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파악하는 <직각삼각형의 비밀>에 푹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수학에서 도형 부분에 매력을 느끼는 아이들도 많지만, 도형만 나오면 힘들어서 연필을 놓는 아이들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도형에 흥미를 가지고 집착력을 챙기면서 도형을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까를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지요.  

 

 

'책으로 재밌는 이야기로 꽉 잡는 도형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재미있는 책이니까 더 많이 끌리는 듯합니다. 도형은 오히려 어려워하면서 아예 포기하는 아이들도 있기에 더욱 도형에 대한 생각들을 재미있게 연상하고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이 책에 거는 기대가 더 크고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중학 도형의 멋진 매력을 제대로 파악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내는 듯합니다. 중학에서 도형은 '합동', '닮음과 피타고라스의 정리', '삼각비'가 학년별로 조금씩 등장하다 보면 연결지어 재미있게 배우기가 힘들다 싶은데, 그러한 단점에 대해서 제대로 짚어주면서 중학 도형의 묘미에 대해서 알려주네요. 중학 도형을 탄탄하게 해두는 것이, 고등학교에 가서 삼각함수와 미적분, 기하, 벡터 등을 배우는 것에 튼튼한 토대로 작용하고 잘 이해하고 섭렵하는 힘이 된다고 하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웹툰 콘티 연출]로 '웹툰, 시나리오 콘티 연출 완성을 위한 테크닉'에 탐닉하여 푹 빠져들 수 있어서 신이 났습니다.  안그래도 웹툰에 대한 관심이 각별했는데, 이 책으로 웹툰, 그리고 시나리오 콘티의 연출 완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더없이 즐거웠습니다. 

웹툰에 대한 관심 만큼 시장 규모가 어마어마해지고,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웹툰 시장이기에 그 발전을 고려할 때, 다양하게 드라마나 영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어 뻗어나가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고, 웹툰 작가는 물론이고,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콘텐츠들의 연출을 하고 싶다는 도전들도 점점 더 많아지는 니즈를 반영하여 새롭게 나온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이 책에서는 ‘만화예술’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만화예술’이 ‘대중예술’로 공감을 얻기 위해 글과 그림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웹툰 콘티를 만나고, 그 연출을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들도 알려주는 흥미로운 책이어서 더 반가웠습니다. 또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서 실제적인 내용을 알려주기에 더욱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이 책에 입문하고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생을 단단하게 살아내는 25가지 지혜''에 저절로 마음이 가고 귀를 기울이고 싶은 것은 물론이고, 잘 습득하여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이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더 나은 인생으로 만들어나가는 25가지 덕목들 가운데에는 물론, 바로 내 눈에 들어오면서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도 있고, 반면에 낯설고 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이 25가지 지혜의 나의 상황과 나의 수준에 맞추어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강렬하게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이 25가지 덕목들을 따라가면서 그 덕목들이 나의 인생에 녹아들며 그것이 나의 언행으로 나타나며 진정한 내 인생의 주체로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해보게 된다는 것부터 이 책의 의미는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생을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지식과 지헤를 얻고 쌓아가고자 노력하는 것, 어떻게 살아가야 감정에 쉽사리 휘둘리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며 살아갈 수 있는가의 지혜 등에 대한 힌트를 많이 얻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혜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내어 내용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 됩니다. 에세이의 형식도 찾아볼 수 있고 편지와 대화의 이야기에도 빠져들게 됩니다. 그래서 자칫 철학의 내용이어서 어렵다는 생각이 선입견이었음을 이 책을 만나면서 실감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