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아이/ 생태놀이 코디네이터 황경택 지음

'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 책 제목이 참 좋아요. 

요즘 아이들은 놀이도 문화센터나 학원등에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 우리 어렸을 적만해도 집 주위에서 스스로 놀이를 찾아서 했던거 같아요.

형제 자매가 많았던 우리 어린시절과 같지는 않겠지만 우리아이도 엄마와 친구들과 같이

자연에서 스스로 놀이를 찾아서 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 이 책에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놀 수 있는 100가지 재밌는 놀이를 소개해 주고 있어요.

그냥 뛰어만 놀아도 좋겠지만 거기에 놀이의 개념을 조금만 가르쳐 주고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는 놀이들을 가르쳐 주면 아이들이 더욱 신나하고 재미있어 하겠지요.

아이와 될 수 있으면 밖같놀이를 많이 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이런 놀이 지도책이 있어서 참 고마운거 같아요. 

준비할 재료 하나 없이 나가도 우리주위의 자연에서 직접 찾은 놀이감을 가지고

창의적인 놀이들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네요. 

집에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실내 놀이들도 소개되고 있답니다. 

조금만 아이디어를 얻으면 아이와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놀 수 있네요.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 유대감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겠어요. 

가장 좋은 놀이는 바로 자연 놀이터에서 하는 놀이들이지요. 

우리주위 가까운 공원에만 나가도 지천으로 깔려있는 나뭇잎이나 돌멩이들을 가지고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에 집중하다 보면 우리아이들 컴퓨터 중독에 걸릴 일도 없고,

자연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도 덤으로 얻을 수 있을거 같아요. 

 

커다란 단풍 나무 기둥에 과녁판을 걸어놓고, 도고마리 과녁 맞추기 게임 시간을 가졌어요.

양궁게임 못지 않은 열기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 했던 놀이였어요.

 

 

창작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아이들...

각자 받은 나무 액자안에다 씨앗들을 이용해서 나만의 멋진 단풍잎 액자를 만들었어요.

잘 배열한 후, 목공풀을 이용해서 붙여주면 완성^^

지난가을 도봉산 청포원에서 자연놀이를 즐겼던 사진들이랍니다. 

아이들은 역시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관찰하면서 가져야 겠어요. 

걸음동무/ 글쓴이 조디 무어/ 그린이 하워드 맥윌리엄/ 옮긴이 유지연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러운 그림동화책 '모래성과 용'

이 책 표지를 보자마자 안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주문을 했더랍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태어난 '모래성과 용'은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멋진 바닷가의 추억이 가득담겨져 있는 책이네요.

즐거운 여름휴가의 추억을 되살려 주기도 해서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도 바닷가로 놀러가자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공간인 바닷가에서 멋진 모래성을 쌓고 

그 안에 용이 놀러오면 얼마나 신이날까? 하면서 상상속의 친구와 재미있는 놀이가 시작되었답니다. 

 

 

일러스트의 그림들이 익살스러우면서 사랑스러워서 그림만 보아도 너무 행복해 지는 책이네요.

아이는 그림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상상해 보기도 하느라 뚫어지게 그림을 바라다 보네요. 

자기 키보다 더 크고 멋진 모래성을 쌓은 아이는 그곳에 용이 놀러올 지도 모른다고 상상을 했어요.

그리고 정말 용이 모래성으로 놀러왔답니다.

아이는 용과 같이 공놀이도 하고, 수영도 하고, 연도 날리면서 재미있는 바닷가 생활을 즐기네요.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에 내용도 아기자기 너무 이뻐서 

아이도 눈을 떼지 못하고 읽고 또 읽고 하였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바닷가에서의 즐거운 이야기들이 가득들어 있는 '모래성과 용'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그림책이예요.

  

모래성과 용 이 책을 보니 작년 아이와 가족휴가로 다녀왔던 바닷가가 생각나더라구요.

아이가 정말 좋아했던 바닷가 모래놀이와 물고기 잡기등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서 바다로 당장 떠나고 싶었답니다.

올여름에도 꼭 바닷가로 놀러가서

 이 책에 나온 멋진 모래성을 쌓아보자고 아이와 이야기 했답니다.

 

사람in/ 심재원 지음

 

 

영어리듬감 체득을 위한 21일 속성 프로그램을 담고 있는 '영어 리듬 훈련'

영어가 어려운 이유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영어의 발음이 우리말과는 다른다는 것이지요.

영어에는 우리말에는 없는 발음과 리듬감이 있지요.

영어로 말할때 이 리듬감을 잘 타면서 발음을 해야 영어를 제대로 표현하고 말할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저의 이 콩글리쉬 발음으로는 아이에게 영어책도 제대로 읽어주지 못하겠더라구요.

영어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매번 고민하다가 만나게 된 '영어 리듬 훈련' 책이예요.

영어에만 있는 리듬감을 훈련해서 영어를 제대로 읽게 만들어 주는 것이네요.

영어의 리듬감을 익혀야 영어가 제대로 들리고, 그래야 영어를 제대로 발음할 수 있게 되는 훈련이네요.

 

 

영어 리듬감 훈련을 위한 21일 속성 프로그램 CD가 수록되어져 있구요.

시작이 반이라고 했나요. CD먼저 틀어놓고 따라해 보기 시작하니 조금은 익숙해 진 느낌이네요.

 

 

영어 리듬을 먼저 훈련해야 하는 이유는?

기본적인 스피킹 활동을 위해서는 발화, 문법, 표현 영역이 제대로 학습되어야 하고,

그 중에서도 스피킹을 위한 첫걸음으로 발화 영역의 정복이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네요.

 

 

 

21일의 훈련을 체크해 주는 체크표도 수록되어져 있어요.

목표의식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네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내용이 조금 어렵게 나온 것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앞에 나온 이런 저런 사설들에 연연하지 않고 CD를 틀어놓고 따라 읽는 연습을 시작하니

영어의 끊어읽기 리듬이 연습이 되네요.

이렇게 모든 영어문장들에 있는 연음되는 부분과 끊어읽는 부분을 연습하면

영어의 리듬감에 익숙해 질 수 있을거 같아요.

이제 첫걸음은 무사히 떼었으니 시간을 정해서 매일 꾸준히 연습해 봐야 겠어요.

영어 리듬감 정복을 위한 21일 작전에 성공하길 바라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