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즐에서 나온 개구쟁이 스머프 영어낱말 그림사전이예요.

스머프만 보면 왠지 ~랄라라 랄랄라 랄라라랄라~ 노래가 흥얼거려지니...

어릴적 스머프를 너무 많이 보았나보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스머프들....

요즘도 브로드앤 티비에서 방영되고 있어서 아이와 즐겨보곤 하는데,

그림사전에 있는 스머프들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아이는 익살이 스머프가 너무 재미있단다. 만화를 여러번 보아서 중요 스머프들은 알고 있는데

첫페이지의 스머프 친구들을 보니 우리가 모르던 스머프들도 보이네요.

티비에서는 겨우 10여편 방영하던데, 더 횟수를 좀 늘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한글과 영어낱말을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책이예요.

각 주제에 연관되어 있는 그림밑에 한글과 영어를 차례로 보여주고 있어요.

각 주제에 연관되어 있는 배경 그림과 함께 스머프들이 함께 나와 낱말을 설명하는 모습으로

나와있어서 그림책을 보는 것 같이 아이와 낱말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우선 한글 낱말을 공부해보았어요.

 주제에 연관되어 있는 각종 동물과 식물, 음식, 놀이 등 정말 다방면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특히 ’찾아보세요’코너에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숨은 그림찾기가 있어서

그림을 더 집중하며 보고 물건들을 익힐 수 있어요.

 

 

 

여러 다양한 주제별로 구성된 페이지들이예요.

모두 500여개의 한글과 영어 낱말들이 24개의 주제별로 묶여있어요.

개구쟁이 스머프들의 변신이 재미있네요.

 

 

아이와 영어낱말 공부를 해 보았어요. 그냥 하면 재미없을거 같아서 예전 영어책에서 익혔던

리듬을 넣어 악기이름을 익혀보았네요.

 

아이가 재미있어 하며 잘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엄마가 영어발음이 약해서

발음기호라도 옆에 같이 붙어있었으면 좀더 쉽게 영어낱말 공부할 수 있을거 같았어요.

책 맨 뒷페이지에는 영어낱말사전답게 index찾아보기도 제공하고 있어서 모르는 단어 찾기에도 쉬울거 같아요.

우리아이 첫 영어낱말 사전으로 정말 손색이 없네요

 

 콩아지시리즈 중 하나인 콩아지와 다람이예요.

책의 표지가 폭신한 스폰지 양장본이예요. 이런 책은 사실 흔하지 않은 재질인데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모서리로 둥근처리로 아주 어린 유아들부터 보아도 될 거 같아요.

 

일본 전국 학교 도서관 협의회 선정도서라니 일본 초등학교생들은 거의 다 읽고 있겠네요.

내용은 무척 교훈적이예요. 이 책은 서로 다른 생김새를 가진 콩아지와 다람이의 우정을 다루었답니다.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나와 다른 생김새와 성격을 가진 친구들을 만났을 때

서로를 이해하는 힘을 길러 줄 거 같아요.

친구와 나와의 차이를 이해하는 힘도 길러주고요.

 

 

콩알만한 송아지인 '콩아지'와 좁쌀만한 다람쥐 '다람이'는 둘도 없는 친구예요.

하지만 생김새도 성격도 다른 이 둘이 같이 놀기에는 무언가 다른점들이 많이 있네요.

다람이 보다 무거운 콩아지는 다람이의 재미있는 놀이를 같이 즐기지 못해요.

그래도 둘은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사이좋은 친구랍니다. 

 

 

특히 책 중간부분에 '풀밭 미로 찾기 놀이'가 있어요. 아이가 미로찾기를 하며 아주 재미있어해요.

다람이는 길을 아주 잘 찾아 빠져나갔는데, 콩아지는 길을 무시하고 가로질러 도착했어요.

아이가 콩아지는 왜그래? 하며 물어보네요.

콩아지는 성격도 급한가봐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콩아지와 다람이 색칠공부해 보았어요.

어메이징 사이언스 3번째 이야기예요.

 

1. 우선 어메이징 사이언스 시리즈 책의 재질이 참 마음에 드네요.

색감도 원색이 아니라 파스텔계열로 눈이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2. 6~9세까지 보는 과학책이라고 하는데, 내용이 참 알차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목조목 내용을 깊이 있으면서도 쉽게 잘 풀이해 주었어요.

3. 초등교과 과정을 다룬 부분을 표시해 두어서 초등과정에 참고할 수 있어요.

 

[초등교과 돋보기]

닭은 집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동물입니다.

달걀 속에서 병아리는 어떻게 자랄까요? 또 병아리는 언제 어른 닭이 될까요?

닭의 한살이를 따라가며 조류 동물의 특징을 이해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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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어떻게 닭이 될까?

맨 첫페이지 펼치면 이 장을 불빛에 비춰 보라고 되어 있어요.

불빛에 비추어 보면 하얀 달걀 속에 있는 병아리를 볼 수 있어요.

아이가 참 신기해 해요.

 

 닭의 생김새에 대해서 각 명칭을 알려주고 있어요.

수탉과 암탉의 생김새가 어떻게 틀린지 아이와 조목조목 이야기해 보았어요.

 

달걀 속 병아리는 어떻게 자라는 걸까요?

달걀 안의 구조와 명칭 그리고 노른자위와 흰자위의 역할 까지 아주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병아리가 알을 어떻게 깨고 나올까요?

병아리 부리 끝에 작고 뾰족한 '난치"가 있어서예요.

병아리는 이 난치로 달걀 껍질에 구멍을 뚫어서 나옵답니다.

 

책의 맨 뒷부분에서는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표로 달걀에서 어른 암탉이 되기까지를

다시 볼 수 있게 해 놓았어요. 그리고 기억할 낱말들의 뜻풀이까지 친절하게 다시 해 놓았네요.

 

 

 

책의 뒷부분에 실험관찰1, 2 가 있어요.

실험관찰 1 ===>달걀은 얼마나 단단할까?

실험관찰 2 ===> 물에 뜨는 달걀

 

 

1.(맨마지막 사진) 날달걀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힘을 주어 쥐어 보았어요.

달걀은 절대 깨지지 않아요.

손가락 힘이 껍질 전체에 골고루 퍼졌기 때문이예요.

 

2. 물이 가득든 유리컵에 달걀을 넣었어요. 달걀이 가라앉네요.

그다음 소금을 넣어준후 잘 저어서 소금물을 만들었어요.

달걀을 넣었더니 물에 둥두실 떠오르네요.(맨아래 왼쪽 사진)

 

달걀이 소금물에서 떠오르는 이유는 ?  소금이 물에 녹으면서 물의 밀도가 달걀의 밀도보다 높아져서 네요.

아이와 달걀 뿐 아니라 여러가지 물체들을 유리컵에 넣어 밀도 부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아이가 직접 실험을 해보는것을 너무 좋아하네요.

 어메이징 사이언스 과학적 사고에 한발 다가가게 하는 좋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