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Roscoe의 좌충우돌 신나는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Roscoe Riley Rules 시리즈네요.
드라마틱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Roscoe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다소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들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귀여운 Roscoe를 만날 수 있답니다.
저자인 Katherine Applegate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 소설작가라고 하네요.
Roscoe의 내용이 이렇게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운 이유가 있었네요.
Rules#6_무전기 신발은 절대 신지 마라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려가고 있는 개구쟁이 Roscoe 그런데 자전거 페탈에 신발을 올려놓지 않고
신발을 땅에다 대고 연기를 일으키며 신나게 달리고 있어요.
왜 자전거를 저렇게 타고 있는걸까요?
장난꾸러기 Roscoe가 반겨주는 Rules#6의 이야기를 만났어요.
처음에 책을 보고 초등저학년 대상이라는 챕터북의 다소 많은 글밥에 놀랐는데,
생각보다 문장들이 짧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의 수준에서도 모르는 단어들이 많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들도 그냥 유추해가면서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다시 보면서 모르는 단어들을 찾아보았어요.
그럼 지금부터 좌충우돌 귀여운 말썽꾸러기 Roscoe의 여섯번째 법칙인
'Never Walk in Shoes that Talk'를 만나러 가볼께요.
한손에 쏘옥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의 챕터북이예요.
비닐커버로 쌓여있는 책을 펼치면 그 안에 이렇게 양쪽으로
왼쪽에는 씨디케이스안에 씨디 한 장과 페이퍼북인 책이 들어 있답니다.
씨디와 씨디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와 자리까지 잘 만들어져 있네요. 너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네요.
오른쪽에는 페이퍼북이 있고 따로 떼어서 읽으면 된답니다.
페이퍼북이라 책이 너무 가벼워서 좋아요. 휴대하기 너무 편하겠어요.
필요할 때 꺼내 읽고 나중에 잃어버리지 않게 씨디와 보관하여 책장에 꽂아놓으니 너무 간편하고 편하네요.
씨디안에는 오디오와 listening & Writing Activity Worksheet 자료파일이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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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내용을 들여다 볼께요.
다소 많은 글밥이지만 귀엽고 재미있는 삽화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아래의 문구가 보이네요.
When a TV ad tells you THESE SHOES WILL NEVER WEAR OUT,
do not believe them.
When you have Destruto-feet, anything is possible.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로 Roscoe 자신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어요.
1장에서 Roscoe는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 반성이라기 보다는 다소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어요.
Roscoe는 이런 Timeout시간을 상상의 나라로 떠나는 것이라 이야기하네요.
그리고 오늘 자신이 왜 이자리에 앉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Roscoe는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무전기 신발을 고모할머니로 부터 선물받고 매우 기뻐했어요.
친구들도 모두 Roscoe를 부러워하네요. 그의 친구 Gus도 새신발을 갖고 싶어하지만
그의 부모님은 Gus의 신발이 다 헤질 때까지 새 신발을 사 주지 않겠다고 하시네요.
Roscoe는 걱정하지 말라며 Gus에게 이야기해요. Roscoe에게 무슨 좋은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Roscoe는 학교가 끝난후 Gus의 집에 놀러갔어요. 그리고 자신의 무전기 신발을 하루동안 빌려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함께 Gus의 낡은 신발을 다 망가뜨리기를 계획하네요.
신발을 Gus와 바꾸어신은 Roscoe는 Gus의 신발을 망가뜨리고자 운동하면서도 항상 신고있는등
신발을 달게하고자 노력하지만 신발이 생각처럼 망가지지 않았어요.
한가지 좋은 생각이 난 Roscoe는 망치등으로 신발을 때리고 쥐어뜯어버렸어요.
마지막으로 Roscoe는 신발이 망가질 때까지 자전거 브레이크 대신
Gus의 신발로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결국 신발을 다 망가뜨렸어요.
그런데 Gus의 부모님이 이미 새 무전기 신발을 사 주셨어요. 이런~ 세상에나
Roscoe Rilly Rules#6이 끝나는 마지막 부분에는
Roscoe가 잠자기 전 자신이 궁금한 것들을 정리하여 보여주네요.
내용을 보니 아이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재미있는 내용들이예요. 예를들면 물고기들은 잠자며서 어떻게 헤엄을 치는걸까?등
그리고 다음 Rules#7에 대한 소개로 다음이야기에 대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요.
다음편을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바로 시리즈 이야기의 매력이네요.
티비 프로그램처럼 다음편을 예고해주는 센스까지...
Roscoe Riley Rules 한번 읽고 재미를 붙였더니 모든 시리즈를 다 읽고 싶어지네요.
엄마가 더 좋아하게된 Roscoe Riley Rules 시리즈예요.
언어세상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어요.
씨디에 있는 Vocabulary, listening, Writing Activity 데이터 정답 자료를 다운받아 참고할 수 있어요.
그외에 유용한 수업 자료사이트들도 알려 주고 있네요.
저는 그중에서 Free resource 사이트의 자료들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방대한 양의 교육자료들을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네요.
언어세상 사이트에 오니 이런 횡재를 하게 되네요.
아이의 수준에 맞는 영어수업 자료들이 가득해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아이와 영어공부할 때 활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책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들을 제공하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도 많이 있어서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거 같아요.
영어공부도 이렇게 간간히 게임도 하면서 아이들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우리아이는 아직 영어를 읽는 수준도 안되기 때문에 이 사이트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게임들로 구성된 영어익히기가 더 잘 맞네요.
미로찾기, 낱말퍼즐, 단어맞추기등 다양한 워크시트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어요.
아래는 홈피에서 제공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는 아이예요.
게임이라고 하지만 아주 쉬운 색깔 채우기에서부터 제공하니 수준에 맞게 활용하면 좋을거같아요.
우리아이에게 활용도가 제일 높을거 같은 게임들이네요.
다음으로 워크시트 자료들이예요.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미로찾기, 낱말찾기, 단어게임등 이예요.
우리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미로찾기 그리고 단어찾기를 해보았어요.
아는 단어를 찾기 보다는 엄마가 불러주는 알파벳 찾기놀이가 되어 버렸네요.
Roscoe 씨디를 간간히 들려주었더니 뭐라고 하는거냐고 흥미를 보이긴 하는데,
우리아이 수준에서 혼자 내용을 파악하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네요.
씨디의 Roscoe 음성이 워낙 드라마틱하고 재미있어서
아이가 혼자 놀때 그냥 오디오로 틀어놓아서 영어와 점점 친해지게 해보려구요.
많이 들어야 귀도 틔이고 영어의 억양에도 익숙해지겠죠.
오디오만 꾸준히 들어도 영어와 친해지는 데에는 괜챦은 방법인거 같아요.
귀여운 아이 Roscoe의 음성이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직은 아이보다 제가 더 즐겁게 읽었던 Roscoe Rilly Rules#6
귀여운 악동 Roscoe와 함께 우리아이 챕터북을 읽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