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고 화두인 '현빈'과 탕웨이의 화보가 정말 인상적이다.
그가 꼭 인기있어서가 아니라 정말 눈빛이 매력적인 배우가 아닌가.
탕웨이와도 현장에선 간만의 만남이라 어색했다는데
화보로는 더할나위없이 멋지게 담겨져서 만족스럽다.
현빈과 탕웨이는 서로 전혀 다른 나라, 다른 말을 쓰지만 그들이 출연한
영화 '만추'를 통해서 공연을 해서인지 화보에서는
어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아~'시크릿 가든'에서 현빈 정말
근사하고 시크했었는데, 화보에서도 그러한 그의 매력은 십분 발휘된 것
같다. 꽤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 그들의 화보는 나의 눈과 마음을
충분히 충족시켜주었다. 현빈이 상당히 키가 큰 걸로 아는데,
탕웨이도 제법 키가 훤칠한 거같다. 그래서 더욱 잘 어우러지는
화보가 완성됐다. 나는 현빈의 예의 진지하고 깊이있는 성격이
참 마음에 든다. 기사에서도 그의 그런 면모에 잘 엿보인다.
그외엔 읽을거리들엔 플랫슈즈등 굽에대한 팁이 담긴 기사가 좋았고,
펑키록 화보나 발레화보도 정말 눈길을 잡아끌었다.
다만 에스닉화보는 모델의 모습이 '정주리'나 '정선희'를 연상시켜서
이거 너무 개그스럽단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내 스타일은 절대 아냐~!
하면서...
책상태는 비닐에 포장돼 있어 맘에 들었지만, 배송면에서 너무 실망스러운편.
몇시에 배달한다는 문자까진 좋았는데 몇시간동안 소식도 없고, 전화해도
안받고 결국 경비실에 맡기고 가버리는게 아닌가.
아무래도 잡지들이 포장된 택배물이라 무거워서 집으로 배달안한듯하다.
인터넷주문이란게 집으로 배송된다는게 이점중 하나인데, 정말 실망스럽다.
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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