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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갯머리그림책 독서습관 | 행복소식

2010.02.22 19:52:39

등록된 글자수 : 1313 글자

열번째밤

잠자리에서는 어떤 책을 읽어 주어야 하나요?

잠자리에 적합한 책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에게 좋은 책이 잠자리에서도 좋은 책이 되지요. 다만 놀이 형식의 책보다는 편안히 들을 수 있는 책이 좀 더 적합 합니다. 아이들은 글보다 그림에 먼저 눈이 가기 때문에 산 만하지 않고 메시지가 명확히 전달되는 그림, 글 내용과 잘 부합되는 그림, 상상력을 펼칠 수 있고 정서적으로 풍부한 느낌을 주는 책이 바람직하지요. 책의 내용은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어 이야기에 몰입하기 쉬운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책 중에서 여러 번 읽어도 괜찮은 소재와 내용을 담은 책이 잠자리에서도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중에는 폭력적 이거나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혹은 잔인하게 느껴지는 책도 있습니다. 이런 책은 잠자리에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옛이야기 그림책은 아이가 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고, 주인공과 감정 이입이 잘되어 쉽게 동일시할 수 있으며,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가 있지요, 또한 구체적 묘사가 아니라 상징적 의미가 더 강하고 권선징악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잠자리에서 읽어 주기에 적합합니다.

잠을 잘 자게 하는 마사지를 해 주어요

잠자기 전에 아이의 몸을 마사지해 주면 혈액 순환을 돕고 근육을 이완 시켜 잠이 잘 오게 합니다. 마사지는 아이의 발부터 해주는 것이 좋 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아이의 발바닥 중간부터 위로 올라가며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그다음 발목에 서부터 허벅지까지 쓸어 올리고 나서, 가슴부터 발목까지 쓸어 내립니다. 그리고 배를 한손씩 가볍게 쓸어 내리고 머리를 잡고 이마에서 뒤통수까지 쓰다듬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등을 돌려 눕게 한다음 척추에서 양옆으로 쓰다듬어 주고 그 손길을 허벅지 아래로 쓸어 내린 뒤, 팔을 살살 문질러 주면 몸 전체 마사지가 끝나게 됩니다. 이때 오일을 사용해서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 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입니다. 전신을 마사지하지 않고 다리와 가슴 정도만 부드럽게 만져 주어도 아이들은 그 촉감을 통해 부모와 애착 을 느껴 심리적으로 안정하게 되어 더욱 빨리 잠들게 될 것입니다.

저 멀리 북쪽, 일 년 내내 하얀 눈이 땅을 덮고 있는 그곳에 아기 곰과 꼬마 펭귄이 살았어요. 그런데 눈보라가 몹시 몰아치던 어느 날, 둘 다 길을 잃는 바람에 얼음 구덩이 속에서 함께 몸을 피하게 되었어요. 아기 곰과 꼬마 펭귄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엄마, 아빠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면,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아기 곰과 꼬마 펭귄의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곰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겠다는 것이나 사람들이 떨어뜨리고 간 빨간 풍선을 배가 낳은 알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꾸밈 없고 귀엽습니다. 사실 펭귄은 타조처럼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예요. 또 북극곰과 펭귄은 서로 사는 곳이 달라 만날 수가 없답니다. 북극곰은 북극에, 펭귄은 남반부에 살고 있어요. 하지만 일부 펭귄을 제외하고는 둘 다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곳에서 살고 있답니다. 동화적인 상상력에 초점을 맞추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정말 북극곰과 펭귄이 만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아기 곰과 꼬마 펭귄처럼 날마다 즐거운 놀이를 하며 보내진 않을까요? 아이가 아기 곰과 꼬마 펭귄이라면 어떻게 할지 이야기해 보게 하세요. 아이가 마음 껏 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는 어디까지나 아이일 뿐이니까요. 어린 시절에 나는 어땠는지 떠올려 본다면,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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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이용한 체험 놀이 영어라 즐겁게 다가오네요. \| 도서리뷰	2010.02.09 06:32:55

[ 도서 ] 유아 영어놀이

경향에듀 | 2009/10/16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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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1489 글자

영어에 대한 부담감은 모든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숙제, 과제, 고민거리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저또한 아이의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가지고 있었어요.

유아 영어 놀이! 라는 책의 제목만 보고는 조금은 색다르게 다가오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져 보면서 보았어요. 원어민에게 배우는 생활영어 놀이 CD 란 과연 어떤 영어일까? 조금은 궁금하면서도, 솔직히 또 영어라는 난관에 봉착에 부딪히면서 살짝 두려움을 갖고 보게 되었답니다.

책속에 CD가 같이 내장되어 있어서, 책을 보자마자 바로 들어보았어요.

2번씩 반복되는 CD는 한번 들어보면서, 다음엔 같이 따라해볼가? 하는 약간의 자신감도 가져 볼수가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너무 빠르지도 않게, 적당한 속도감으로 여성 성우분과 아이의 목소리가 번갈아 들려요.

중간 중간에 넘어갈때마다 들리는 음악소리로 다음 장으로 넘어감을 알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유아영어 놀이는 4가지의 주제로 이어지는 내용이에요.

CHAPETR 01 > 문화 체험으로 배우는 영어 - 문화를 이해하는 효과적인 언어학습.

CHAPTER 02> 그리고 만들면서 즐기는 영어 - 말과 글의 역할을 하는 미술활동.

CHAPTER 03> 조물조물 손으로 표현하는 영어 - 창의력을 높이는 클레이 놀이.

CHAPTER 04> 맛있게 요리하면서 익히는 영어로 Cooking english - 오감을 자극한는 체험요리 교실로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책이더라구요.

생활속에서 배우는 한마디로 생활영어에요. 그런데, 조금 다른점은 오감을 자극하는 즉,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고, 냄새 맡는것에 바탕을 둔 "놀이와 체험" 활동이 영어 공부를 좀더 신나고, 재미있게 다가오게 해준다는 점이었어요.

기존의 영어책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 오히려 더 좋았어요.

만들면서, 영어로 표현해 보고, 또 cd로 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손으로는 다양한 사물들을 만들어볼수 있는 놀이식 영어라는 점이 재미있게 다가오게 된것 같아요.

실제로, 책에는 다양한 사물들을 만들어보고, 직접 요리도 해보면서, 실제로 필요한 생활영어들을 표현해주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체험요리 교실인 챕터 4번째 테마에요.

맛있게 요리하면서 익히는 영어로 그중에서도 너무나 신나게 만들면서 배워볼수 있는 부분이 있었어요.

한가지 예로, 컵케이크 동물을 만들어 보는 코너가 있더라구요.

<새끼 동물은 어떻게 부르는지 알려주세요.>

what kind of baby animals do ypu know? 아기 동물을 아니?

A baby horse is called a foal and a baby cow is called a calf.

아기 말은 망아지, 아기 소는 송아지라고 불러요.

이렇게 배워볼수 있는 영어라는 점이에요. 그리고, 컵케이크 동물을 만드는 요리 래시피가 사진과 함께 영어 설명과 한글 설명이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또한, 엄마랑 단어 공부라는 팁박스가 따로 있어서, 영어 단어를 확실히 보고 익힐수가 있었어요.

한가지씩 각 테마가 끝날때마다 그리기를 할때 사용하는 영어표현, 클레이 만들때 사용하는 영어 표현으로 꼼꼼하게 정리까지 해주어서 좋았답니다.

영어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살짝은 버릴수 있었던것 같아요. 막연히, 딱딱하게 알파벳, A,B,C 와 단어들 위주로, 어쩜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웠던 문법 위주의 영어가 아닌,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생활영어 위주로, 생활속에서 만들고, 그리고, 꾸며보면서 접할수 있는 실생활 영어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수가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었던 엄마인 저에게도 조금 색다르게 접근할수 있었던 유아 영어놀이는 저희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만들기 교재처럼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온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개씩 만들어보면서, 영어에 조금더 가깝게 다가갈수 있기를 오늘부터 노력해 볼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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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퍼즐북으로 재미있게 동물의 세계를 살펴봤어요. \| 도서리뷰	2010.02.07 23:08:34

[ 도서 ] 대교출판 팝업플러스5종세트/과일/아기동물/색깔/트럭/고양이/보드북놀이그림책

대교베텔스만 | 2008/01/0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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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2081 글자

우리아기 첫 동물 퍼즐북 과 휠북 총 8권의 구성중에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 소개할께요.

아이들에게 동물은 너무나 친근하고, 친숙한 소재라고 생각해요.

과연, 아프리카에는 어떤 동물들이 사는지?? 지금부터 한번 살펴볼께요.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의 책 표지 모습이에요.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은 퍼즐북이에요.

동물들의 모양을 퍼즐로 맞춰보면서, 엄마와 아기동물간의 유대감과 사랑도 키워볼수 있는 책이었어요.

책의 두께감이 유아들도 안전하게 볼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두꺼운 하드보드지를 사용한 책이더라구요.

책의 뒷표지에는 퍼즐모양의 그림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어요.

모서리의 라운드 처리와 함께 전체적인 종이의 두께감을 찍어본 모습이에요.

영,유아들도 함께 볼수 있는 우리 아기들의 첫 동물책으로 두꺼운 두께감과 안전한 모서리 라운드 처리로 아기들이 혼자서 책을 볼때도 안심하고 볼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의 겉 모습이랍니다.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 내용 살펴볼께요.

책등에 코끼리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에는 다양한 색상의 글씨체가 한눈에 시선을 사로 잡는 이쁜 글씨체로 적혀있어서, 영,유아들이 쉽게 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첫장을 넘기면 바로 보이는 얼룩말, 사자, 기린, 코끼리, 악어의 퍼즐이 보인답니다. 바로 아기 동물들이에요. 이 아기동물들의 엄마와 함께 퍼즐을 맞춰보면서, 다양한 동물의 세계로 빠져볼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식의 퍼즐책이라 저희 아이도 처음 책을 보자마자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보면서 재미있게 잘 보았답니다.

1. 사자

엄마사자의 모습이 보여요. 사자에 대해 먹이와 사자의 생활, 특징을 한눈에 쉽게 볼수 있도록 짧고, 간략한 내용으로 아이들이 집중하면서 볼수 있었답니다.

먹이 - 얼룩말, 가젤, 영양등을 잡아먹어요.

알고있나요? 무리를 위해 사냥을 하는건 어미 사자에요.

대단해요! 별명은 "동물의 왕" 이에요.

생활 - 이동할때는 어미 사자가 새끼 사자의 목덜미를 물어서 데리고 가요.

다양한 동물들을 먹이와 알고있나요. 대단해요! 라는 각각의 주제와 함께 설명되어 있는 책의 내용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쉽게 특징과 습성들을 파악할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보자마자, 하나하나 새끼 동물들의 모양을 맞추면서, 책을 보는 모습이에요.

작은 퍼즐을 끼워 맞춰보면서, 책의 마지막에는 큰 퍼즐4장이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함께 그림을 완성해 볼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책이랍니다.

2. 악어

어미악어는 둥지 속에 알을 90개까지 낳아 흙으로 덮어 놓아요. 햇볕과 땅의 열을 받아 새끼 악어들이 태어나면, 둥지 주변은 새끼 악어들로 붐비지요.

먹이 - 물고기, 개구리, 영양, 얼룩말등을 잡아 먹어요.

알고있나요? - 이집트의 물떼새 중에는 악어 이빨을 청소해 주는 새가 있어요.

대단해요! - 악어는 공룡 시대 때부터 있었어요.

악어의 먹이와 더불어, 서로 공존하는 악어새에 대한 설명도 볼수가 있었어요.

3. 아프리카 코끼리

새끼 아프리카코끼리는 어미 배 안에서 22개월 동안 자라요. 태어났을때 몸무게가 100킬로그램이나 된대요.

먹이 - 풀과 나뭇잎, 나무뿌리, 열매 등을 매일 200킬로그램 정도 먹어요.

알고있나요? - 상아로 자신을 보호해요. 긴 코로 나무를 들어 올릴수도 있어요.

대단해요! - 땅에 사는 동물 중 가장 큰 포유동물이에요. 자동차보다 더 무거워요.

아이">크기와 무게감을 자동차와 비교해서 설명해준 내용은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고, 쉽게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4. 기린

어미 기린은 새끼 기린을 한번에 한 마리만 낳아요.

먹이 - 아카시아 잎과 과일을 먹지만 풀은 잘 먹지 않아요.

알고 있나요? - 기린의 뿔은 다섯개였지만, 세 개는 퇴화되어 흔적만 남아 있어요.

대단해요! -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동물이에요. 키가 이층집 높이만큼 커요.

기린의 뿔이 처음엔 5개였지만, 지금은 2개밖에 없네요. 기린의 몸 길이는 동물중에서 가장 키가 크다는 표현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이층집과 비교해주어서 저희 아이도 동물원에서 본 기린을 생각하면서 볼수가 있었어요.

5. 얼룩말

갓 태어난 새끼 얼룩말은 검정 줄무늬가 선명하지 않고 흐리답니다.

먹이 - 풀을 먹는데 흙까지 먹기도 해요.

알고 있나요? - 말과 사촌이에요.

대단해요! - 모든 얼룩말은 각기 다른 줄무늬를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보기에는 얼룩말의 무늬가 모두 같게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 다르다고 하네요. 사람의 손금처럼 서로 다른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는 얼룩말의 무늬가 새롭게 보이면서,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갓 태어난 새끼 얼룩말에는 줄무늬가 선명하지 않고, 자라면서, 점점 줄무늬가 선명해 진다는 내용이 재미있게 다가오는 책이었어요.

6. 네개의 퍼즐을 끼워맞춰보는 큰 퍼즐북 페이지에요.

지금까지 책에서 본 동물들이 나란히 보이는 마지막 장이에요. 엄마와 새끼 동물들이 함께 보이면서, 책의 마지막에는 4개의 퍼즐의 모양을 맞춰 끼워보는 놀이시간이랍니다.

마지막의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을 4개의 퍼즐로 하나하나 맞춰보는 모습이에요.

책에 대한 내용을 특별히 설명해주지 않아도, 퍼즐을 맞춰보면서, 자연스럽게 동물의 특징, 습성, 생활을 보고 배워볼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책이라 더 즐겁게 잘 본것 같아요.

큰 글자로 저희 아이의 경우에는 한글공부도 덩달아 같이 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먹이, 얼룩말, 사자 하면서, 한글자씩 읽어보면서, 동물들에 대해서도 쉽게 배워보면서, 더불어 한글공부도 같이 할수 있어서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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