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꾸준히 하는게 정답인거 모르지는 않지만 맘처럼 쉽지 않쟎아요.

이 책은 이런 게으른 저를 위해 만들어진 책 같아요.

하루 20분 분량 100일 동안 낭독훈련을 할 수 있게

실천 다이어리를 제공하여서 표시할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영어공부 십년해도 손놓으니 다시 제자리걸음 밖에 되지 않아 참 억울할 때가 많았는데

이 책은 한가지 주제에 대해 낭독훈련을 반복적으로 적어도 10번 이상 할 수 있게 해 놓아

기억력이 점점 쇠퇴해져가는 저도 왠만해서 잊어버리지 않을거 같아요.

 

듣고 이해하기 -> 듣고 따라 말하기 -> 새도우 스피킹 -> 외워서 말하기

 

 

 

이 책은 3권 1묶음으로 단계별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1단계 Picture Telling (사진 보고 설명하기)

2단계 Tale Telling(동화 읽기)

3단계 Novel Telling(소설 읽기)

모두 3단계로 구성이 참 알찬 영어교재예요.

 

책 앞면에 있는 나의 다짐을 보며 다시한번 심기일전 마음다지기를 하며 공부시작

1. 하루 20분 100일 동안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영어낭독 훈련을 실천한다.

2. 작심삼일이 되면 4일째부터 다시 시작한다.

3. 영어낭독 훈련은 자기 수양의 과정이며 완성이다.

 

 

 

1단계 구성의 낭독훈련방법을 살펴보면

우선 첫페이지에 훈련일지를 작성할 수 있는 다이어리가 있어요.

낭독훈련을 시작하고 끝마친 날짜 및 시간등을 기록하며 그날 그날 체크하게 되어있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요.

 

맨먼저 STEP 1은 listen과정이예요. 오디오를 들으면서 끊어 읽어야 하는 부분에 슬래시표시

하며 스크립트 내용이해하기

STEP2~3에서는 Listen & Repeat & Shadowspeak로

낭독코치의 족집게 조언을 참조하여 스크립트를 보고, 오디오를 들으면서 5회 큰소리로 따라 말하기

STEP4에서는 Read Aloud로 끊어 읽기, 강하게 읽기, 억양, 연음 등의 표시된

스크립트만을 보면서 오디오 없이 7회 큰소리로 따라 말하기

마지막으로 Extra Setp : Wrap-up, Speak에서는

이틀 동안 반복해서 따라 읽은 스크립트의 내용을 기억하여 빈칸에 들어갈 단어나 표현을

채워 넣으며 말하기

 

책의 낭독훈련 과정이 위와 같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기하게도 처음에는 길게 느껴졌던 스크립트 내용이 머리속에 쏙쏙 암기되어져 있어요.

낭독훈련 정말 기적을 만든다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1단계 낭독훈련을 40여일 마치고 2단계 'Tale Telling(동화 읽기)' 로 넘어가네요.

낭독 훈련 방법은 1단계와 같은 방법이구요. 내용이 조금 길어지고 동화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공부할때는 2단계부터 해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아이에게 영어동화 읽어주기로 잘 활용하고 있어요.

모두 15편의 동화로 아이들도 좋아하는 이솝우화와 명작이라 읽어주니 좋아하네요.

 

 

3단계는 조금 더 긴 문장으로 수준높은 소설읽기로 이루어져 있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소설들이라 그냥 읽기에도 너무 좋은 내용들이예요.

영어 낭독훈련으로 영어도 공부하고 수준높은 소설들도 읽고 너무 좋은 교재네요.

별별표현 쉽게 따라하는 일본어회화 정말 실용적인 일본어 회화책이네요.

작은 핸드북에 실용성까지 갖춘 일본어회화책 찾고 있었는데,

이거 완전 딱 내스타일이네요. 

 

 

들고 다니기 편하고 상황별로 분류되어 우리말로 다시한번 적어주니

일본어 못읽어도 일본어로 회화하는데 전혀 지장없겠어요.

이 책 한권들고 일본여행 떠나도 되겠어요.

 

 

기본회화부터 시작해서 일본 여행시 부딪히게 되는 상황별로

비행기, 배, 공항, 교통, 숙박, 식사, 관광, 쇼핑, 편의시설이용까지

정말 꼭 필요한 회화들을 중심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일본어의 기본인 히라가나, 가타카나...

대학때 일본어 배운다고 학원에서 초,중,고급반까지 마스터했지만

저의 일본어회화 실력은 그저그저...문법에만 치중해서 인지 회화는 영 신통치 않았어요.

또 회화라는 것이 실생활에서 꾸준히 사용하고 부딪혀야 느는데

점점 일본어와는 거리가 느껴지더라구요.

국제화 시대 어디가나 일본사람 심심치 않게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 책 한권 가지고 일본어 조금만 공부해 놓아도

당황하지 않고 일본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겠어요.

 

 

 

 

 

 

일본어 기본 회화부터 시작해서 일본에 대한 다양한 상식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본문에는 특이하게도 첫 부분에 일본어를 읽고 말하는데 자신이 없는 분들을 위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물어볼 수 있게 그림을 추가하여 물어볼 수 있도록 배려했어요.

또 부록으로 들어있는 MP3 미니시디까지 있어서

틈틈히 들고다니며 일본어 발음에 대해 감각을 익힐 수 있어요.

정말 이 책 한권만 들고 일본에 가도 대화하는데 지장이 없을거 같네요.

 올여름 일본어 회화 열심히 공부해서 일본으로 휴가떠날 계획 세워봐야 겠어요.

 

전업 주부인 나도 가끔은 육아와 살림에서 벗어나

하루종일 빈둥빈둥 마음껏 게으름을 피우며 자유시간을 만끽하고픈 날들이 있는데,

최강 게으름뱅이에 나오는 거비박사는 그 꿈을 이루었네요.

그런데 이런 게으름의 끝이 그리 좋지 많은 않네요.

 

 

게으름의 끝에 대한 경종을 울려주는 '최강 게으름뱅이'

거비 박사는 아주 유명한 발명 박사예요.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거비 박사는 신나게 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거비 박사가 만든것은 바로 뭐든지 척척 대신해 줄 '척척 로봇'이었어요.

 

 

거비 박사는 더이상 손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밥을 먹는것도 청소를 하는 것도 설거지에 움직이는 것 모든것 들을 척척 로봇이 대신해 주었어요.

 

 

게으름의 끝을 보여주는 거비 박사의 모습을 좀 보세요.

거대한 뚱보가 되어 버렸네요. 이젠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조차 없는 모습이 되어버렸어요. 

집에 도둑이 들어도 말하는 것조차 귀찮을 지경이 되었네요.

거비 박사는 심각한 몸의 이상을 느끼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어요.

헬리콥터 그물에 메달린 채로 말이예요.

 

 

의사 선생님은 거비 박사를 고치기 위해 W박사에게

척척 로봇의 프로그램을 바꾸어 달라고 부탁해서 거비박사를 운동시키게 했어요.

간지럼도 태우고, 엉덩이도 철썩 때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시켰어요.

결국 거비박사는 예전 몸매를 되찾았네요.

 

 

그 이후 척척 로봇은 정말 척척 로봇이 필요한 양로원에 기증되었어요.

 

 

 

 거비 박사와 척척 로봇을 좋아하는 우리아들..

책이 재미있는지 요즘 외출시 꼭 끼고 다니네요. 거비 박사가 게으름을 피우다

돼지보다 더 뚱뚱해진 다소 충격적인 모습이 재미 있나봐요.

책 뒷면에 게으름뱅이 탈출 작전을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니 더 효과적으로

책 내용을 이해하게 되네요.

자기는 이제부터 스스로 밥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엄마 청소도 도와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