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꿈 특히 월세 혹은 전세 반전세 세입자들의 꿈은 바로 내집마련일 것이다. 그런데 내집마련의 가장 손쉬운 방법이 부동산경매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경매법원에서 적당한 매물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경매가 그렇게 쉽고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책이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다.

 

경매의 여왕인 저자 박수진 평범한 아줌마 4년 만에 경매 투자로 10억원을 벌었다고 한다. 경매 투자의 비밀을 이 책 한권에 담았다고 하니 책을 씹어먹겠단 마음가짐으로 댐벼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급매보다 싸게 나오는 매물은 경매밖에 없는 것 같다. 특히 좋은 부동산을 싸게 낙찰받을 때의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경제는 호황기와 불경기를 넘나들지만 경매는 오히려 불경기에 더 빛을 발한다고 하니 경기를 안 타는 재테크 돈벌기 투자 비법이 아닐 수 없다. 남의 불행으로 돈을 번다는 것이 살짝 꺼림칙할 수 있겠으나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채권자에게 조금이라도 채권을 회복시켜 줄 수 있으니 꼭 나쁜 것만은 아니리라. 열심히 경매 노하우 전수받고 익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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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지와 맨뒤를 보면 내용이 참 궁금해진다. 앞쪽에 양말 신은 다리가 나오고 맨뒤에는 주근깨 freckles 가득한 소녀의 모습이 보인다. 맨부커상 최연수 수상작가 엘리너 캐턴의 발칙한 데뷔작 리허설이다. 예전에 장편소설 많이 읽다가 최근들어 짤막한 글 위주로 읽고 있었는데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은 잘 쓴 재미있는 소설이다.

 

뉴질랜드에서 출간된 23세 젊은 작가의 작품으로 새로운 형식과 필치로 구성되어 있다. 조슈아 페리스는 소설의 미래를 엿본 것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섹스 스캔들이 일어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원래 미드도 학원물 청춘멜로물을 좋아하는 관계로 더욱 재밌게 신나게 읽을 수 있었다.

 

리허설은 2016년 뉴질랜드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뉴욕, 토론토, 런던을 비롯한 6개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영화로 만들어지는 소설은 일단 참 재밌다. 사춘기 소녀들의 이야기가 우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편소설 리허설 통해 색다른 장편소설을 만날 수 있었다. 어린 나이에 이런 놀라운 통찰력을 갖고 있는 천재 작가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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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청소 지멘지 준코 저 김은혜 역 도서는 울적한 순간 나를 지키는 34가지 회복습관을 담고 있다. 순식간에 회복력을 높이는 알파파 음원 무료 제공 플러스 알파빅스 운동법까지 수록하였다. 일본 최고의 멘탈테라피스트의 감정청소 비법을 배우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주변에 휘둘리면 그렇게 해서 상처를 받으면 결국 나만 손해다.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울적해진 마음을 재빠르게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 매니지먼트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크게 높이고 싶다. 울적한 일상에서 벗어나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

 

장황하게 지루한 이론만 늘어놓기보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좋다. 나무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것도 다소 황당해보일지 모르지만 직접 효과를 봤던 방법이다. 등산 산행 취미를 갖고 있는데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를 껴안으면 힐링되는걸 나 스스로 경험했다. 이런 작은 실천 방법들이 무려 34가지나 담겨 있으니 하나 하나 실천하다 보면 감정청소가 아주 깨끗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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