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들/ 글 베르너 홀츠바르트/ 그림 슈테파니 예쉬케/ 옮긴이 박여명
표지의 귀여운 미어캣이 넘 사랑스러운 그림동화
'나는 다른 동물이면 좋겠다'
나는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었으면 하고 바랬던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 보게 하는 그런 동화랍니다.
책표지에 나온 귀여운 미어캣을 보자 좋은 마음을 감추질 못하고 미소를 짓는 우리아들 ㅎㅎ
동물원에 가면 제일 먼저 보러가는 동물이 바로 이 귀여운 미어캣이라죠.
긴 목을 쭈욱 빼고 이리저리 둘러보는 미어캣
미어캣의 특징을 너무 잘 표현한 일러스트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참 중요한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내가 그 누군가가 될 수 없고 다 자기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니까요.
자신의 장점과 다른 친구의 장점이 무엇인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지니 좋았답니다.
왼쪽으로 두리번, 앞쪽으로 두리번, 오른쪽으로 두리번, 앞쪽으로 또 한 번 두리번,
미어캣은 재미있는 원숭이와 힘센 곰과 사자의 권력을 부러워하지만
정작 자신의 장점인 망을 살보는 능력과 재빠른 행동과 다른 친구들을 움직이게 하는 리더쉽의
장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다른 동물친구들도 그런 미어캣을 부러워 하고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