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는 물고기와 같다.(18페이지) / 진정한 행복은 자기 내부에 있다. (21페이지)

이레이저 헤드 Eraser Head, 1976 (주연_잭 낸스, 살럿 스튜어트)  엘리펀트 맨 The Elephant Man,1980 (주연_안소니 홉킨스, 존 허트)
블루 벨벳 Blue Velvet, 1986 (주연_카일 맥라클란, 이사벨라 로셀리니, 데니스 호퍼)
트윈픽스 (TV) Twin Peaks, 1990 (주연_카일 맥라클란, 마이클 온트킨, 매드첸 애믹)
로스트 하이웨이 Lost Highway, 1996 (주연_빌 풀만, 페트리샤 아퀘트, 발세이저 게티)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 2001 (주연_나오미 와츠, 로라 해링) 등등

 앞에서 열거한 영화들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영화 감독중의 한 명이자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확고히 구축한 작가이고 감독인 데이빗 린치가 만든 영화들이다.데이빗 린치 감독의 독특한 영화들처럼 그의 이력을 보면 참 다방면에서 재주를 부리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영화와 TV드라마의 대본을 쓰고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 이외에도 그림과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 무대 디자인과 가구제작을 하는가 하면, 영화속에서는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록 앨범에서는 기타를 연주하는 연주가로... 그리고 2005년부터는 '데이빗 린치 재단'을 설립해 초월명상의 보급을 통한 교육개선과 평화운동을 펼치는 명상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은 린치가 33년간 초월명상을 통해 얻게 된 놀라운 창조적 이점들을 자기의 영화세계와 접목시켜 초월명상의 장점들을 소개하는 짤막한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 그는 짤막한 형식의 글을 통해 자신이 경험했던 놀라운 점들을 지금까지 자신이 연출했던 영화속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초월명상을 소개하고 풀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명상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고  "명상은 낭비다" 라고 생각했던 그가 나중에가서는 33년간 단 한번의 중단도 없이 아침에 한 번, 오후에 다시 한 번 매번 20분 정도 명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 처음을 읽어 보면 그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꼭 읽어 보시길^^) 린치가 지금까지 영화를 만들면서 가졌던 자신의 긍정적 사고와 창의력 때문에 지금의 데이빗 린치가 있다고 말하면서 그 원동력을 초월명상의 힘으로 공을 돌린다.

 이 책에서는 짤막짤막한 글들을 통해 '내면으로 잠수하는 법'과 물고기를 낚듯이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낚는 법'그리고 텔레비전이나 영화 속 스크린, 그 밖의 사진이나 그림처럼 자신이 애용하는 매체들을 통해서 그 속에 숨어있는 아이디어를 캡쳐할 수 있는 능력을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압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이런 린치의 아이디어 낚는 법을 자신의 생활속에서 실천해 보는것도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한다.

 이 책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을 읽으면서 미국의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가 티벳볼교를 신봉하는 것처럼 데이빗 린치도 초월명상의 신봉론자로 보여서 약간의 거부감이 들긴 했지만, 그가 지금까지 이룩해 논 업적을 무시할 수 없기에 그가 말하는 명상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으면 실천해 보는 것도 우리의 창의적 사고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세계에서 잘 알려진 영화감독으로서의 데이빗 린치! ! !

그의 삶의 태도와 예술가로서의 열정, 그리고 영화제작에 있어서 독특한 창작과정을 알 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말을 여러분과 교감하면서 이 글을 끝마치려고 한다.

 [아이디어는 물고기와 같다.
작은 물고기를 잡고자 한다면 얕은 물에 머물러도 된다.그러나 큰 물고기를 잡으려면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깊은 곳에 있는 물고기는 더 힘세고 더 순수하다. 그 놈들은 덩치가 크고 심원하며 아주 아름답다. 난 내게 중요한 물고기를 찾는다.영화로 옮길 수 있는 물고기.그런데 저 깊은 곳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는 한두 종류가 아니다. 사업에 필요한 물고기도 있고, 스포츠에 적합한 물고기도 있다. 모든 것에 필요한 제각각의 물고기들.
대상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나온다. 현대 물리학은 그곳을 '통일장 the Uified Field' 이라고 부른다.당신은 의식을 확장하면 할수록 그 원천을 향애 더 깊이 내려갈 수 있고, 더 큰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나는 33년간 초월명상법 Transcendental Meditation Program 을 수행해 왔다.
초월명상법은 영화와 회화를 비롯한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중심 역할을 해왔다.
내게 그것은 큰 물고기를 찾아 좀 더 깊은 곳으로 잠수하게 해주는 방법이었다.이 책에서 나는 초월명상법을 통한 경험을 당신과 나누고 싶다.]

Steve Jobs says : 진정한 만족을 누리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대단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단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176페이지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축사 中에서)

여러분은 애플, 매킨토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벅스 라이프, 토이 스토리2,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제작)아이팟과  아이튠즈, 그리고 아이폰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만약 이런 단어를 들어 본 적이 있다면 이 모든 결과물들이 누구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도 아는가? 이런 반문으로 처음을 시작하고자 한다.

 바로 위에서 열거한 것들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면서 괴짜이고, 혁신적이면서 엘리트주의자이며,직원들 사이에서는 괴물로  통하는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의 결과물들이다.

그리고 이 책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은 애플에서  지금까지 만들어 낸 잡스의 열매들이 어떻게 씨앗이 뿌려지고, 어떤 거름을 주었으며, 어떤 장애물들을 거쳐서 맛있고 탐스러운  열매가 되었는지를 소상하게 밝혀주는 보고서 형식의 책 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미국의 마이크로 소프트의 CEO 빌 게이츠와 여러가지 면에서 대조되는 인물로 평가받는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
과연 그는 누구이며, 다른 CEO들과는  어떻게 다르며, 애플이란 회사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배경(원동력)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이 책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에서는 8장 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한다.

 먼저 1장과 2장 에서는 몰락의 길에 접어들었던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애플을 건져 낸 스티브 잡스의 경영방식에 대해 소개하면서 스티브가 생각한 회사경영의 초점에 대해 다루고 있다.

 3장과 4장 에서는 애플 디자인의 역사와 소수정예 팀으로 이루어 낸 애플의 결과물들을 소개하고, 5, 6, 7 장 에서는 애플을 세계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올려놓은 과정에서 스티브 잡스만의 힘 ( 직원들을 움직에게 하는 그만의 노동철학, 혁신, 창의성)을 말 하면서 세계에서 1억 개 이상이 팔려나간 아이팟 제품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한다.
(참고로 아이팟은 2007년 4월까지 1억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애플 매출의 거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제품이다.일부 분석가들은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기까지 5억 개의 아이팟이 팔릴 것을 예상하면서 역사상 최고의 판매기록을 세워서 소비자 전자제품의 히트작이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마지막 8장 에서는 애플의 기술들을  통제하고 장악한 스티브 잡스의 방법론을 설명하면서 애플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수직적 통합의 부활을 예고한다.
그러면서 애플을 설립한 이후 30년 동안, 잡스의 변함없는 일관성, 탁월성에 대한 욕구, 훌륭한 디자인의 맹목적인 추구, 마케팅에 대한 예리하고 날카로운 직관력, 편의성과 호환성에 대한 그 만의 고집(자존심)이 현재의 애플을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 책은 끝맺음을 한다.

 이 책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은 스티브가 애플의 최고경영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한다.그리고 중간 중간에 <스티브의 교훈>을 삽입하면서 스티브의 사고(思考)를 본 받을  수 있게 끔 만든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 한 인간이 이 처럼 위대한 존재가 될 수 있구나"를 생각하기 전에 "스티브 잡스처럼 되기 위해서는 정말 내 안에 갇혀있는 틀에 박힌 사고들을 정리해서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나야겠다".라는 생각을 먼저 해 보게 된다.

 괴물, 괴짜, 독재자, 혁명가, 완벽을 추구하는 또라이, 미치광이 등 숱한 별명들을 뒤로 하고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로선정된 애플, 
그리고 그 애플을 뒤에서 마구 닦달하고 있을 애플의 최고 경영자 스티브 잡스! ! !
그에게 붙어 다니는 별명 뒤에는 열정과 혁신의 리더라는 무서운 힘이 존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도 스티브 잡스의 열정과 혁신을 벤치마킹 해 보길 권한다.

그래서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에서도 스티브 잡스에 버금가는, 아니 더 뛰어난 최고경영자(CEO)가 나오길 바라면서 
이 책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이 여러분의 미래를 안내하는  그런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음이 막히는 것은 배가 사막에 놓인 것과 같습니다.
배를 버리고 낙타로 갈아타면 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마음의 탈것을 바꾸어보세요.

자기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계십니까?

지혜와 지식의 차이를 아십니까?

무슨일을 시작할때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습니까?

당신의 성공을 이끌어 줄 스승이나 친구,후배나 동생들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까?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주었을때 되돌아오는 보답을 바라십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이 질문들은 <마음원리>에 나오는 테마 중 몇가지를 간추려본 것이다.

요즘같이 팍팍하고 힘든 세상에 이런 게 무슨소용이 있겠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럴때일수록 우리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그런 길잡이같은 책이 바로 인도의 음유시인이자 명상가인 인드라 초한이

쓴 <마음원리>이다.

 

<마음원리>에서는 사랑,지혜,가능성,성공,미래,인생,마음,인격,운명,행복등 10가지 마음원리를 주제로

하나의 주제를 던져놓고 풀어나가는 식의 서술방식을 택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밀접하게 관련되있는 주제들만 골라서 생선가시 발라내듯이 핵심만을 짚어 얘기해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마음원리>에서는 이 10가지 마음원리을 빈손으로 시작해 보자고 말을 한다.

원리를 알면 모든 것이 술술 풀리듯이 우리 자신의 모든 것,마음의 원리를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풀고자 한다.

인생은 빈 것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간다고 말하듯이 우리의 마음원리도 그렇게 시작해보자는 뜻이다.

 

<마음원리>의 다섯 번째 원리인 [미래]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여러가지 일들을 미리 생각해서 고민하지 마세요.

움직여야 할 때가 되면 그때 생각하면 됩니다.

당신이 망설인다면 신의 힘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신의 도움을 받고 싶으면 흐름을 기다려야 합니다.억지로 무리해서는 곤란합니다.

자꾸만 여기저기에 기웃거리고만 있다면 망설이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왜 선뜻 결정짓지 못하는 걸까요? 어느 쪽이라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쪽이라도 좋기 때문에 결정을 못하고 갈피를 못 잡는 것이지요...(중간생략)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떻게든 답을 찾으려고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일, 바꿀 수 없는 과거, 알 수 없는 미래를 밝히려고 하는 것은 번뇌이자 망상입니다.

망상 따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앞으로의 일에 대해 지나치게 생각해서 고민하지 마세요.

끊임없이 망설이기만 하는 태도는 신의 도움마저도 뿌리치는 행동입니다.

 

이 글을 읽고 나의 미래에 대해서는 나 자신에게 확실한 답을 해 줄 수 있을 거 같다.

왜 나는 그렇게 지나가버렸던 과거에 집착아닌 집착을 했는지...또 앞으로 일어날 일에 왜 그리 많은 걱정을 하면서 살았는지...

인드라 초한의 말처럼 알 수 없는 미래를 밝히려고 하는 것은 번뇌이자 망상이 아닌가?

여러분도 이런 지나간 과거나 다가올 미래때문에 번뇌를 느끼면서 망상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확인하기 바란다.

 

손자병법 제 3편에서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란 말이 나온다.

굳이 해석하자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을 잘 알고 상대방의 마음을 잘 헤아린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내 마음이나 상대방의 마음을 안 다는 건 쉬운 일만은 아니고 또 대단한 내공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지만 반갑게도 우리에겐 <마음원리>란 책이 있다.

내 마음을 잘 알고 상대방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방법은 인드라 초한이 쓴 <마음원리>가 대신해 줄 것이니

우리는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우리의 마음에게 보답하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