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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초등에 입학하는 아이와 여름방학 동안 풀어볼 '즐깨감 도형'이랍니다.

즐깨감 도형의 문제들을 한장 한장 풀어보면서 문제가 참 독특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수학적 사고를 가지게 하는데에는 숫자의 사칙연산만 공부해서 되는 것은 아닌데

'즐깨감 도형' 편을 보니 도형을 보고 추리하고 사고하는 능력도 

수학적 사고를 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문제들인거 같아요.

특히나 도형은 입체적인 시각과 사고를 동시에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문제들을 접하고 풀면서 두뇌사용을 많이 하면서 수학적 사고의 기틀을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즐깨감 도형의 본문 문제들이구요. 

모양나라 친구들, 알쏭달쏭 모양 나라, 퍼즐 세상 블록 나라등 다양한 도형문제들이 가득이네요.

수준별로 쉬운 문제들도 있지만 아이가 집중하고 관찰해야만 풀수 있는 문제들도 많아서

즐깨감 도형문제 풀때면 아주 집중모드로 돌입하여 주네요.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약간 헷갈려 하는 문제들도 있었지만 반복적인 문제들도 나오면서 점점 적응을 해 나가내요.

수학적 도형 문제들을 접하면서 입체적인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연습하게 해주는 

즐깨감 도형편 이번 아이의 여름방학 기간동안 열심히 풀어서 초등입학 준비하려고 하네요.

우리역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역사만화로 엮어낸 서울문화사의 '역사도둑' 다섯번째 권이랍니다.

서울문화사의 학습만화라면 가리지 않고 다~좋아하는 우리아들은 

역사도둑도 물론 코를 책에 박고 열심히 읽어내려가네요. 

아이따라 학습만화 시간 날때마다 읽고 있는데 내용도 흥미진진 

'아이들이 왜 서울문화사의 '~도둑' 시리즈를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역사도둑의 등장인물들이예요.

미로, 토모, 불새, 리아, 똥개, 어익후 역사도둑에는 아루루는 안나오네요. 

역사도둑의 지난 4권의 줄거리를 요약해 주니 한번 읽고 가면 

줄거리를 연결해서 보는데 좋겠지요.

  

교과연계한 '한국사 완전 정복' 코너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요.

우리아들은 아직 어려워하는 내용이지만, 초등학생들에게 굉장히 유익할거 같은 코너네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에 대한 내용이 부록으로 들어가 있답니다. 

한 눈에 보는 역사도둑 핵심정리 기다랗게 연대별로 나와있어서 펼쳐놓으니 정말 길더라구요.

한눈에 보면서 파악하니 좀더 정리가 잘 되겠어요. 

워크북도 초등 교과 연계학습하는데 아주 유익한 부록이네요.

역사도둑은 두고두고 저희집 책장에 꽂아두어야 겠어요.

아이가 시간날때마다 읽으면서 우리역사를 알아가는 재미에 빠져들거 같아요. 

더 퀘스트/ 줄스 에반스 지음/ 서영조 옮김

나이를 먹는다는 건 그만큼 많은 인생의 경험들을 거쳐 온다는 것인거 같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그냥 흘러가는데로 살아갈것인가? 

아니면 내가 무언가 주도적으로 내 삶의 주인으로 헤쳐나갈 것인가? 

'삶, 그리고 위태로운 순간들을 위한 철학'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닥치는 

파도와 같은 어려움들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에 대한 깊은 철학적 물음을 던져주었다.

아테네 학당에서는 지금 현재까지도 많은 철학적 영향력을 끼치는 철학자들이 많이 활동하던 무대이었다. 

특히나 소크라테스라는 위대한 철학자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고...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물음을 던지고 그 물음에 답을 생각하면서

진리에 도달하게 하는 방법이었다. 

이 책의 저자 줄스 에반스는 이런 철학적 사고와 토론의 현장이었던 '아테네 학당'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우리 사회에 어떻게 관여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실제로 군인, 학자, 소방대원등 다양한 사람들이 

삶의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삶을 사랑하는 기술'을 찾았는지 말해주고 있다.

이들의 삶의 문제에 같이 고민하면서 아하~ 그래 이건 내가 바꿀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 하면서

무언가 해결하지 못했던 삶의 문제들이 나의 책임이나 문제가 아니었음을 알게 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