, 수학자등의 일화로

수열, 황금비, 위상수학, 프랙털 도형, 소수, 사영기하학등 수학 용어와 수학 이론이 있음을 분석해 주고 있어요

인문학적 측면에 수학이 있네요

이런 부분에 그림, 표 그래프로 보여주고 수학 공식과 계산 풀이가 잘 되어 있어요

수학적 설명을 모두 소화해 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류사에서 수학의 모습을 발견하네요

 

이야기속에 수학이 녹아 있어서 수학적 계산이 많이 나와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는데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네요

육각형 벌집을 벌이 처음부터 계획하에 육각형으로 만드는줄 알았는데  벌이 만드는 것이 표면장력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부분이에요

원 모양을 만들고 체온을 이용해 밀랍을 가열하여 말랑말랑한 상태가 되고 이때 다른 공간의 면 3개가 맞닿아

육각형으로 변한다는 거예요 벌이 설계하지 않았다해도 자연의 신비에 경이롭네요  암호를 풀어낸듯 하고요

수학은 마법같고 수학자는 마법사같아 보이는데요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 문제에서 규칙성을 찾고 수학 공식을 적용하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에요

물론 복잡한 수학 공식과 풀이가 있지만요 단순 무식하게 일일이 세어보거나 재보며 한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틀릴 확률도 높겠는데요 수학을 이용하면 정확한 답을 구해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용이하다는 걸 보면서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알게 되네요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에서 수를 읽는 게 수치 결과만을 알아내는 것 이상으로 보여 작명에 탁월함이 느껴지네요

생각이 짧아서 상대의 수를 읽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게 수학 실력 부족으로 다 이해를 못해

수를 제대로 읽어다고는 볼수 없어도 수치적 의미를 간파해 내고 정진한 발자취를 보면

수학을 달리 보게 되네요

수학 이론이 나오면 이 이론에서 멈추지 않고 더 발전시키고 또는 오류를 개정해 나가는 작업과정이 있어요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거, 수학적 사고력이 세상을 만들었고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았네요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_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산학협력취업부장, 진로직업상담부장, 진로취업담당부장등 직이름은 약간씩 다르지만

진로상담교사를 하면서 경험담를 들려주며 모든 학생들이 대학 입시라는 한길을 가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시대의 변화를 언급하며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길로 안내해주세요 기승전 특성화고,

 선취업과 창업 후학습 주장을 하기에 초반에는 반감도 생기는데요

대학은 꼭 나와야지, 대학이 먼저다라는 생각에서 읽어 나갈수록 생각의 틀을 깨네요

 

진로상담교사란 자신의 일에 소명의식이 대단하시네요 학생들에 대한 장래를 위해 정말 열심히 뛰시네요

맹목적인 진학을 목적으로 대학 입학후 적성에 맞지 않는다거나 취업난으로

다시 특정 대학으로 유턴하는 현상등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토플러, 유발 하라리등 명사들의 미래 사회(학교 교육,직업) 예측을 전하고 또 사적 견해도 밝히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네요

 

적성을 고려하고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요 어찌보면 이건 당연한

건데요 이를 대학 졸업후가 아니라 고등학교때부터 준비하는 방법과 정보를 알려주네요

지금 있는 직업이나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기까지 하네요

학교기업과 창업동아리도 만들고 열성적으로 하시니 학생들도 진학을 목표로 했다가

선 취업, 창업으로 바꾸고 실패도 있지만 다양한 도전을 통해서 제 역할을 다하고 인정도

받는 모범 성공 사례를 들려줘요

 

선취업을 택한 학생들은 배우는 자세에서도 다르네요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에 의해

언어 배우기에도 적극적이고 결실도 빨리 맺어요 거의 대학 진학을 하는 거 보면 거봐 돌고 돌아도

결국 대학은 나와야 되네라고 할수 있겠지만 좀 다르지요 취업을 위해 졸업장을 따기 위한게 아니라

자신의 발전을 위해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스스로 한다는데 있어요

스스로 더 배우고자하기에 힘들어도 이겨내고요

취업하고 졸업후에도 사후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기도 하지만

졸업한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선생님을 찾아오고 상담을 요청하면 선생님의 정보력을 동원하여

다양한 정보와 애정어린 조언을 해주시네요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에게 선취업을 권하며 정보를 알려주고 직접 현장에까지 가서 보고 판단하게 해주고요

학생이 선취업으로 결정후에 만약에 반대하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설득도 해주세요

보통은 책임지기 싫어서 피하려 할텐데요 최선을 다하시고 아이들의 장래를  진심 걱정해주고

단순히 걱정해주는 차원을 넘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세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는 작업이나 능력을 키우는데 요구되는 사항을 아주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줘요 자기분석카드 작성도 있고 결석하지 않기등 생활지도와 마음가짐,독서를 강조하시네요

또 재직자 특별전형, 공채 정보, 공무원 시험 가이드, 선취업 후진학 방법, 대학 소개등

실질적인 정보와 자료가 실려 있어요

 

선취업하면 대학진학은 힘들거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요 후진학 제도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정보에 무지하면서 편견만 갖고 있었던 거예요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일단 대학은 나오고 보자는 식에서 놓여 날수 있네요

진로탐색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갭이어에 대해서도 관대해지고 고입 입시에 참고가 많이 되었네요

 

 

내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입양 소녀의 치열한 성장기_베이비 박스

베이비박스를 놓아 놓는 것은 아기를 버리는 걸 쉽게 한다고 하고 없으니 더 처참한 일이 생긴다고 하고

해외입양도 수출이라며 입양된 후 학대받거나 불행한 아이들을 보면 비판하고

입양가정에서 보살핌을 잘 받고 성공한 경우에는 지지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찬반의 입장을 살펴보면서 입장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아요 인삼밭에 버리진 아이나

파양으로 국적도 얻지 못하고 쫒겨났다는 뉴스를 보면 베이비박스는 찬성하고 싶고 입양은 반대하고 싶어지거든요

 

입양된 사람들의 전체 인생을 다 들여다 볼수는 없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어

성장통를 겪는 리사를 통해 조명해봅니다

가정에서는 아빠와는 관계가 좋고 신뢰와 사랑이 깊지만 엄마와는 아주 첨예하게 대립하고 관계가 망가져 있어요

학교에서는 안 그러는때도 있지만 칭크나 국크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으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요

리사는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고 친구나 엄마에게 맞서는 아이지요

괴롭히는 사람만 있지는 않아요 아빠는 리사를 항상 지켜주려하고요

교양있는 학부모도 있고 같은 입양아인 친구도 만나고 괴롭힘을 당할때 나서준 가브리엘과는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리사가 홀로서기하도록 많은 도움을 주기에 마냥 비관적이는 않아요

 

리사, 아빠와 엄마, 생모의 입장에 서보면 각자 처한 상황과 태도가 이해가 되네요

아빠에 대한 애착이 강한 리사, 리사와 사사건건 부딪히고 엄마답지 못한 언행을 하는 데이나,

어린 나이에 리사를 낳고 입양을 보낼수밖에 없었던 친엄마의 사연까지

딱하고 동정심이 생겨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데 그치지 않고 입양의 문제와 입양아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전하면서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가 있음을 호소력있게 감동적으로 그려주네요

자신이 누구있지 알고 싶어하는 갈망으로 엄마를 찾아 한국으로 와서

윤미지란 자신의 한국 이름에 대한 오해도 풀고 미국인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신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슴에 생긴 응어리가 풀려지게 하고

리사, 이미지의 앞날을 응원해주고 싶어요

 

베이비박스가 해피박스가 되도록 입양만 하고 끝내기보다 사후 관리가 법 제도적으로

마련되었으면 하네요 입양가정에서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태를 파악하고

특히 파양되었을때는 여기서도 가브리엘이나 진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만 이것도

제도적으로 자립할수 있게 지원 프로그램이 있어야 겠어요

여러 가족 형태가 있어요 입양된 리사도 있고 랑의 가족관계도 있고요 사는 곳이 다르고

가정환경도 다른데요 저마다 아픔이 있고 정체성의 혼란은 다르지 않은듯 해요 회피하지 말고

이겨내면 한층 성장하게 되고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