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컬처 코드 (Culture Code)
저자 : 클로테르 라파이유 지음 김상철,김정수 옮김
출판 : 리더스북
기간 : 2010.12.01 - 2011.01.09
평점(★☆) : ★★★★☆
물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팔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고, 팔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라는 것을 최근 많이 느끼고 있다.
그래서 시작한 Marketing 공부.
그 수업들 중에서 추천받은 (2번이나) "컬처 코드".
(서두에도 나와있지만)
미국의 의식(컬처 코드)에 대해서 상세히 다뤘기 때문에,
우리 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에 대한 것들은 다뤄져 있지 않다.
하지만,
그 의식 세계에 접근하는 방식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아주 과학적이고 철두철미해서 한국, 아시아 문화에도 적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누군가 하고 있지 않을까 ?)
또한, 문화인류학의 Marketing에의 적용,
참 많은 사람들이 많은 공부를 하고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넓은 세상으로의 진출은 문화에서부터.
다문화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더 크게 주목받게 될 것이다. ^^ (공부하자)
[ 본문에서 ]
- 미국인에 있어서의 "음식"이란, 채워넣는 것이다.
자신의 몸을 (가동하는) 기계로 보기 때문에 연료(만)가 필요한 것이다. (p219)
: 음식의 질보다는 빨리 채우고 움직이는(일하는) 것을 원한다.
- 쇼핑은 세상과의 소통이다,
여성이 계산대에 줄 서기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쇼핑 경험의 종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노드 스트롬(Nordstrom)이 유명해진 이유는 무조건 반품을 받아들여줬기 때문이다.
쇼핑을 아무런 제약없는 자유로운 경험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p241)
- 명분이 있으면 안전하다. (p253)
- 미국은 "청년기"이다. (이길 원한다)
: 시행착오와 열정이 가장 중요시되는 나라이므로,
뜨거운 열정을 가진 괴짜들이 대우를 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