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돌어린이
글 유정원
그림 최민정
감수 김창복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우리아이 첫 인성 그림책 - 왜 욕심부리면 안되나요 ?
아이들은 자기물건에 대한 강한집착을 가지고있답니다.
아무래도 늘 자기물건을 가졌는데 그거를 양보하고 나누어주어야
한다는 거를 알지못해서 더 집착을 하는건지도 몰라요.
양보를 하고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줄때 강압적이지않고 아이가 잘이해를 하고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를 알게해주는 책을 소개해드리도로할께요.
" 우리아이 첫 인성 그림책 - 왜 욕심부리면 안되나요 ? " 이랍니다.
이 책에서는 자기중심적이고 다른사람을 배려하지않고
양보와 나눔을 함께하지 못하는 아이와 이제 하나하나 배워가는 단계을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은책이랍니다.
책에서는 2-4세가 되면서부터 아이의 소유 개념이 발달해 자기물건에 대한 관심과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하게되는데 그때 양보와 빌려주는 것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서
더욱 강한 집착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책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할께요.
샘이는 과자를 좋아해요 영이가 샘이에게 같이먹자고 해요.
하지만 안돼라면 혼자먹을꺼라면 영이에게 말하니 영이는 화가나서 욕심쟁이라고 말을 한답니다.
그리고 장난감방으로가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
이번에는 영이에게 준이가 같이 장난감을가지고 놀자고 해요
하지만 영이도 샘이처럼 안된다면 혼자서 가지고 놀거라고 준이에게 말해버려요
이렇게 아이들이 친구와 같이 하지않고 같이 나누어먹지 않으니
당연히 상처받은 친구들은 자기도 모르게 똑같이 행동을 하게된답니다.
그런모습을 지켜보던 욕심쟁이 도깨비가 나타나서 자기와 친구가 될 욕심쟁이는 누구냐고 물어봐요
친구들은 욕심쟁이 도깨비가 무서워서 자기가 했던 욕심많았던 행동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다시
친구와 나누어먹고 친구에게 빌려주면서 힘이 빠진 욕심쟁이 도깨비는 도망을 가버려요
그리고 이제 친구들은 더 이상 욕심을 내지 않아요.
나누고 양보를 하면 더 좋단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첫째만 있을때는 친구가 놀러오면 항상 친구가 빌려주고 양보를 해주는쪽이라서
첫째가 양보와 나눔에 대해서 잘알지를 못했답니다.
그런데 동생이 태어나고 같이 나누어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동안 정말 힘들었던 생각이나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양보도 잘하고 나눔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지않도록 해주는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것같아요.
자기물건을 친구에게 빌려주거나 자기간식을 나누어주는거 아이들에게
정말 힘든일이라는거 누구보다 잘알고있기때문이죠.
또한 나누어주거나 나눔을 받거나 양보를 하거나 양보를 받았거나
했을때 반대편을 친구에게 혹은 동생 언니 오빠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해주는것도 알려주는게 좋을꺼같아요.
자기중심적인 아이들이 점차점차 변해가는모습을 같이보고
같이 해보면 더 도움이 되는책으로써 더 많은거를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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