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베개 서평도서 2권 잘 받았습니다.
우선 아담한 사이즈라 아이와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너무 좋네요. 전래동화로 콩쥐 팥쥐를 받았는데, 우리나라의 옛이야기를 아주 정감있는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네요. 파스텔톤의 그림이 서정적이며 은은하니 너무 좋아요.
세계 명작동화로 욕심쟁이 거인을 받았는데, 많이 알려진 내용의 동화인데, 그림이 아주 특이해서 더 눈낄이 가네요. 거인의 정원에 아이들이 놀러와야 봄이 온다는 비유적인 이야기인데,마지막에 거인아저씨가  천사아이와 함께 하늘나라 정원으로 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꼬마논술동화 서평책 3권 잘 받아보았습니다. 여름휴가와 기간이 겹쳐서 조금 늦게 서평을 올리네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3살)  이 책의 내용을 다 이해는 하지 못하지만 책을 보더니 관심있게 봅니다. 특히 주둥이가 긴 오리너구리는 '엄마 이게 뭐야' 하면서 연신 물어봅니다. 저도 이런 동물은 처음이라 책을 읽고서야 답변을 해 줄 수 있었네요. '엄마도 잘 모르겠는데, 같이 한번 읽어보자'하면서요...오리 너구리가 물쥐와 같이 살았던 오리의 후손인줄 처음 알았네요..재미있어요.

이 책들은 책 뒷편에 [무슨 이야기 일까요?]와 [한번 더 생각해 보아요] 코너를 두어서 아이가 나중에 책의 내용을 이해 할 쯤 되었을 때 정말 유용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리아이 리더쉽 서평책 2권을 받았습니다. 한얼교육 책은 처음인데 책의 첫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책의 하드커버 재질이나 느낌도 좋구요. 색감 또한 예쁘네요.  고양이와 양이 각각 주인공인 책인데요. 아이가 고양이 양을 다 좋아해서 우선 책을 받아들이는데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캐릭터들도 너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 특징을 잘 잡아서 표현해서 내용과 연결이 아주 잘 되어 좋습니다. 고양이 이름인 까망이, 얼룩이, 점박이, 점돌이등등....우리아이 리더쉽키우는걸 어렵게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리더쉽이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란 것을 제가 더 잘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