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M

글,그림 : 에드워드 깁스

 

 

동물의 일부분을 보고서 어떤 동물일지 알아 맞추어 보는 재미있는 상상놀이책 '내가 누구게?'

아이는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호기심을 보이면서 들추어 보기 시작했어요.

이제 아주 어린 유아단계를 벗어나 한글을 읽는 수준에 도달한 아이지만,

아직까지도 이런 류의 책을 아주 재미있게 탐독한답니다.

그리고 정답을 맞추었을때 환호성까지 질러가면서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구요.

키즈엠에서 나온 '내가 누구게?' 그림책은

우선 그림과 글자의 가독성이 아주 훌륭한 그림책이예요.

책을 들춰 보면서 색감도 너무 선명하고 이뻐서 제가 먼저 반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책으로 색을 처음으로 접하게 될 아주 어린 유아들에게도 너무 좋은 그림책일거 같아요.

색깔인지를 도와주고, 동물들의 특성들도 알게 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어요.

 

 

 

 

 

책의 표지부터 가운데가 뻥 뚫려있어서 구멍으로 들여다 보며 호기심을 자극시켜 주네요.

아이들은 이 구멍만 보아도 어! 이게 뭐지 하며 궁금해 할텐데 말이지요.

이 구멍은 각각 다른 동물들의 눈이기도 하구요. 색깔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싱글벙글 재미있게 '내가 누구게?' 책을 탐독하고 있는 아이

이 그림책의 연령대가 조금 어린 유아들부터 접하게 해주면 더욱 좋을 책이지만,

한글을 띈 우리아들도 넘 재미있게 호기심을 가지고 수수께끼 풀듯이 신이나서 책을 보네요.

파란 빛이고,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동물이고, 입에 긴 수염이 있는 동물은? 바로 흰긴수염고래지!

우리아들 책 표지에 있는 동물이 자기는 악어인줄 알았다며

동물 한마리만 틀리고 다 맞혔다고 아주 신이났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면서 색감과 동물의 특성들까지 인지하게 해주는

참 재미있는 찾기 놀이 그림책이예요. 강추합니다.

Kids-M

글 : 그렉 곰리

그림 : 로버타 안가라모

옮김 : 최용은

 

 

장화 속에 쏘옥 들어가 있는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그려져 있는 '장화신은 강아지'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아마 거의 없겠지요.

더군다나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초코라면 말이지요.

서점에서 많은 책들 중에서 아이가 선택한 책이 바로 '장화 신은 강아지' 였답니다.

우리아들 그 자리에서 다 읽은 후에 이거 또 읽고 싶어요 하더라구요.

"엄마, 장화신은 고양이는 아는데 장화 신은 강아지도 있나봐요!"

우리아이의 상상력처럼 이 책은 작가 그렉 곰리가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 영감을 얻은 책이라고 하네요.

 

 

우리집의 강아지 우리아이의 모습을 보는 듯한

강아지 초코가 열심히 '장화신은 고양이' 책을 읽고 있네요.

 

 

초코는 장화신은 고양이를 읽자마자 신발가게로 달려갔어요.

 그곳에서 초코는 장화신은 고양이가 신은 신발 같은 멋진 신발을 구했어요.

멋진 장화를 신고 땅을 파보기도 하고, 뽀족구두로 신어보고, 물갈퀴도 신어보았어요.

멋진 신발들을 모두 신어보았지만, 초코가 모든것에 만족할 만한 신발을 찾지 못했네요.

 

 

땅파기에도 좋고, 수영하기, 긁기 그리고 달리기에도 좋은 신발을 찾던 초코는

마침내 그런 신발은 바로 초코의 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자기의 발을 보며 너무 기뻐하는 초코 결국 자기의 발이 최고의 신발이었네요.

 

 

  

 

또박또박 큰소리로 책을 읽고 있는 아이예요.

초코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는지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있답니다.

초코에게 최고의 신발은 바로 초코 자신의 발이래요.

아이는 아이에게 최고의 신발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운동화라고 대답하네요.

그럼 엄마의 구두는 최고의 신발이 아니냐고 물으니 그건 자기에겐 너무 크데요.

눈으로 보아서 멋있어 보이는 것들이 있겠지만,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걸

아이는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거 같네요.

 

  

 

장화 신은 강아지 초코 그리기 독후활동을 했어요.

장화 속에 쏘옥 들어가는 초코 넘 귀엽네요.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삼성출판사의 와글와글 시리즈

그중에서 이번에 아이가 선택한 '와글와글 자동차백과' 이예요.

 

 

무엇보다도 작은 미니카가 8대나 들어있어서

자동차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겐 최고의 선물이 되었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와글와글 동물백과, 공룡백과 책까지 모두다 총출동하여

가지고 놀면서 너무 재미있게 잘 놀더라구요.

 

 

자동차 모양의 책제본이라 책읽기가 더 재미있네요.

페이퍼북이라고 해도 표지가 너무 얇지 않고 넘겨보기 넘 편하게 잘 나온거 같아요.

전 세계의 자동차 사진이 270장 들어있고,

각양각색의 자동차들의 모양과 특징들까지 꼼꼼히 세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자동차 박사를 꿈꾸는 우리아들에게 넘 좋은 자동차 백과사전이 되는거 같아요.

 

   

 

와글와글 자동차백과 책을 보는 아이의 두눈이 초롱초롱 호기심으로 가득이예요.

자동차만 보면 흥분하여서 기분이 업되는 아이가 이 책을 보자 손에서 놓치를 않더라구요.

요즘은 잠자리에 들때도 꼭 들고가서 한번 쭈욱 흩어보고야 잠이 들곤 한답니다.

 

 

자동차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자동차에 대한 모든 지식을 담고 있네요.

 

 

자동차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설명되어져 있어요.

각 자동차의 최고속도로 계기판에 화살표 숫자로 표시되어져 있어서

누가 누가 제일 빠른지 속도비교도 할 수 있네요.

세상에 있는 모든 자동차의 총집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와글와글 자동차백과

이 책 한권이면 자동차에 대한 궁금증이 모두 해결될 거 같아요.

 

 

 

한곳에 모아놓고 줄지어 어디를 가나요?

자기는 이중 미니카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우리집 아이 책장앞에 나란히 주차되어져 있는 미니카들...

요즘 자고 일어나면 미니카 가지고 정말 잘 노네요.

자동차 경주는 해도 해도 재미있나 보아요.

삼성출판사의 와글와글 자동차백과와 미니카 풀세트

 자동차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에게 넘 좋은 선물 같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