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  과연 세상을 변하게 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상상력이라고 합니다.상상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지만 상상력은 좀 어려운거 같습니다. 제한하지 말고 마음것 상상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하지만, 이 역시 어렵운거 같습니다.

 

과연 상상력은 어떻게 키워야 할지,남들과는 다른 상상력으로 성과를 내는 프로들의 상상력 노트를 살짝 엿보며 그들의 상상력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자신들 만의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들을 통해 어렵지 않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겠금 친절하게 사례들을 통해서 알려주는 프로들의 상상력 노트 입니다.

 

상상력이 필요한 시대, 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즐겁게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게 상상력인 거 같습니다.

눈에 띄는 표지. 얼핏보면 괜찮지만 조금이라도 집중해서 보면 어지러운 표지 디자인.책이 얘기하고 있는 이야기를 잘 표현 한 표지라 할 수 있다. 

 

과거 어느때보다 많은 기회의 홍수 속에서 살 고 있지만 그 기회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모르는 20~20 대. 이들은 인터넷과 무선 전자기기들을 접하면서 좋은 세상에서 성장한 최초의 청년층. 그러나 아무런 특징이 없으며 삶의 방향을 잃은 채, 자신앞에 놓인 선택의 기로에서 선택을 내리지 못하고 자신 앞에 놓인 인생을 걱정하는 청년층을 저자는 메이비세대라고 한다. 메이비세대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메이비족이 되지 마세요. 말보로족이 되세요'라는 말보로  담배 광고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이라고 한다.

 

경제 불활의 시대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대를 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20-30대. 저자가 살고 있는 독일도 그렇겠지만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의 메이비 세대 역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분명 많은 기회가 있다고는 하지만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는 그들. 왜 메이비 세대들이 결정자체를 내리지 못하는지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보여주는 결정장애 세대.

 

완벽한 삶. 누구나 꿈꾸는 삶일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완벽한 삶에 얽매이지 말라고 권한다.

얽매임에서 벗어나 자신을 찾으라고 하는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20-30대라면 한번쯤 만나보라고 하고 싶은 책이다.

 

짧지만 많은 것을 담은 시 한편. 그 시가 주는 즐거움을 예전에는 알지 못했다.하긴 시가 주는 즐거움은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듯 하다.  나 역시도 그 즐거움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사회 분위기가 책을 읽지 않는 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책들에 비해서 더욱 독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시집.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하지만 시집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경우는 참으로 오랫동안 보지 못한거 같다.  베스트셀러가 되지 못해도 좋은 책들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한국 출판계의 시집의 설자리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인거 같다.

 

하루가 어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이 지나가는 하루.바쁜 일상 도시에서 벗어나 휴대폰을 끄고 한적한 곳에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도서들도 출간이 되고 있고 그러한 휴식을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하지만 그런 휴식을 대체 할 수 있는게 바로 시집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긴 호흡으로 만나야 하는 책이 아니라 짧은 시간을 투자해 만날 수 있는 시 한편. 천천히 음미하면서 만나도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 시 한편이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해준다. 이번 휴가 때 함게 한 [산 낙지의 슬픔]이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휴식까지 취할 수 있게 해줬다.

 

 시를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산 낙지의 슬픔.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싶은 독자라면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