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라는 단어를 책 제목에서 먼저 보고 '믿는 부모"라는 뜻이 "신앙을 가진"이라는 뜻인줄 알고 있었으나 책을 읽어가면서 그것이 아닌것을 깨닫게 되었다. 즉 "자녀를 믿어주는" 또는" 인정해주며 기다려주는"이라는 뜻으로 해석을 하면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포괄하는 제목이 된다. 굳이 영어로 표현하자면 "faith"가 아니라 "trust"인 셈이다.

그렇다고 신앙을 아예 무시한 것은 아닌 것은 이 저자는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교회 목사님이기 때문이다. 책 중간중간에 성경말씀을 인용하고 있으며 본인 역시 신앙을 가지고 "믿는 부모"로서 "믿어주는 부모"로 살고 있으며 독자로 하여금 그렇게 살기를 원하고 있다.

부모는 자녀를 소유하지 말고 신(神) - 저자는 목사임에도 '하나님'이란 표현보다 '신'이란 표현을 더 많이 쓰고 있다.(나 역시 기독교인이지만 하나님을 한사람의 성인쯤으로 생각하고 표현한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의 걸착품으로 인정하여 자녀의 달란트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며 키워야함을 피력하고 있다. 거기에 가장 필요한것이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과 믿음과 기다림이라는 것도..

부모를 흔들리지 않는 활로 아이는 살아있는 화살로 비유하여서 전체적 전개를 펼지고 있는데, 아버지는 잃어버린 아버지의 자리를 찾고 권위를 세우며 어머니는 매니저가 되는 것보다 후원자가 되어서 자녀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지식보다 지혜와 봉사정신을 가진 그리고 비전을 품은 자녀로 교육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씨앗을 뿌린 후 열매를 맺도록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을 품어야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특히 자녀와의 싸움을 줄이는 대화법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자녀 양육함에 있어 지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겠다. 부록으로 조기교육과 영어교육, 학원과 대안학교에 대한 실제와 저자의 사상을 심어놓아 함께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책이다.

부모의 임무는 새 옷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자녀에게 맞는 옷을 입혀주는 것이며 자녀양육은 사명으로 생각해야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부모로서 자녀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을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자기중심주의와 욕심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가족인 자녀를 내려놓기란 쉽지가 않겠지만 어쩌면 저자는 믿어주는 것이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며 자녀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성장해 제대로 된 가정교육이 사회교육으로 확대되길 소망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저자가 목사인 만큼 '신앙'의 중요성을 좀더 강조하거나 세부적 내용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게다가 하나님을 신이란 단어로 대체하고, 자신의 하나님보단 '여호와라고 하는' - 이 표현은 책에서 실제로 쓰고 있다.-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어서 실망감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저자의 독특하고도 인내심있는 교육법은 현재 자녀를 가진 아니 자녀를 선물로 받고 품은 부모에게 뿐 아니라 학생들을 품고 있는 학교 및 교회 교사들에게 적지 않은 도전을 줄것은 확실하다. 흔들림없는 활도 살아있는 화살도 목적있는 과녁도 내게 얼른 주어지면 좋겠다.

"달란트"라는 단어를 책 제목에서 먼저 보고 '믿는 부모"라는 뜻이 "신앙을 가진"이라는 뜻인줄 알고 있었으나 책을 읽어가면서 그것이 아닌것을 깨닫게 되었다. 즉 "자녀를 믿어주는" 또는" 인정해주며 기다려주는"이라는 뜻으로 해석을 하면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포괄하는 제목이 된다. 굳이 영어로 표현하자면 "faith"가 아니라 "trust"인 셈이다.

그렇다고 신앙을 아예 무시한 것은 아닌 것은 이 저자는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교회 목사님이기 때문이다. 책 중간중간에 성경말씀을 인용하고 있으며 본인 역시 신앙을 가지고 "믿는 부모"로서 "믿어주는 부모"로 살고 있으며 독자로 하여금 그렇게 살기를 원하고 있다.

부모는 자녀를 소유하지 말고 신(神) - 저자는 목사임에도 '하나님'이란 표현보다 '신'이란 표현을 더 많이 쓰고 있다.(나 역시 기독교인이지만 하나님을 한사람의 성인쯤으로 생각하고 표현한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의 걸착품으로 인정하여 자녀의 달란트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며 키워야함을 피력하고 있다. 거기에 가장 필요한것이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과 믿음과 기다림이라는 것도..

부모를 흔들리지 않는 활로 아이는 살아있는 화살로 비유하여서 전체적 전개를 펼지고 있는데, 아버지는 잃어버린 아버지의 자리를 찾고 권위를 세우며 어머니는 매니저가 되는 것보다 후원자가 되어서 자녀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지식보다 지혜와 봉사정신을 가진 그리고 비전을 품은 자녀로 교육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씨앗을 뿌린 후 열매를 맺도록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을 품어야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특히 자녀와의 싸움을 줄이는 대화법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자녀 양육함에 있어 지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겠다. 부록으로 조기교육과 영어교육, 학원과 대안학교에 대한 실제와 저자의 사상을 심어놓아 함께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책이다.

부모의 임무는 새 옷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자녀에게 맞는 옷을 입혀주는 것이며 자녀양육은 사명으로 생각해야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부모로서 자녀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을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자기중심주의와 욕심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가족인 자녀를 내려놓기란 쉽지가 않겠지만 어쩌면 저자는 믿어주는 것이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며 자녀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성장해 제대로 된 가정교육이 사회교육으로 확대되길 소망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저자가 목사인 만큼 '신앙'의 중요성을 좀더 강조하거나 세부적 내용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게다가 하나님을 신이란 단어로 대체하고, 자신의 하나님보단 '여호와라고 하는' - 이 표현은 책에서 실제로 쓰고 있다.-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어서 실망감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저자의 독특하고도 인내심있는 교육법은 현재 자녀를 가진 아니 자녀를 선물로 받고 품은 부모에게 뿐 아니라 학생들을 품고 있는 학교 및 교회 교사들에게 적지 않은 도전을 줄것은 확실하다. 흔들림없는 활도 살아있는 화살도 목적있는 과녁도 내게 얼른 주어지면 좋겠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라는 아주 평범한 구절, 어쩌면 이 평범하고 당연한 기도의 정의가 이

시대에 나와 우리에게 있어 희미해져하고 있음을 저자는 인식하고 있었나 보다. 6장에 걸쳐서 "기도는

~통로다"라는 각장의 제목을 사용한 것을 보면 더 그러하다.

기도는 영적성숙의 기초가 될뿐아니라 주님으로부터 무한한 능력과 위로를 공급받게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소망을 기대 할때에 고난을 극복할수 있는 믿음을 더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기도는 이런 것이다"라는 설명식의 논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 이런 기도를 하라'라는 명령을 사용하여 기도가 우리에게 필요조건임을 강조하고 있는 듯하다.

계속 읽어나가다 보면 극히 당연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 인내하며 기도하며, 감사로 기도하고, 시험이 닥쳤을 때 기도하라는 등...특히 저자는 기도에 관해 글을 쓴 유명한 외국 저자들의 기도에 관한 정의들을 각 장마다 인용하고 있어서 자신의 글을 쓴 것인지 그들의 글을 짜깁기 한 것인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자신의 톡특한 글보다는 그들의 글과 사상에 동조하면서 그들의 책의 일부분의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실망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읽으면서 밑줄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을때 나는 깨달았다. 밑줄의 글들은 그 유명한 누구의 글이 아니라 바로 저자의 글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가끔씩 덮어놓고 하나님께 잠시의 기도를 올렸다는 것을 돌아보니 그 실망을 덮고도 남음이 있다.

"기도가 삶이고 사림이 곧 기도이다"라는 그의 말이 내 삶속에서 벌써 실현되고 있음을 알게 되니 오히려 감동의 닭살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감동의 닭살을 나의 즐거움의 밑줄이자 이 책의 일부를 옮겨본다.

" 기도는 우리가 인간의 말을 빌려 각자의 소원을 하나님게 아뢰는 것이지만 그와 동시에 어떤 훈련이나 노력과 무관하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도는 우리 인간들의 행위인 동시에 하나님의 일이기도 하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라는 아주 평범한 구절, 어쩌면 이 평범하고 당연한 기도의 정의가 이

시대에 나와 우리에게 있어 희미해져하고 있음을 저자는 인식하고 있었나 보다. 6장에 걸쳐서 "기도는

~통로다"라는 각장의 제목을 사용한 것을 보면 더 그러하다.

기도는 영적성숙의 기초가 될뿐아니라 주님으로부터 무한한 능력과 위로를 공급받게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소망을 기대 할때에 고난을 극복할수 있는 믿음을 더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기도는 이런 것이다"라는 설명식의 논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 이런 기도를 하라'라는 명령을 사용하여 기도가 우리에게 필요조건임을 강조하고 있는 듯하다.

계속 읽어나가다 보면 극히 당연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 인내하며 기도하며, 감사로 기도하고, 시험이 닥쳤을 때 기도하라는 등...특히 저자는 기도에 관해 글을 쓴 유명한 외국 저자들의 기도에 관한 정의들을 각 장마다 인용하고 있어서 자신의 글을 쓴 것인지 그들의 글을 짜깁기 한 것인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자신의 톡특한 글보다는 그들의 글과 사상에 동조하면서 그들의 책의 일부분의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실망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읽으면서 밑줄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을때 나는 깨달았다. 밑줄의 글들은 그 유명한 누구의 글이 아니라 바로 저자의 글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가끔씩 덮어놓고 하나님께 잠시의 기도를 올렸다는 것을 돌아보니 그 실망을 덮고도 남음이 있다.

"기도가 삶이고 사림이 곧 기도이다"라는 그의 말이 내 삶속에서 벌써 실현되고 있음을 알게 되니 오히려 감동의 닭살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감동의 닭살을 나의 즐거움의 밑줄이자 이 책의 일부를 옮겨본다.

" 기도는 우리가 인간의 말을 빌려 각자의 소원을 하나님게 아뢰는 것이지만 그와 동시에 어떤 훈련이나 노력과 무관하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도는 우리 인간들의 행위인 동시에 하나님의 일이기도 하다."

“죄의 최종 목표는 하나님을 포기하고 대적하도록 하는 데에 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그분을 보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 나의 제일 되는 목적인데 “죄”로 인해 하나님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내 속의 죄를 죽일 수 밖에 없는데, 죄를 죽인다는 것은 죄를 파멸시켜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만 마음속에 뿌리내려 열매맺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는 로마서 8장 13절(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을 토대로, “죄죽이기”의 필요성, 원리와 방법까지 알려주면서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포기하거나 대적하지 않게 해주고 있다.

진짜 사는 방법은 제대로 잘 죽여야 한다. 그러나 절대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다.

죄는 늘 존재하고 있고, 극단적이어서 우리를 실패하게 만들므로 죄를 죽여야 하며 죄를 죽이는 것은 성령님의 힘을 얻어야 함을 저자는 반복적으로 나열함으로써 강조하고 있다.

특히, 죄를 단순히 무시하거나 죄와 타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착각의 평화를 조심할 것을 지침으로 내세운다. 죄는 사악함을 인정하고 죄에 대해 깨어있어 결사적으로 대항하며, 죄앞에서 겸손하고, 무엇보다도 성령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죄를 죽이는 방법들이라고 말한다.

저자 존 오웬은 죄죽이기에 있어서 인간의 나약함을 강조함과 대비되게 그리스도의 무한하고 크신 - 감히 말로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 은혜를 찬양하며 그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진짜 사는 방법, 바로 육체에 대하여는 죽고 영에 대하여는 사는 법인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특별히 눈에 띄는 나의 죄가 드러나기 보다는 나의 부족함, 나의 교만함이 드러난다. 그리고 잘못된 착각의 마음평화까지.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게 죄다.

주의 은혜만이 주의 성령만이 나의 죄를 죽일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다. 이것을 표현한 성경에 근거한 저자의 말을 인용해 본다.

“ 하나님은 우리가 죄의 몸으로 온전치 않는 것이 오히려 유익이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일에 우리를 위해 최선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온전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죄가 최종 목표를 달성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하리라. “죄의 최종 목표는 하나님을 포기하고 대적하도록 하는 데에 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그분을 보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 나의 제일 되는 목적인데 “죄”로 인해 하나님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내 속의 죄를 죽일 수 밖에 없는데, 죄를 죽인다는 것은 죄를 파멸시켜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만 마음속에 뿌리내려 열매맺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는 로마서 8장 13절(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을 토대로, “죄죽이기”의 필요성, 원리와 방법까지 알려주면서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포기하거나 대적하지 않게 해주고 있다.

진짜 사는 방법은 제대로 잘 죽여야 한다. 그러나 절대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다.

죄는 늘 존재하고 있고, 극단적이어서 우리를 실패하게 만들므로 죄를 죽여야 하며 죄를 죽이는 것은 성령님의 힘을 얻어야 함을 저자는 반복적으로 나열함으로써 강조하고 있다.

특히, 죄를 단순히 무시하거나 죄와 타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착각의 평화를 조심할 것을 지침으로 내세운다. 죄는 사악함을 인정하고 죄에 대해 깨어있어 결사적으로 대항하며, 죄앞에서 겸손하고, 무엇보다도 성령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죄를 죽이는 방법들이라고 말한다.

저자 존 오웬은 죄죽이기에 있어서 인간의 나약함을 강조함과 대비되게 그리스도의 무한하고 크신 - 감히 말로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 은혜를 찬양하며 그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진짜 사는 방법, 바로 육체에 대하여는 죽고 영에 대하여는 사는 법인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특별히 눈에 띄는 나의 죄가 드러나기 보다는 나의 부족함, 나의 교만함이 드러난다. 그리고 잘못된 착각의 마음평화까지.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게 죄다.

주의 은혜만이 주의 성령만이 나의 죄를 죽일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다. 이것을 표현한 성경에 근거한 저자의 말을 인용해 본다.

“ 하나님은 우리가 죄의 몸으로 온전치 않는 것이 오히려 유익이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일에 우리를 위해 최선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온전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죄가 최종 목표를 달성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