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사/ 글 동암 송도수/ 그림 현보 양선모

 

 

학습만화중 아이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과학도둑'

과학도둑에서 이번에 '렌즈와 초점'에 관련되어서 나왔더라구요.

예전 과학도둑처럼 '실험5종 키트'가 들어있었구요.

항상 실험키트와 세트로 과학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더욱 효과만점인 과학도서이네요.

 

 

반가운 과학도둑의 인물들

미로, 토모, 불새, 리아, 사파, 다크 골리앗

앞서 7권의 줄거리도 간단하게 나와있어서 읽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좌충우돌 의적 미로와 과학천재 토모,

그리고 리아의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네요.

가짜 리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토모와 리아는 화이트 타워에서

 호신술선생님을 만나 위험에 처하지만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구요.

 

  

 

외출길에도 과학도둑은 꼭 챙겨서 나가야 한다고 하는 아이

 

 

 

과학도둑에 푹빠져서 열심히 보고 있네요.

예전에는 만화를 이렇게 까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과학도둑 보면서

학습만화의 재미를 알아가는거 같아요.

다 읽고 나서는 너무 짧다며 투덜대기 까지 하네요.

 

 

'렌즈와 초점'에 관련된 실험5종키트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과학도둑을 뜯어서는 책보다 실험키드에 먼저 손이 가는 아이예요.

 

 

  

 

빛의 굴절을 관찰하면서 두 가지 렌즈를 관찰할 수 있는 '들락날락 오페라글라스' 먼저

만들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척척 알아서 뜯고 풀로 붙이면서 잘 만들어 나가네요.

집에서 아이와 같이 과학실험 키트 만들어 가지고 노니 아이가 정말 즐거워 하더라구요.

 

 

드디어 완성된 '들락날락 오페라 글라그'와 '외눈박이 프로젝터'이예요.

만들고 나니 정말 제대로 실험키트가 작동을 해서 탄성을 질렀답니다.

따로 휴대용 꼬마 돋보기도 만들어서 관찰하기도 하고,

마법카드를 가지고도 한참을 관찰하며 놀았네요.

렌즈가 충분히 더 들어있었음 더 편하고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험키드가 들어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과학도둑

앞으로 어떤 과학도둑이 나올지 넘 기대가 되네요.

 

커스틴 로저스 글/ 나예라 에버올, 캔디스 왓모어, 리지 바버 그림

 

 

재미있는 패턴 놀이북 '두들 놀이책3'이예요.

'두들'이란 말느 자유롭게 쓱쓱 그리는 그림을 뜻한다고 하네요.

틀에서 벗어난 여행에서 새롭고 즐거운 생각들이 샘솟듯 자유로운 드로잉을 하면서

아이의 그림에 특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선물해 주는 '두들 놀이책' 으로

아이의 즐거운 미술놀이가 시작되었어요.

 

 

놀이북의 첫 페이지에 나와있는 이 책의 사용법이예요.

패턴이라고 해서 어떤 일정한 규칙을 강요하는 패턴북이 아니라

아이들이 색을 사용하면서 색이 주는 느낌도 알게 되고, 창의적으로 패턴안에 무늬를 꾸며서

넣어서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 줄 수도 있네요.

색이 주는 다양한 효과를 보면서 아이와 색의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도 하니 너무 유익했어요.

 

 

우와~아이가 패턴모양들을 보더니 감탄사를 내어 뱉네요.

같은 모양이면서도 서로 다르게 배열하고 크기가 다른 모양들이 일정하게 배열되어 있는 패턴들

다양한 모양들로 이루어진 패턴의 세계를 꾸며보는 즐거움이 있을거 같아요.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서 패턴 작업에 돌입을 했어요.

집중력을 요하는 패턴 색칠하기

작은 모양들에 색을 칠하려니 완전 그림에 푹 파묻혀서 색을 칠하게 되네요.

가끔 한번씩 고개를 들어서 전체적인 색감과 모양이 어떠한지 관찰하도록 도와 주었어요.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몇가지 선택해서 패턴을 칠해 보고,

다음에는 점차로 따뜻한 느낌, 차가운 느낌, 발랄한 느낌, 어두운 느낌 등 다양한 색상을

써보면서 색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을거 같아요.

즐거운 패턴 미술 놀이책 두들북 색다른 미술교재이네요.

종이접기+만들기 시리즈

 '이야기하며 자동차 접기'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즐의 '이야기하며~ 시리즈'중에서 이번에는 '자동차 접기'를 선택했어요.

택배로 주문한 책이 오자마자 환호성을 부르며 바로 만들기에 들어가 주시네요.

 

>>>  자동차 접기 >>> 

  

  

 

제일먼저 자동차 전개도를 펼친 후, 만들고자 하는 자동차를 뜯어줍니다.

조심조심 찢어지지 않도록 주위를 기울여서 뜯어준 후,

안으로 접는 선과, 밖으로 접는 선 대로 접어 두어요.

그런다음 풀을 바르는 면에 풀을 발라주고, 같은 번호의 숫자면을 붙여주면 자동차 완성~

 

 

 >>>  자동차 나라 놀이 >>> 

 

완성된 차들을 한대씩 베란다의 테이블 위로 옮기고

테이블 위에 자동차 왕국을 만들기 시작하고 있어요.

 

  

 

자동차 접기가 끝날 때마다 한대 한대 가져다가 베란다의 둥근탁자위에 빙글빙글 배치를 해 놓았어요.

그리고 한 가운데에는 지난번 레고 블럭에서 놀이판으로 들어있던 눈길 배경판까지 떡 가져다 놓네요.

차들은 한쪽으로 차례를 지켜서 달려야 한다네요.

 

 

아이가 만들어 놓은 우리집의 자동차 마을이예요.

자동차 접기를 끝내고 나니 종이접기로 만들었지만 플라스틱 자동차 못지않게 정말 제대로 된 자동차들 같아요.

그래서 자동차 접기를 만들고 난 후의 아이의 만족도도 아주 높은거 같아요.

 

빙글빙글 둥근 탁자위에서 달리다가

마음에 드는 자동차 순서대로 눈쌓인 도로위를 달리면서 역할 놀이도 하면서 종알종알 신나게 놀았어요.

 

>>> 이층 버스 >>>

  

 

이층 버스가 제일먼저 선택되었어요.

자동차 접기에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차가 바로 '이층 버스' 라고 하네요.

제가 보아도 넘 깜찍하고 멋진 빨간 이층 버스예요. 저도 타고 달리고 싶네요.

 

 >>> 불자동차 >>>

  

 

이번에는 불이 났어요. 불자동차 출동이예요.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애앵애앵 울리면서 빨리 빨리 가야해요.

"빨간자동차가 애앵 애앵~내가 먼저 가야해요 애앵 애앵~ 불났어요 불났어요~"

 

  >>> 수레 >>>

  

 

완성된 수레 위에 건초더미까지 있어서 더 실감나는 수레예요.

수레위에 건초도 싣고, 사람들도 태우고서 눈길을 달려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  불도저 >>>

 

불도저도 정말 진짜 불도저 같은 모습이예요.

불도저는 도로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물속으로 들어가서 물길을 헤치며 달리는 거라네요.

 

 

  >>> 구급차 >>>

  

 

구급차는 이동침대를 실을 수 있도록 차의 뒷문도 열수 있답니다.

레고장난감 인형들까지 총출동해서 병원으로 긴급 후송에 들어갔어요.

 

 

 

이동 침대까지 구급차 안에 실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더 진짜같은 구급차예요.

잘 싣고 와서는 우르르 쏟아버리는건 뭘까요?

다 내린 후엔 다시 꼼꼼히 뒷문을 잠그어 주고요.

 

 

  

 

지금도 우리집 베란다 테이블위에는 아이만의 자동차 왕국이 지어져 있어요.

처음에는 아이 혼자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풀붙이는 부분에 번호순서대로 붙여주니 많이 어려워하지 않고 혼자서도 뚝딱뚝딱 잘 만들었네요.

만들고 난 후에도 종이접기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멋진 자동차들로 변신해서 아이의 성취감도 높았던거 같아요.

만든 자동차 들로 자신만의 자동차 나라에서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었어요.

이야기하며 자동차 만들기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