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자녀교육 지침”

[부모 면허증]

 

[ 추천사 ]

“결혼을 하면 누구나 부모가 되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훈육하고 올바르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도 훈련이 필요하다. 자격 없는 부모들이 범람하는 이 시기에 이 책의 제목처럼 ‘부모 면허증’이 실제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이 책은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 막 부모가 되려는 사람부터 좀 더 나은 양육법을 고민하는 사람까지 꼭 일독을 권한다.”    강지원 변호사, ‘어린이청소년포럼’ 대표, 청소년인권보호법률지원단’ 단장

“부모가 되기는 쉽다. 그러나 부모 노릇 하기는 어렵다. 자녀 교육에 관한 많은 이론서들이 나와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책은 별로 없다. 「부모 면허증」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아니 보다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 책을 꼭 읽고 비치해 놓기를 권한다. 실제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김성묵 두란노아버지학교 국제운동본부장,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 저자

아이들에게 책을 구입해는 재미에 푹빠져 지내는 날들.

어린이집에 다닐적부터 화가가 꿈인 큰아이와 둘째아이를 위해 찾다가 선택한 책입니다.
책을 전질로 사주는데 익숙하지 않은 터라 늘 단행본의 책을 구입하고, 책이 도착하면 아이들 보다 먼저 책의 내용을 쭉 훑어보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림에 관심이 없는 편이어서 이책은 훑어 보지도 않고 책꽃이에 꽃아 두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책을 펼쳐보고 관심있는 곳 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책을 구입한 시기가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해질 무렵.

거실에 혼자 앉아 책장을 쭉 훑어보다 이녀석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볼까?

차례부분을 훑어보고 전체적으로 대충한번 쭉 넘겨보고 그러다 앞장부터 천천히 읽어 나갔습니다.

예상과는 달랐던 이야기.
그져 그림에대한 단편적인 내용이 담겼을꺼란 생각으로 봤던것이......
그 그림이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지.....
화가가 살았을적의 시대적 상황,  그리고 보는 사람이 스스로 평가해 볼수 있도록 하는 배려까지.

위인전같은 느낌이면서도 영웅시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다가 갈수 있도록 전개된 이야기들.
책을 읽으면서 연민까지 느끼게 했습니다.

귀가 잘려나가 얼굴을 동여맨 모습의 초상화와 해바라기 그림을 보며 그져 저건 천재화가 고흐가 그린그림이야 하면 단편적인 이야기를 하던 내게 좀더 넓은 안목을 가지게 한 책이었습니다.

그림에 다양한 지식을 가지신 분들은 어떻게 평가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림에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나름 좋은 지침서 역할을 하는 책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책을 읽고나서 아이세움에서 나온 다른 화가들의 이야기도 한권 두권씩 구입하고 있답니다. ^^

요즘 연애인들 중 4차원인 사람들이 특히나 더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을 간간히 볼때면 나는 공중그네의 정신과 의사 이라부가 떠오른다.

살맛 안나는 세상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직접 조사를 해본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주위을 둘러볼 필요도 없이 나 부터 그것에서 헤어나는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는 이야기들이 여러편 엮어져 있어 읽기에 부담이 없다.
깊이있게 생각하며 글을 읽지않아도 된다는 가벼움이 있으면서도 글을 모두 읽고나면 무거웠던 무언가가 해결된듯 홀가분해짐을 느끼게 해주어 좋다. 

인간사 그안에 있는것들이 누구만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니,
공감하는 바도 비슷하지 않을까?

아주 흔한 상황은 아니지만,
사람이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일종의 교훈을 담은듯 하다.

소장용으로 가치가 있다는 말을 하긴 좀 그렇지만,  한번 읽어보기에는 꽤 괜찮은 책이란 생각을 해봤다. 

이 책에 나오는 이라부라는 정신과 의사가 나오는 또다른 책은 '면장선거'가 있다.
두권의 책을 모두 읽어보았지만 면장선거보다는 공중그네가 더 마음에 끌리고 좋았다.
이라부를 주인공으로 한 연극도 소개된것을 본적이 있었다.
 
뚱뚱하고 배가나온 체형에 낙천적이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이라부.
그져 그런 삶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조금은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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