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들/ 마리오 알론소 푸익 지음/ 공지민 옮김
깊이가 있는 자기성찰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 '자기 대면'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길을 바로 자기 자신을 바로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살면서 느끼는 많은 걱정과 고통들은 사실은 스스로 선택한 길일 뿐이며,
사람의 본성은 활력, 지혜, 평정심, 기쁨, 창의성과 사랑의 원천 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것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책에 쓰여있는 구절 구절들에 정말 감탄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내가 몰랐던 나의 내면을 바라다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이 생기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현재의 내 삶의 모든 문제의 근본 문제들은 사실은 내 자신으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나의 삶도 놀라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고 얻게 된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을거 같다.
"진정한 발견의 실천은 새로운 땅을 찾아 밖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곳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 가짜 자아와 진짜자아가 있다고 한다.
가짜 자아는 우리의 눈과 마음의 시각을 편협한 틀에 가두어 두고 그것만을 바라보게 만들어
문제를 더욱 커지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실예로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자 집중하는 대상만을 선별해서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자신을 가짜자아의 혼동속에 빠뜨리지 않게 하는 방법중 하나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 한다.
"내가 왜 이런 어리석은 짓을 계속 반복할까?"
질문을 하다보면 상황을 개선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며
질문을 하지 않으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내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자기대면'
끊임없는 자신에 대한 성찰이 앞으로의 내 삶을 결정짓는 열쇠가 된다고 하니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기 위한 자기성찰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깊이 있는 철학서적을 읽는 것처럼 머리속이 맑아지는 느낌을 가지게 했던
'자기대면' 앞으로도 이 책 속에 들어있는 심오한 사상들을 곱씹으면서 자기대면 연습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