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바라던 오늘이다   

라는 명언이 어째서 명언인지 정말로 충실하게 설명해주는것 같은  책인것 갔습니다.

작가는 독자들에세 마치 술자리에서 만난듯, 허심탄회하게 죽음을 앞둔사람들이 무었을 바랬고 어떻게  져갔는지 이야기 합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사람들의 거부감없이 시집을 읽듯 가볍게 가볍게 풀어낸것에서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교훈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죽음을 통해 삶의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무엇을 우리가 잘보지 못하고 지나치는지 작가는 시종일관 자신의 시점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소설도, 수필도, 심지어 시도 아니지만 그 어떤것보다도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삽입된 흑백사진들도 좋게 작용했습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해 책한권을 추천해주려 합니다.  이책의 본래목적은 저자분이 평범한 사람들을 인터넷기자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글쓰기에 관해 무언가를 깨달아, 글쓰기의 글자도 모르던 일반인도 노력을 통해 달필로 거듭날수있다는것을 깨닫고 어떻게하면 일반인이 달필로 거듭날수있을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끝에 만들어진 책입니다.  

대부분의 잘만들어진 책이 그러하듯, 이 책역시 핵심을 간략하게 point로 증류해낼수 있습니다.

이책에서는 이상적인 글의 구조는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point -무엇을 쓰려하는지 초첨을 잡고

outline - 어떻게 쓸것인지 글의 구조를 택해 간략하게 적고 

information - 필요한 정보를 조합해 적절하게 독자를 설득시키며 

news - 새로운 정도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thought -나만의 새로운 생각으로 글에 개성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기본적인글을 짓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오류나 실수 함정들 역시 꼼꼼하게 집어내 고치며  

궁극적으로는글을 쓰는 기술뿐만아니라 읽고 고칠수있는 안목까지  길러줍니다. 

그야말로 명저로서, 논술을 준비하거나 글을 잘쓰고 싶거나 하는분은 반드시 사서 읽고,

음미하며 문제들을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꽤나 논술좀 하는 학생들이라도 이책을 보면 정말 많은것을 얻어갈수 있을겁니다.

5년전쯤 어떤 심리학책에서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는 내가 보고싶은것만 변형한 결과물이라는 대목에서 상당한 충격을

느꼈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세상이 내가 보고싶은것에따라 왜곡된다는것을 인지 조차 못하고 있었던 자신이 부끄러울 지경이었습니다. 

그 심리학책을 기점으로 참많은것들이 바뀌었던것 같습니다.

간만에 그 심리학 책 처럼 삶에 기점이 될법한 양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돌아가는세상살이에 관심이 많거나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거나

소설같은 창작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교양을 쌓기 위한 좋은 지침서 입니다.

'문화인류학'이라는 다소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의  학문을 전문가들이 알기쉽게 핵심을 말하며 

우리의 의식의 빈틈을 사정없이 난도질합니다.

우리가 전통으로 믿던 결혼 전통 문화등이 결국은 자연스럽게 생성된것이 아닌 필요와 목적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보고싶은것만 봤다는 결론으로 이르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