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섯개를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책이다.
그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기에 진화론을 지지하지 않고 창조과학을 지지한다며 믿지 않는 이들에게 말을 하곤 했다. 그런데 막상 나는 진화론의 내용이 뭔지도 몰랐고 다윈이 그저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부정한다고만 믿고 있었다.
원숭이가 사람이 된게 아니라 하나님이 '종류대로' 창조하셨다는 것만이 [창조과학]이라고 여겼는데 이 책을 통해서 [진화론]이 믿는 사람의 삶 속에서 [패러다임]으로 진화의식처럼 남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 또한 그렇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
지질학을 전공한 저자는 노아 홍수 사건을 증거로 인정하지 않으면, 모든 지질학, 아니 나아가 과학에 있어서 과거를 사실대로 알아낼수 없음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과 세인트헬렌스 화산의 예를 통해서 진화론의 주장이 터무니 없이 틀렸음을 말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저 말한다가 아니라 실험과 여러 증거들을 통해서 증명하고 있는 샘이다. 놀란 것이 이미 오래전에 학계에서는 진화론의 오류가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람들에게는 '패러다임'이 너무나 크게 작용해서 학교교과서 뿐 아니라 크리스챤의 의식속에서도 진화론을 패러다임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타협이론과 같은 변형으로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크리스찬들이 인정하지 않도록 하는 교묘한 사탄의 역사같기도 하다.
나 역시도 오랜 침식의 결과로 현재의 자연 현상(퇴적암, 지층, 화석 등)이 생겼다고 여기며 지구의 나이가 아주 오래되었다고 믿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오랜 침식의 현상으로는 현재의 그런 자연 현상이 절대 생길수 없다. 즉 진화론은 '시간'에 초점을 맞추지만 노아 홍수 사건을 인정하면 그건 '시간'이 아니라 그 사건, 당시 '에너지'가 얼마냐가 중요하게 된다. 다시 말해 지금의 자연현상은 오랜 기간이 아니라 단기간의 급변적이고 큰 에너지를 가진 사건(노아홍수)을 통해서만 나타날수 있다는 것이다.
남들은 창조과학을 믿는 크리스찬들을 어리석다고 말하지만 믿지 못하는 것을 믿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저자도 그런 식으로 말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은 성경이, 하나님이, 믿음이 비과학적이라고 말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초과학적이신분이다.' 즉 노아 홍수를 일으키실만큼 과학을 초월하시며 노아홍수를 인정하면 과학적인 하나님도 만나게 될것이다. 진짜 증인을 만나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믿을 필요도 있다.
이제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이 때에 진화론이 아닌 창조과학의 패러다임이 사람들의 사회 속으로 빨려 스며들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이런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알리는 일에도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