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날개/ 글 :에이미 브릭스 / 그림 : 로비오

 

 

아이들 앵그리버드 좋아하죠. 저희아들도 아직까지 앵그리버드 게임에서 벗어나질 못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앵그리버드가 우주여행을 시켜주는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라는 책이 푸른날개 네셜널지오그래픽'에서 나왔네요.

요 책 보자마자 우리아들 딱 좋아하겠다 싶었는데

과연 책을 보자마자 "앵그리버드다~ " 소리치며 너무 좋아하네요.

 

 

 

 

앵그리버드 게임 개발사인 로비오와 국제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사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손을 잡고

만들어서 인지 본문 그림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 비쥬얼을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앵그리버드가 쑤웅~ 우주로 날아가면서 알을 훔쳐간 초록돼지를 잡으러

 천왕성, 목성, 토성, 금성 등 태양계 등을 찾아가는거 같아요.

 

 

 

 

앵그리버드와 스페이스를 읽으면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더 많아진 우리아들

달은 왜 지구주위를 돌고 있는지?

왜 별은 달 보다더 멀리 떨어져 있는건지?

태양은 왜 쳐다볼 수 없는건지?

궁금증이 점점 늘어만 가네요.

엄마의 짧은 우주 지식으로 답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아이가 직접 책을 보며

탐구해 볼 수 있는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정말 좋아요.

 

 

아름다운사람들/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 마리 프랑스 들롬 외/ 그림 아르멜 드루엥 외/ 옮긴이 박나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중에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오대양과 육대주가 있지요.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치원에서 세계에 대한 수업이 진행될 때는 더욱 세계 여러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았답니다.

질문도 어찌나 많아지는지 집에있는 지구본과 세계지도 보면서 설명을 해주려해도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나온

'공부가 되는 세계지리지도' 책을 보자 모든 고민이 싸악 사라졌답니다.

 

 

이제는 아이가 세계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면 이 책을 펼치고

스스로 알아서 알아내면서 책을 보는걸 보니 넘 좋더라구요.

 

 

 

선명한 색상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일러스트로 가독성을 높인 책이예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쉽고 재미있게 세계 여러나라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한눈에 보는 5대양과 6대주 랍니다.

 

 

 

각 대륙별 6대주에 대해서 차례대로 설명해 주고 있어요.

제일 처음 나온 '아프리카' 편이랍니다.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동물친구들 일러스트 이지만 정말 생생하고

그림들이 큼지막해서 아이들 보기에 흥미도를 불러일으키는 거 같아요.

 

 

 

 

아프리카에 대한 설명과 기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구요.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식물과 동물들, 역사와 사람들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생활풍습까지 알차게 아프리카에 대해서 알아본 후,

마지막으로 지리지도 퀴즈를 통해서 얼마나 아프리카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해 준답니다.

 

 

 

6대주에 내려오는 대표적인 전래동화도 소개가 되고 있어요.

아이가 이 책에서 흥미를 보였던 부분 중 하나가  '전래동화'가 나온 부분이랍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동화로 아시아의 '예티 이야기'를 뽑더라구요.

설인이야기를 읽고서 신선한 충격을 받아나 본지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예티를 아느냐고 물어보고 설명해 주었답니다.

 

 

 

끝부분에 각 대륙별 나라와 국기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요.

 

오대양과 육대주에 대한 지리적 특성과 문화의 다양성을 알려주고

세계여러나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주는 '공부가 되는 세계지리지도'

정말 이 책 한권이면 세계공부가 쉽고 재미있어 지겠어요.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부가 되는> 시리즈 정말 볼 수록 넘 좋은거 같아요.

 

아름다운사람들/ 꿈공작소16/ 글그림 황위친/ 옮긴이 남은숙

 

 

제목부터 임펙트가 느껴지는 그림동화책 '다 내거야!' 랍니다.

아이가 이 동화책을 보자마자 "엄마, 이거 내거야?" 물어보아서 넘 웃었네요.

표지에 있는 심술궂게 생긴 커다란 곰 한마리가 바로 '다 내거야!' 외치고 있겠지요.

유아기 때 아이들이 배워야 할 사회적 덕목중 하나가 바로 나눔인데

이게 사실 어릴수록 잘 지켜지지 않쟎아요.

이런 동화책을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들이

나눔의 좋은점을 잘 깨닫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좋아질거 같아요.

 

 

 

나무뒤에 꼭꼭 숨어있는 동물은 어떤 동물일까?

책의 간지에서 부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숨바꼭질 놀이가 재미있어요.

"넌 어떤 동물 찾았니? 와~호랑이 찾았다! 사자 찾았다!"

 

 

 

욕심꾸러기 털복숭이 곰이 보는 것마다 "이건 내거야" "이건 내거야" 외치고 있네요.

책을 보는 아이의 반응이 "이거 다 니꺼 아니쟎아!" 하네요.

 

 

 

자기에게 필요없는 것까지도 욕심을 부리면서 '다 내거야!" 하는 곰은

급기야 작은 토끼집도 자기거라며 들어가려다 집안에 옴싹달싹 못하는 처지가 되었답니다.

 

 

 

욕심때문에 모든 친구들을 떠나보면 털복숭이 곰이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을 상상하다 자기의 잘못을 깨닫게 되어요.

 

 

책을 읽고 난 후, 아이가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하네요.

욕심꾸러기 곰말고 귀여운 호랑이 그릴거래요.

ㅎㅎ 정말 넘 귀여운 아기 호랑이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다 내거야 욕심을 부리기 보단

 친구와 나누고 즐겁고 사이좋게 지내는 걸 잘 알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