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스포츠 교육이 필요한가?

스포츠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TAKE ONE/ 21세기교육연구회 지음

 

 

 

부모만 모르고 있는 아이의 스포츠 잠재력을 찾아라!!!

 

운동능력이 공부두뇌를 만드는 힘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동안 어렴풋이 그럴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과학적으로도 운동을 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운동이 왜 꼭 필요한 것이었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특히, 지금 현재 운동선수가 꿈인 아이가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또 운동을 시키기 위해서는 금액이 얼마나 들지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나와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예요.

 

 

 

체육 못하는 아이는 수학도 못한다.

체육과 수학이 연관성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운동을 잘 하는 아이들은

외부 상황을 잘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정확한 행동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머리회전을 빠르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한다.

 

올림픽의 모토인 '보다 빨리, 보다 높이, 보다 힘차게"는 뇌 기능의 신속함과 정확성을 의미하며

승패를 통해 느끼는 감정의 정서적 측면까지 포함시키는 전인적 활동이다.

따라서 스포츠 활도의 의미를 넓게 본다면 공부를 잘하는 머리뿐 아니라 뛰어난 사회 적응력까지 배울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 책에는 운동선수로 성공한 현직 선수들의 성공담이 실예로 나오는데,

운동선수로 대성한 선수들은 역시 성공비법도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선수들의 성공비법도 귀담아 읽어볼 만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맞는 스포츠 종목은 무엇일지

우리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선택해야 할거 같다.

 

 

 

 

  

 

아이에게 혹시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고 있진 않으세요.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한다고 공부머리가 좋아지진 않는다고 해요.

운동을 취미로 하던지 진로로 삼아 운동선수가 되던지 간에, 스포츠가 아이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우리아이들 공부도 좋지만 운동도 열심히 하라고 강요(?) 해야 겠어요.

개념 잡아주는 프랑스식 통합 유아수학

셈을 해 볼까?

 

아름다운사람들/ 글 마리 베롱도 아그렐/ 그림 니콜라 구니/ 옮긴이 임영신

 

 

 

 

이전부터 서술, 논술형 수학을 지향해 온 프랑스에서는 유아때부터 수학을 서술식으로 접근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프랑스의 개념 잡아주는 유아수학을 접해볼 수 있는 유아수학책 '셈을 해 볼까?' 만나 보았어요.

 우리아들 초등학교 일학년이 풀기에는 문제들이 좀 쉬운 듯해 보이기도 했지만

서술형 문제라 문제를 읽고 풀이하는 과정이 재미있는지 집중하면서 잘 풀어 나가네요.

유아때부터 엄마와 함께 이런 문제를 자주 접하면서 풀어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수학 개념 잡는게 휠씬 쉬워질거예요.

 

 

 

 

 

사과나무가 있어요.

하얀 사과에 1을 한 개씩 써 보세요.

제일 예쁘게 써진 사과 한 개에 빨갛게 칠해 보아요.

 

프랑스식 통합 유아수학에 기초한 문제들 어떤가요.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어하면 문제를 풀거 같아요.

 

 

 

 

문제도 문제이지만 문제의 일러스트 그림과 색상이 너무 이뻐요.

아이들의 미적 감각도 정서도 같이 좋아질거 같은 이쁜 유아수학 책이네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논술형 수학 문제를 접해보면,

서술형, 논술형 수학의 경우 문제가 어렵다기 보다는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풀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유아 때부터 이런 서술형 수학문제들을 자주 접하고 풀다보면

수학을 공식으로서가 아니라 수학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잡아줄 수 있을거 같아요.

'셈을 해 볼까?' 는 미술놀이와 서술형 수학 문제를 같이 접목해서 재미있게 풀어보는 수학교재이랍니다.

 

퓰리처상 수상작가의 유혹적인 글쓰기

잘쓰려고 하지마라

 

생각의길/ 메러디스 매런 편저/ 김희숙,윤승희 옮김

 

 

 

잘쓰려고 하지마라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책을 발견 했어요.

뭐든 너무 잘하려고 하면 긴장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정작 중요한걸 놓치고 실수하기 마련인데요.

이 책은 퓰리처상 수상작가 20명의 글쓰는 이야기가 나온네요.

 퓰리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유명한 글을 쓰는 작가들도 사실은 처음부터 글을 잘 쓰지는 못했다고 하니,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졌답니다.

 

 

 

각각의 작가들마다의 글을 쓸 때의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수수께끼를 풀듯이 알려주고 있는 책이예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렇게 써라' 라는 아주 핵심적인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고 있답니다.

20명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엑기스 글을 쓰는 비법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011년에 퓰리처상을 수상한 제니퍼 이건은

글쓰기는 운동에 비유할 수 있다고 말해 주네요.

운동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영원히 운동을 기피하게 되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고 이상하게 된다. 하루 15분이라도 꾸준히 쓰면 글쓰기 습관이 몸에 밸 것이다.

꾸준히 글을 쓰기 위해서는 항상 잘 쓰기만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짧은 글이든 긴글이든, 스마트폰이거나 인터넷 자판이든 끊임없이 무엇인가 쓰고 있는 사람들...

우리가 뛰어난 작가는 될 수 없을지라도 누군가가 내가 쓴 글을 읽어주길 바란다면

이곳에 나와 있는 퓰리처상 수상작가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

차근차근 글쓰는 비법들을 하나씩 내 속에도 담아 보려고 한다.

잘쓰려고 하면 할수록 미궁속에 빠져드는 글쓰기의 어려움

하지만 자연스럽게 나를 위한 글쓰기 부터 시작해 보면서 첫걸음을 떼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