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북스의 메가 과학적 사고력 1권 만나보았습니다.

1,2권은 3학년 대상이구요. 8권까지 있답니다.

1권에서는 3학년에서 배울 물체와 물질, 자석의 이용, 동물의 한살이, 지표의 변화에 대해 공부합니다.

우선 하루에 1장씩 하는 구성이라서 아이들이 어렵지않게 진행할 수 있어요...

먼저 학습내용과 원리알기에서 전체적으로 알아보고

매일 개념콕콕과 실력쑥쑥, 사고력 폴짝에서 핵심 개념과 문제를 풀어봅니다.

5일차에는 정리문제를 풀어보고 자기 점검하기가 있어 아이의 성취도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요.

단원이 끝나면 단원 평가 문제가 있어 정리도 되고 좋네요~~

이제 3학년에 올라갈 딸아이가 재밌어 하며 잘 푸네요...

어려운 용어는 국어사전을 가져다가 찾아가며 공부하는데 예쁘네요~~

하루 1장씩이라 부담스럽지않고... 3학년부터 새롭게 배울 과학을 미리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매일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과학을 어려워하지 않게 되겠어요~~~

책과콩나무의 책콩 저학년 네번째 책인 산타는 없다... 만나보았어요...

산타는 진짜 있는지 무지 궁금해하는 2학년 딸아이가 보더니 재미있게 읽네요~~

우선 저학년 책이다 보니 글자도 크고 양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림도 많이 있고 그림책에서 글밥책으로 넘어가기 좋은 책인거 같아요...

주인공 최우주는 산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빠의 사업이 망해 뿔뿔이 헤어져 반지하에서 몸이 약한 엄마와 동생과 살게 되면서

유치원때 산타가 가져다 준 선물을 받고 나서 알게 되었던것이었어요...

하지만 동생은 산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카드에 쓰고, 산타를 기다립니다.

오빠는 동생에게 산타는 없다... 라고 말하려했지만 하지 못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산타는 우주와 동생에게 선물을 가져다 줄까요?

정말 산타는 없는걸까요?

2학년 딸아이가 읽고나서는 산타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ㅎㅎ

직접적으로 산타가 나타난게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책을 다시 읽고나서는 산타가 있다고 그러네요...

책에 산타가 없고 엄마가 대신 선물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딸아이는 그걸 읽고도 아직까지 산타가 있다고 믿는거 같아요...

계속 믿어주는 딸아이가 이쁘네요... 4학년 오빠는 작년에 알아버렸거든요~

산타는 없다... 유치원아이들부터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